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봉화=장덕수 기자] 봉화군은 인수공통전염병 예방과 소 사육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의 조기색출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채혈보정비 예산 1억 6700만원을 투입해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019년 7월에 고시된 '결핵병 및 부루셀라병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브루셀라병 검사는 12개월령 이상의 소를 대상으로 거래 또는 가축시장과 도축장에 출하할 때 받아야한다. 결핵병 검사는 거래 또는 가축시장에 출하되는 12개월령 이상의 소는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검사결과 음성인 경우에 거래가 가능하다.검사절차는 농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거주 중인 내국인이 피부병변 발생 이후 검사 결과 지난달 29일 엠폭스 확진자로 판정받았다.1일 천안시에 따르면 신규환자는 발진, 발열 등 주요 증상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가 양호한 편으로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서 국내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이에 지난달 14일부터 지역 내 감염확산 차단과 대응방안으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엠폭스 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방역 강화에 나섰다.확진환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적극적인 증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설 연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비상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 성묘·의료, 교통, 환경‧청소, 시민·안전, 소방, 급수 등 7개반 239명으로 구성해 일일 평균 60명이 상시 근무한다. 먼저 대설·한파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귀성객 등 다수밀집지역에는 구급차량을 전진 배치해 위급상황에 대비한다. 연료수급상황실, 급수종합상황실, 청소기동처리반 등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귀성
2020년 대규모 확진‧사망 전력 伊 재확진 공포에 中입국자 전수조사 2명 중 1명꼴 양성 반응… 격리 미국‧일본‧영국‧인도 등 입국규제 ‘제로코로나’ 스트레스 쌓인 中民 ‘보복 관광’ 준비…호텔 예약 6배 한국 입국자수도 최근 수직 상승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로코로나’ 정책 철회 이후 ‘위드코로나’로 방향을 선회한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이 폭증하면서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규모 감염 이후 종종 보이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할 시 전 세계적으로 감염이 다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가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씨젠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한규섭 씨젠의료재단 대표의료원장, 민영훈 전무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장소·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협약기관은 검체 채취 등 검사 관련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간 의왕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 정확히 검사를 수행해 주신 씨젠의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돼 전 세계를 패닉에 빠뜨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2020년 2월 18일 대구에서 ‘31번 확진자’의 발생을 기점으로 한국에서 큰 이슈이자 문제로 부각됐다. 그러나 최근 데이터 분석을 통해 31번 확진자 발견 이전에 이미 국내에 3000명이 넘는 수의 감염자가 존재했을 것이란 추정 결과가 밝혀졌다. 이에 본지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불렸던 2020년 당시 대구 상황을 재조명해봤다. 질병관리본부 공개한 빅데이터 ‘확진됐어야 할 숫자’ 분석하니 31번 확진날 3548명 더 있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 옥천면(면장 홍성복)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9회 양평물축제를 코로나19 환자가 7월 들어 주간 확진자가 2배 이상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는 등 재확산되며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옥천면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허철호)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를 준비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재확산에 따른 확진자 증가로 지난 22일 긴급회의를 열고 심도있는 논의를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이후 운영을 중단했던 영인산자연휴양림 숲속 물놀이터를 오는 23일부터 개장한다. 영인산자연휴양림 물놀이터는 총 800㎡의 넓은 부지에 3개의 수영장과 매점, 평상, 탈의실, 야외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휴양림 속 맑은 공기를 마시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에게 여름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운영기간은 7월 23일~8월 28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 감염확산과 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조정에 따라,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실시 중인 ‘공무원직무전문교육’의 운영방식을 기관 수요에 따른 온·오프라인 맞춤형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캠코는 지난 2020년부터 감염확산 최소화를 위해 모든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올해 초부터는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을 도입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을 실시해 왔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감염확산 차단 역할, 전체 시민 40% 이용 이용섭 시장, 의료진·자원봉사자 등 격려[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31일 밤 10시를 끝으로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 시청 야외음악당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광주시가 코로나 확산세로 치밀한 방역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2020년 12월 27일 설치·운영에 들어간지 521일 만이다.이용섭 시장은 31일 시청 야외음악당 임시선별검사소를 둘러보고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시청 야외음악당 임시선별검사소는 1년5개월 동안 광주 시민의 40%에
