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지난달 31일 오후 2시 군포역 앞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5주년 ‘군포 3·31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열렸다.이번 기념행사는 1919년 3월 31일 2000여명의 우리 선조들이 군포장에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하다 발포에 맞서 싸운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고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군포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광복회 군포시지회와 ㈔한국예총 군포지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참가자들이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5년 전 군포장에 울려퍼진 만세운동을 재연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일본의 한국계 학교에 침입해 불을 붙여 시설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일본인이 한국인을 습격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현지 경찰 조사 결과 파악됐다. 지난 4월 5일 오전 2시께 오사카부 이바라키시에 있는 한국계 학교 코리아국제학원에 침입한 다치카와 마코토(29, 남)는 “한국인의 주소가 적힌 명부를 훔쳐 한국인을 습격하려 했다”고 진술했다고 교토통신과 마이니치신문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5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특정 민족이나 인종에 대한 혐오에 기인한 증오 범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상세한 범행 동기
일본 오사카(大阪) 소재 한국학교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한국인의 주소가 쓰여진 명단을 학교에서 훔쳐 (명단에 실린) 한국인을 덮칠 셈이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마이니치 신문, 산케이 신문은 올해 4월 오사카부 이바라키(茨木)시 소재 '코리아 국제학원 중등부·고등부'에 침입해 방화로 바닥 등에 손상시켜 건조물 침입·손해 혐의를 받는 무직 남성 다치가와 마코토(太刀川誠·29) 용의자가 이 같은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다치가와는 이날 오사카시 요도가와(淀川)구에 있는 소카(創価) 학회 관련
고층 부분 해체 작업 마무리 단계인 듯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금강산에 있는 남측 시설인 해금강호텔 해체 작업이 상당히 진척된 정황이 또다시 포착됐다. 이곳을 촬영한 ‘플래닛랩스’의 전날(5일)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호텔 가운데 부분을 중심으로 철거가 상당 부분 진행된 듯 움푹 들어간 모습이라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또 호텔 앞 부두에는 건물 자재로 보이는 물체들이 쌓여 있고, 건물에서 내륙 쪽으로 약 700m 떨어진 지대는 원래 아무것도 없는 자리였으나 현재 호텔과 비슷한 크기의 건축 폐기물 더미가 쌓여
[종합]11일 리브메이트 오늘의퀴즈 정답[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1일 KB 리브메이트 오늘의퀴즈 문제가 출제됐다.이날 오전 11시 출제된 KB 리브메이트 오늘의퀴즈 문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4구체 향가는 무엇일까요?”이다.KB 리브메이트 오늘의퀴즈 정답은 ‘서동요’다.한편 5일 리브메이트 187회차 일반상식퀴즈 문제와 정답이 공개됐다.이날 출제된 첫 번째 문제는 “나무 심기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정하고 산림자원육성을 촉진하기위해 제정된 날은 무엇일까요?”다.정답은 ‘식목일’이다.이어 두 번째 문제는 “동지로부터 105일째되는
4일 ‘리브메이트’ 오늘의퀴즈 정답[천지일보=박혜옥 기자] 4일(오늘) ‘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 정답이 공개됐다.이날 오전 10시 출제된 문제는 “4월5일은 한식인데, 한식에서 한에 쓰인 한자의 뜻은 무엇일까요?”다.정답은 ‘차가운’이다.정답을 맞힌 이용자들에게는 최대 10포인트가 적립된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곧 무역합의를 이루더라도 이 합의가 무역전쟁의 종식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비관론이 대두되고 있다.가능한 합의의 내용을 추론할 때 실질적 진전으로 평가하기 어려울 것이란 해석이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신중론을 주장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커들로 위원장은 다음 달 1일 아르헨티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양국간 별도 일정으로 예정된
4월5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4회 청년공간 에이큐브서4월28~30일 참가자 팀구성 게임개발 경연도 진행[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청소년, 직장인, 일반인 등 게임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에이큐브 리얼세미나:모바일 게임 개발 톡’과 ‘봄맞이 게임잼’을 안양 청년공간 에이큐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먼저 오는 4월 5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2~6시) 총 4회 개최되는 리얼세미나는 게임개발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문가와 참가자 간 공유하는 세미나로 현업개발자 강연과 함께
