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경기 군포시의회에서 어묵꼬치 위생관리 강화, 개·고양이 위해식품 정의 등 이색 조례 제·개정이 이뤄져 눈길을 끈다.제273회 임시회를 운영(4월 16일 개회) 중인 군포시의회는 최근 진행한 조례 심의 회의에서 의원 발의 자치법규 13건의 제·개정을 의결했다.이 가운데 ‘군포시 어묵꼬치 등 꼬치 목재류 위생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훈미 의원)’은 일회용으로 인식되나 실제로는 재사용이 가능한 어묵꼬치 등 꼬치 목재류를 사용하는 관련 업소들을 대상으로 한 행정지도와 위생교육 강화가 주요 내용이다.이에 대해 이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지난 26일 취약계층이 기르는 반려동물에 동물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지정 현판식에는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 오희경 화성시반려동물가족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성기 화성시수의사회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사업 개시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응원했다.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자 취약계층에 반려동물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질병치료와 중성화 수술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27일까지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한다.안성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관내 반려동물에 대해 상·하반기 연 2회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안성시에서 지정 동물병원 8개소(행복한동물병원, 쿨펫동물병원 안성점, 안성동물의료센터, 웰니스동물병원, 쿨펫롯데마트안성점, 함께오래동물병원, 한마음동물의료원, 일죽종합동물병원)에 백신을 공급한다.접종대상은 안성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이 된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최근 1년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는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이 4일 개정된 수의사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일부터 동물 진료비용 게시 및 사전 고지 의무화 등을 담은 수의사법이 시행됨에 따라 준비상황을 점검·지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신 국장은 동물병원 관계자들을 만나 병원 이용자의 알 권리와 진료 선택권 보장을 위한 법률 개정내용이 하루빨리 현장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법 개정에 따라 동물병원 개설자는 주요 진료행위에 대한 비용을 동물소유자 등이 쉽게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가 반려동물 수의 증가 등으로 성숙한 반려문화 장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의정부2동 주민센터는 지난 21일 캠프 라과디아 체육공원에서 ‘슬기로운 펫(pet)티켓 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 펫티켓(Petiquette)은 애완동물을 의미하는 '펫(Pet)'과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과 키우지 않는 사람이 서로 지켜야 할 공공예절을 의미한다. 국내 반려동물 인구는 1500만여명으로 4가구 중 1가구가 개·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아이를 갖지 않고 강아지, 고양이를 기르는 부부들을 비판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언이 역풍을 맞고 있다.교황이 현실을 모른다거나 그의 발언이 성차별적이라는 지적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특히 반려동물 주인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반려동물 주인들은 동물이 아이보다 친환경적이고, 아이를 키우는 것처럼 보람을 느끼게 해준다고 주장한다. 또 아이를 대체하지는 않지만 아이를 갖는 데 따른 재정적·생물학적 어려움을 보상해준다고 말한다.온라인에서는 '아동 성학대'의 유산과 씨름해온 가톨릭에서 나온 '위선적
반려동물 양육인구 312만명文 ‘개 식용 금지’ 검토 언급동물단체 “학대 악습 끊어야”“생존권 위협” 육견협 반발[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 지난 4일(한국시간) 축구선수 박지성(40)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선수 시절 자신의 응원가로 불린 일명 ‘개고기송’에 대해 “이제는 그만 불러달라”고 당부했다.2005년부터 2012년까지 박지성이 맨유에 있을 당시 팬들은 ‘박지성, 네가 어디에 있든 너희 나라에서는 개를 먹지. 그래도 임대주택에서 쥐를 잡아먹는 리버풀보다 나아’라는 가사의 응원가를 불렀다.#.2 지난달 27일 애견인
세계보건기구(WHO)가 인간에게서 개, 고양이 등 동물로 코로나19 감염이 가능하다고 확인했다.스푸트니크통신에 따르면 멜리타 부이노비치 WHO 러시아 주재 대표는 5일(현지시간) WHO가 인간에게서 고양이, 개, 밍크, 너구리, 사자, 호랑이 등으로의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부이노비치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주로 인간 대 인간 전파로 퍼지지만, 동물원성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인간 대 동물 전파의 증거도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밍크, 개, 집 고양이, 사자, 호랑이, 너구리 등 여러 동물이 감염된 사람과 접
검사대상, 의심 증세 개·고양이 제한[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반려동물이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되는 사례는 해외에서 드물게 확인되고 있다.이에 군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관련 반려동물 관리지침을 읍·면·동, 자생 단체, 유관기관 등을 통해 시민 홍보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군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반려동물이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한다는 증거는 없다고 알려졌지만, 기본예방수칙인 ▲일상생활에서 반려동물 접촉 전·후 물과 비누로 깨끗이 씻기 ▲사람과 반려동물 사이 2m 이상 거리유지하기 ▲반려동물 끌어
