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투자선도지구 공모 사업에 경상남도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이 지난 7일 종합평가를 거쳐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남부내륙철도 개통과 동시에 역세권개발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통영시 용남면, 광도면 일원 30만 1311㎡(약 9만평) 규모의 부지에 역세권·배후단지를 조성한다. 그 배후단지에는 복합환승센터와 웰니스 지역의료 거점, 해양관광(마리나)등 주상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은 2030년까지 지방비 300억원과 한국토지주택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9일 2022년 국토부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경주시의 ‘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5407억원 규모의 광역교통 중심의 융복합 자족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국토교통부에서 정부 국정과제인 국토공간의 효율적 성장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지방 중소도시의 철도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선정해 강소도시로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다양한 사업 발굴과 서면․현장․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5일 통영을 방문해 220여명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이어갔다. 박 도지사는 통영시청에서 개최된 도민과의 대화에서 경남의 발전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력 제조업의 우위를 장기적으로 계속 다져 나가며, 경남만의 강점을 가진 관광자원을 활용한 서비스산업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통영은 지역 고유의 차별화된 아름다운 해변 경관과 섬을 비롯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지역만의 특성과 장점을 살리는 사업 개발과 정책 추진을 통해 통영을 세계적인 휴양관광도
“주거 여건 개선-기업경쟁력 강화”[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구미시가 지난달 30일 구평~칠곡 중리간 직장주거연계도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기공식은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지역구 도·시의원과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구평~칠곡 중리간 직장주거연계도로는 구평동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칠곡군 석적읍까지 총 1.79㎞를 연결하는 도로이다. 지난 2010년부터 동구미 일원에서 국가산단 출퇴근 교통집중에 따른 교통분산과 광역교통망 접근성 향상을 위해 칠곡군과 연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가 국토교통부의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된다.14일 함평군에 따르면 학교면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일대가 국토교통부의 투자선도지구로 오는 16일 지정·고시된다.투자선도지구는 지난 2015년 지역개발지원법이 시행되면서 도입된 제도로,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발전촉진형’과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거점육성형’으로 나뉜다.군은 지난 2017년 발전촉진형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이후 주민 의견 수렴, 전문기관 검토, 관계기관 협의, 국토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쳤다. 이번 투자선도지구
4개 분야 27개 사업, 1조 7380억 투자문화관광·지역혁신·신전략산업거점 등[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구미시와 김천시가 경북이 앞으로 10년간 추진할 ‘경상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에 포함됐다.이번 고시된 지역개발계획은 국토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의 심의·승인을 거친 것으로 도내 9개 시·군(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경산, 칠곡, 성주, 고령)을 대상으로 한 중·장기 프로젝트다.지난 2016년 발표한‘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과 연계성을 고려해 진행하며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을 체계
[천지일보 삼척=이현복 기자] 강원도 삼척시가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확정 고시한 ‘강원도 발전촉진형·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에 국비 117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이로써 삼척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곡온천 개발사업, 이사부 독도 평화의 존 관광 명소화 사업, 이사부 독도 평화의 다리 조성사업, 갈천~증산 도로개설사업, 가곡면 복합시설이용 기반조성사업 등 5개 관광휴양 및 기반시설 조성 신규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지원 확정된 국비 총 117억5천만원은 이사부 독도 평화의 다리 조성사업에 62억원, 갈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가 민선6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이 정부의 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천안시는 지난 5일 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충청남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으로 최종 승인을 받아 2020년까지 국비 120억원과 도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천안시가 확보한 국도비 135억원의 예산은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 전체 예상 사업비 594억원의 22.7%에 해당하는 규모다. 시는 확보된 예산에 33억원을 추가해 천안삼거리공원 내 주차장과 소하천
경남도, 지역개발계획 청사진 완성2018~2027년(10년) 2조 2000억원 투자비전, 더불어 성장하는 웰니스 경남 선정[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향후 10년(2018년~2027년)간의 지역 발전 방향과 개발사업을 담은 ‘경상남도 발전촉진형·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이하 경상남도 지역개발계획)’을 국토정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심의를 거쳐 28일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경남도 지역개발계획은 ‘지역 개발과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지역개발지원법)’에 근거해 도내 성장촉진지역·거점지역의 종합적·체계적 발전을 위해 수립하는
청정 농축산물 활용한 6차산업 활성화 탄력[천지일보 전남=이미애 기자] 전라남도가 함평 축산특화산업단지가 2017년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지역 청정 농축산물의 명품화·집적화는 물론 나비축제 등과 연계한 테마형 관광 상품 육성으로 6차산업 활성화를 꾀하게 됐다.투자선도지구는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 전략산업을 발굴해 민간투자 활성화와 지역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국토부 공모사업이다. 건폐율과 용적률 완화 등 규제특례, 인허가 의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특히 함평 축산특화산업단지는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