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1∼70세 근골격계 질환 검사비 지원

김두례 부안군의회 의원이 제349회 임시회에서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 농·어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추진 지원”을 제안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의회) ⓒ천지일보 2024.03.27.
김두례 부안군의회 의원이 제349회 임시회에서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 농·어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추진 지원”을 제안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의회) ⓒ천지일보 2024.03.27.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의회 김두례 의원이 제349회 임시회에서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 농·어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지원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여성 농·어업인이 각종 질환에 취약하며 특히 근골격계 질환의 유병률이 높음을 지적하며 이에 국회와 시민단체가 여성 농·어업인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여성 농·어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이 도입되었다고 설명했다.

특수건강검진은 만 51∼70세 여성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농·어업 작업으로 인해 발생할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을 포함하고 있어 부안군이 여성 농·어업인들을 위해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두례 의원은 “현재 부안군에서는 여성 농·어업인이 특수건강검진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현실이다. 많은 여성 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량을 확대해 농가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배제되지 않도록 홍보와 사후관리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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