재택근무 기업 지원[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달 1일부터 제주공항과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은 방역 지침 준수 하에 무사증 입국이 허용된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 4일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달 해외입국자 대상 격리 면제 조치를 시행한 데 이어 오는 6월 1일부터는 제주공항과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무사증 입국을 허용하겠다”며 “입국제도가 편리하게 개선됨에 따라 관광객 규모 확대와 관광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제주공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무사증 제도를 지난 2020년
환기설비 제도적 지원 예정‘공공정책수가’ 지원 계획중앙감염병병원 역할 강화[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앞으로 방역조치에 대해 과학적 근거중심에 생활방역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위험군 감염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환기설비를 확충할 방침이다.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인수위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영업시간 제한‧방역패스 도입 등은 국민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조치임에도 유행 억제 효과 등에 대한 과학적 분석 없이 시
4월3일부터 1주간 신규확진자 16% 사망자 15% 감소WHO, 실제상황보다 과소평가 우려..주의 당부"급변하는 진단검사 방식 때문에 통계해석 주의해야"유럽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와 사망자의 1주간 발생건 수가 3월말 이후로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현재 높은 감염률은 여전히 유럽 각국의 진단검사 능력과 역할조사 시스템에 큰 압박을 주고 있는 상황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WHO의 주간 감염병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전반부에 유럽지역에서 관측된 코로나19의 증가세 이후로 주간 감염 동향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 박물관이 지난 1일 자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한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충북대 박물관은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충북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1980년대 당시 충북대 학생들이 직접 탁본한 ‘반구대 암각화탁본’을 활용, 반구대 암각화 탁본, 당시 탁본모습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민들에게 탁본에 관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선사시대 역사·문화에 관한 지역학강좌를 개설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광주 1만 1362명·전남 1만 3707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기준 2만 5069명이 발생했다.이로써 누적 확진자가 73만 1605명으로 폭증했다. 광주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1만 1362명, 전남도에서는 1만 3707명이 쏟아졌다.지난 29일에도 1만 2301명으로 이틀 동안 2만 3663명이 발생했다.시에 따르면 관내 요양병원 환자와 종사자 등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전남도 확진자는 목포, 광양에서 연일 1000명대가 넘어섰다.순천에서는 2588명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당의료재단 구포부민병원이 3월부로 백정환 순환기내과 전문의를 병원장으로 임명하고 재활환자 중 내과계 복합환자를 위한 환자별 맞춤 치료 강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구포부민병원은 2008년 개원한 서부산권역의 최대 규모의 재활전문 의료기관이다. 지난해 3월 처음 시행된 보건복지부 제1기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도 지정받은 바 있다.신임 병원장은 동아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동아대학교 외래교수와 서부산센텀병원 내과 과장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는 구포부민병원에서 진료하며 지난 10여 년간 재활환자 중 내과
광주 1만 5447명, 전남 1만 778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연일 2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증상이 느껴지는데도 여러 가지 이유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기피하는 ‘샤이(shy) 오미크론’ 확진자가 생겨나고 있어 감염확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이러한 가운데 전날 광주에서는 1만 1566명, 전남도 22개 시군에서 1만 778명으로 총 2만 2344명으로 확산세가 치솟고 있다.광주시에서는 지난 14~18일까지 5일 연속 1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다.
학교-학원-지역사회 연계 방역망통합 차량 안전관리 협의회 열어[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8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학원방역 및 어린이 통학 차량 안전관리 협의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 새 학기를 맞은 학교 정상화 방안을 모색했다.회의는 오미크론 변이의 하루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40만명을 넘고 있는 상황에서 새 학기부터 적용되는 ‘학교 방역체계’가 현장에 연착륙해 학생들의 건강과 등교수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전라남도학원연합회장, 사무국장, 지역별 학원 분회장 및
21일~내달 3일까지, 사적모임 6인에서 8인으로 완화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23시 유지 등 나머지는 현행과 동일[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사적모임 인원을 8명으로 확대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특별거리두기를 오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사적모임은 6명에서 8명으로 완화되고,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은 종전과 같이 오후 11시부터 제한한다. 식당, 카페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된다.이번 조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정점시기인 오는 23일 전
광주 8954명, 전남도 1만 218명누적 30만명 근접한 29만 9747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만명대를 기록하면서 확진자수가 폭증하고 있다.광주에서는 전날 기준 8954명(해외 6명)으로 이틀째 8000명대를 기록했다.전남도에서는 광주보다 1263명이 더 증가한 1만 218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특히 22개 시·군 중 목포, 여수, 순천에서 연일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추세다.전남지역 지역별로는 목포 1458명, 여수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