[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3단계)’에서 관심(1단계)‘으로 하향된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병원 등에서 유지됐던 마스크 착용은 전면 권고로 전환된다.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이 급증할 수 있는 변이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과 코로나19의 치명률, 중증화율이 지속 감소했고 미국과 일본 등 대다수 국가가 비상 대응 체계를 해제한 상황으로 위기 단계를 하향 시행한다고 밝혔다.방역 조치는 일부 의무에서 모두 권고로 바뀐다. 확진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오는 5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한다.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지난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시행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동절기 유행 이후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며, 치명률이 낮은데다 특별히 위험한 변이가 관찰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를 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관리되고,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도 권고로 전환된다.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9일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방대본) 주재로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됨에 따라 중수본과 방대본 운영이 종료된다.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든 점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축산농가에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하기 위해 올해 조사료 품질검사를 대폭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전북자치도는 지난해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경영부담이 가중됐던 축산농가를 위해 조사료 재배면적을 3만 1000㏊로 확보하고 55만 2000t의 조사료를 축산농가에 공급했다.도는 올해 조사료 재배면적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품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동계 조사료가 수확되는 이달말부터 하계 조사료가 수확되는 오는 10월까지 지난해 대비 19%(600건) 늘어난 3800건의 검사를 추진할 방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임신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신 축하금 5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그간 임신에 따른 지원은 임신 확진비, 임신부 교통비, 기형아 검사비, 출산가정 축하선물 등 총 29만여원이 지원됐으나, 이를 ‘섬섬여수 행복한 40주’ 지원 사업으로 통합·확대해 운영키로 했다. ‘섬섬여수 행복한 40주’ 지원 대상은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이며, 임신출산 진료비지급 신청서상 임신 확인일이 20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임신 사전건강관리와 난자 냉동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난임, 고위험 임신, 미숙아 출산이 사회적·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늘어남에 따라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 및 출산 관련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여성은 최대 13만원, 남성은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검사 항목으로는 여성은 난소 기능 검사(혈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난임예방 및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임신 사전 건강관리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부안군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필수 가임력검사비를 지원한다.여성은 난소 기능 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원,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검사 비용을 최대 5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방문 또는‘문서24’ ‘e 보건소(6월 중 개설 예정)’에서 신청하면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임신을 준비하는 남녀를 위한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2017년부터 모든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사전 임시 위험요인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사업을 시행한 2017년 가임기 남녀 456명 지원을 시작으로 2018년 2437명, 2021년 9757명, 2022년 1만 7782명, 지난해 2만 9402명 등 7년 동안 총 7만 1968명의 가임기 남녀의 임신 준비를 도왔다.이 사업은 결혼과 상관없이 가임기 남녀의 ▲임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이달부터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임신 사전 건강관리와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은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이다.검사비 지원을 원하는 부부는 거주지 보건소에서 사전 신청을 하고 검사 의뢰서를 발급받아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한 뒤 보건소에 검사비를 청구하면 된다.검사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 남성은 정자 정밀 형태 검사다. 지원 금액은 여성
[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경기 군포시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자 임신을 준비중인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만혼, 고령출산 등으로 난임 및 고위험 임신, 미숙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런 현상은 사회적 비용 지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임신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난임 부부들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 이를 위한 선제적 적극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기존 임신·출산 지원 정책은 주로 출산 이후에 집중되어 임신 전 준비에 대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보건소가 이달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임신 전 사전건강관리와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먼저 임신에 장애가 되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사업은 여성에게는 난소기능 검사, 부인과 초음파 등 최대 13만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 등 검사에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관내 ‘임신 사전건강관리’ 참여 의료기관은 남원의료원(산부인과)과 남원참조은산부인과의원이며 남원 외 의료기관은 e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가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에 치료·관리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사랑의 병원을 치매 조기 검진 협약병원으로 추가 지정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기존까지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체결한 치매 조기 검진 협약병원은 6개 의료기관(▲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안산튼튼병원 ▲플러스의료재단 단원병원 ▲온누리병원 ▲동안산병원)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사랑의 병원이 추가됨에 따라 총 7곳을 협력 기관으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한다.치매 조기 검진 사업은 지역 내 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남동구는 이달(4월)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을 신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은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 검진비 중 여성 13만원, 남성 5만원을 지원한다.주요 지원 항목은 가임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정액 검사로, 검사를 통해 이상 여부 조기 발견 및 치료로 임신을 돕는다.‘냉동 난자 사용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의회 김두례 의원이 제349회 임시회에서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 농·어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지원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 의원은 여성 농·어업인이 각종 질환에 취약하며 특히 근골격계 질환의 유병률이 높음을 지적하며 이에 국회와 시민단체가 여성 농·어업인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여성 농·어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이 도입되었다고 설명했다.특수건강검진은 만 51∼70세 여성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농·어업 작업으로 인해 발생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과천시가 2023년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민선 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임신축하금을 신설해 운영하는 등 임신 출산과 관련한 각종 지원 정책을 확대해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발표된 통계청 ‘2023년 인구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과천시의 합계출산율은 1.02명으로 전국 0.72명, 경기도 0.77명, 서울시 0.55명보다 월등히 높다.도내 31개 지자체 가운데에서는 합계출산율 1명대를 유지한 것은 과천시가 유일하다. 합계출산율은 한 여자가 가임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출산·난임 등 모자 보건 정책을 강화했다.27일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난임 진단 검사’와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등을 새롭게 지원하고 소득 기준을 폐지해 지원 규모와 범위를 키웠다.난임 진단 검사비는 부부당 1회에 한해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며 올 4월부터 시행 예정인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은 부부당 총 2회 최대 100만원까지 시술 비용을 지원한다.또 난임부부 시술비와 전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소득 기준(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을 폐지해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경기 과천시가 다음달 5일부터 11월 말까지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것으로 관내 경로당(34개소)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약 2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과천시는 어르신들의 검진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집 근처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치매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한다. 방문 검진은 경로당별로 주 2~3회 이뤄진다.검진에서는 치매 상담과 선별검사가 진행된다. 정상군에게는 치매 예방교육을 하고, 고위험으로 나온 대상자에게는 치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7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무릎 인공관절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무릎 관절증으로 일상생활에서 고통을 겪으면서도 수술받지 못하는 부안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어르신이 대상이다.저소득층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2022년 12월 노인 무릎 인공관절 의료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부안군은 지난해부터 의료비를 지원하던 중 조례 제6조 지원 신청이 수술 전 신청으로 수술 후 신청자의 의료비 지원이 불가해 이를 해결하고자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가 올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록 환자의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한다.14일 시에 따르면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은 질병 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예방관리가 중요하다.검사 항목으로는 ▲뇌경색 또는 심근경색이 일어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경동맥 초음파 ▲만성 신장질환 합병증 발견을 위한 미세단백뇨 ▲당뇨병성 망막변증 조기 발견을 위한 안과 검사 ▲합병증 발생을 예견할 수 있는 당화혈색소 검사가 있다.지원 대상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위험도를 고려해 선착순으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청년 세대의 마음과 현실 고충을 개선하는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산’을 실현하고 있다.경기침체와 취업난 등을 겪는 청년들에게 결혼과 출산을 무턱대고 요구하기보다, 포용적이고 따뜻한 출산장려정책을 통해 결혼과 출산 과정의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두는 것이다.-저출산 원인 ‘경제적 부담’ 지목통계청은 최근 ‘장래 인구 추계’ 발표를 통해 올해 합계출산율을 0.68명으로 예상했다. 안산시 출생아 수는 이보다 높은 수치를 유지(2021년 0.83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