의심증상 보일 시 검사[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15일부터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 진단검사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이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코로나 관련 반려동물 관리지침에 따라 확진자에 노출된 반려동물 중 개·고양이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한다.다만 코로나 확진자 역학조사 과정에서 의심증상(발열, 기침, 호흡곤란, 구토, 설사 등)을 보이는 반려동물에 한해 검사할 방침이다.확진자에게 노출된 반려동물의 검사여부는 진주보건소와 검사기관인 경남동물위생시험소가 협의 후 결정한다. 검사가 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국내에서 반려동물의 감염사례가 처음으로 파악됐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한 집단감염 사례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방역당국이 확인했다”고 밝혔다.그는 “반려동물과 일상을 함께하고 계신 분들, 생활 속에서 반려동물을 흔히 접하는 국민께 걱정을 드릴 수 있다”면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람과 동물 간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과학적으
개·고양이 등 5천마리 택배상자 담긴 채 버려졌다 '참변'중국의 한 물류창고에서 4천마리가 넘는 개, 고양이, 토끼 같은 애완동물들이 택배 상자 안에서 죽은 채로 발견됐다.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동물 보호 단체는 지난달 22일 중국 허난성 뤄허의 한 물류창고에서 개, 고양이, 토끼, 햄스터 등 택배 상자에 담긴 5천여마리의 애완동물을 발견했다.이 중 1천마리가량은 살아 있었지만 나머지 4천여마리는 이미 죽은 상태였다.구조 단체는 동물들이 구조될 때까지 적어도 5일 이상 먹이와 물을 전혀 먹지 못한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완화 지원 3대 정책 발표수의사회,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폐지 등 건의[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반려동물 진료비 완화 자율표시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지원정책 간담회가 열린 16일 김경수 지사는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 시행,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지원 조례 제정,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정책지원 사업 등 경남도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실행방안 3대 정책을 발표했다.김 지사는 관사에 살던 길고양이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갔을 때 노견을 데려온 노부부와 대화에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5일 오후 1시 10분경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18층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고양이 3마리와 애완견 5마리 등 애완동물 8마리가 연기에 질식해 죽었다.사건 당시 창문 틈새로 연기가 나오는 것을 아파트관리사무소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경찰은 인덕션 위에 있던 플라스틱 빨래 바구니가 불에 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또 당시 집 안에 사람이 없었던 점을 고려할 때 애완동물이 인덕션 스위치를 눌러 과열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
베이신저 “개들에게 도움필요”육견협회, 집회서 개고기 시식[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초복(初伏)을 맞아 개식용을 둘러싼 찬반논란이 또 다시 일었다. 반대 측은 식용을 중단해야 한다며 도살된 개들에 대한 추모제를 열었고, 찬성 측은 개고기 시식 퍼포먼스를 하며 개식용 합법화를 촉구했다.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선 개고기 찬반집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동물해방물결을 비롯한 미국의 동물보호단체 ‘동물의 마지막 기회(LCA)’ 등 국내외 40여개 동물권단체들은 ‘2019 복날추모행동’을 개최했다.동물보호 활동가들은 개 사육 농장에서 폐사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서 열린 ‘개·고양이 모피 반대 캠페인 #FurFreeKorea’에 참가한 자원봉사자가 모피 생산에 희생된 동물들을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페이스페인팅을 한 채 손피켓을 들고 있다.동물권단체 케어 주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와 함께 진행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서 열린 ‘개·고양이 모피 반대 캠페인 #FurFreeKorea’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이 모피 생산에 희생된 동물들을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페이스페인팅을 한 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동물권단체 케어 주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와 함께 진행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서 열린 ‘개·고양이 모피 반대 캠페인 #FurFreeKorea’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이 모피 생산에 희생된 동물들을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페이스페인팅을 한 채 동물들의 털과 손피켓을 들고 있다.동물권단체 케어 주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와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