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최수종(61)이 4번째 KBS 연기대상 수상자가 됐다. 최수종은 1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열린 ‘2023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으로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최수종은 1998년 ‘야망의 전설’ 2001년 ‘태조왕건’, 2007년 ‘대조영’에 이어 네 번째 KBS 연기대상을 품에 안게 됐다. 이는 유동근과 함께 역대 최다 대상 수상 기록이다.최수종은 “왜 이렇게 상복이 많냐고 한다. 네 번째 대상 수상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과 지나온 순간이 당연한 것 하나 없는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웨이브가 오리지널 콘텐츠 영역을 영화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는 8일부터 KBS ‘TV시네마’를 OTT 독점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방영될 예정인 ‘TV시네마’는 웨이브를 통해 본방송 2주 앞서 관람할 수 있다.8일 ‘희수’를 시작으로 ‘F20(15일)’ ‘통증의 풍경(22일)’ ‘사이렌(29일)’이 매주 금요일 오전 차례로 공개된다. 웨이브에서 공개되는 ‘TV시네마’는 차별화된 몰입감을 위해 방송 버전과 달리 일부 세부 장면들을 편집 없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사의찬미’ 신혜선과 이종석이 비극적인 운명을 마주했다.3일 방송된 SBS TV시네마 '사의찬미'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운명인 것을 알고도 사랑을 시작한 윤심덕(신혜선 분)과 김우진(이종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사의 찬미'의 뜻은 '죽음을 찬미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극 중 배우 신혜선이 열연 중인 조선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이 마지막으로 녹음했던 곡이다.특히 이날 방송에서 연인과 동반 자살을 선택한 아리시마 다케오의 소식이 전해지며 윤심덕과 김우진의 비극적 운명의 복선이 뿌려지기도 했다.실제로도 윤심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사의 찬미’의 주인공 윤심덕과 김우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7일 방송된 SBS TV시네마 ‘사의 찬미(死―讃美)’에서는 실존 인물인 한국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과 극작가 김우진의 로맨스가 그려졌다.윤심덕은 일제 강점기 시절 나온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성악가다. 그는 당시 신식 교육을 받은 여성을 ‘신여성’을 대표하는 여성 인물이다.윤심덕은 최초의 유학생으로 일본에 있을 당시 1921년 동우회 등의 순회극단에 참여하며 극작가 김우진을 만난다. 그는 유부남이었다.윤심덕은 1923년 한국으로 돌아와 종로 중앙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