서산솔라벤처단지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 빛나죽도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자립섬으로 탈바꿈김승연 회장 충남센터 성공 최선의 지원 약속[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그룹은 지난 23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원 계획을 제시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지난해 5월 22일 출범한 충남창조경제센터는 개소 당시 충청권 태양광 클러스터(대덕R&D, 태양광제조, 태양광 사업화)를 만들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함과 동시에 해외진출을 돕고, 지역 농수산물을 명품화해 농어촌 지역의 소득을 증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그룹은 채용사이트 ‘한화인(in)’을 통해 올 상반기에 뽑을 500명의 채용 일정을 공개했다.12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의 올 상반기 대졸신입 및 인턴 채용은 18∼27일 한화첨단소재를 시작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3월23일∼4월3일), 한화케미칼(3월23일∼4월5일), 한화생명(4월1일∼15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어 ㈜한화·방산, ㈜한화·무역, ㈜한화·기계, 한화건설, 한화S&C 등 각 계열사에서 상반기 대졸 신입·인턴 500명에 대한 채용을 진행한다.한화그룹에 취업을 원하는 지원자들은 채용사
"실용위성 운반로켓에 실어 평북 철산군서 남쪽으로 쏘겠다" 8개월 만에 발사 재시도…체제결속·대미협상력 제고 목적인 듯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겠다고 1일 발표했다. 북한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우리나라에서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한 실용위성을 쏘아 올리게 된다"며 오는 10일부터 22일 사이에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남쪽으로 발사하겠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한국과 미국 등
(서울=연합뉴스) 서울에서 벚꽃이 21~22일 만개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15일 "벚꽃 개화 시점의 기준인 서울기상관측소(종로구 송월동 소재)의 표준 관측목에서 오늘 벚꽃이 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서울의 벚꽃 개화는 작년보다 2일 늦고 평년보다 5일 늦었다. 기상청은 한 가지에서 3송이 이상 꽃이 피었을 때 공식적으로 벚꽃이 피었다고 본다. 이날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군락단지인 여의도 윤중로 일대에서도 벚꽃이 얼굴을 내밀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개화일로부터 약 1주일이 지난 21~22일께 여의도 벚꽃이 만개해 절정을 이룰 것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BBK 의혹'을 제기한 김경준(46ㆍ수감중) 씨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됐던 '가짜편지'를 쓴 당사자인 신명(51) 씨는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가짜 편지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씨는 20일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당시 가짜 편지를 김경준 기획 입국의 증거라며 언론에 공개했던 홍준표 전 대표가 편지의 입수 경위를 털어놓아야 한다"면서 "한국 검찰도 홍 전 대표를 상대로 그때 공개한 편지 출처와 누가 편지를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기념해 우표 2종을 26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념우표는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와 핵안보정상회의 로고를 소재로 했으며,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평화를 향한 인류의 노력과 염원이 결실을 맺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다음우표는 ‘한국의 명목 시리즈우표(4종)’로 4월5일 발행된다.
선군영도·업적 강조 차원인 듯 (서울=연합뉴스)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20일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핵실험을 지휘했다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조선의 태양은 영원하다'는 제목의 정론에서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시절의 10대에 군사원로도 무색게 하는 영장의 자질을 완비하신 김정은 동지께서는 인공지구위성 발사와 핵실험 등 나라의 위력을 최강으로 다지기 위한 작전을 진두지휘해 원수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셨다"고 밝혔다. 북한은 2006년 10월과 2009년 5월 등 두 차례 핵실험을 실시했는데
北TV 기록영화서 공개…"적들 요격땐 진짜 전쟁 결심했었다" 105 탱크부대서 탱크타고 훈련지도…전투기·군함 탑승 장면도 공개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던 지난 2009년 4월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미사일 관제 지휘소를 방문, 발사 장면을 참관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처음 방영한 '백두의 선군혁명 위업을 계승하시어'라는 제목의 김정은 우상화 기록영화를 통해 김 부위원장이 2009년 4월5일 '광명성 2호 위성'(장거리 로켓) 발사 당일 김 위
국정원 前간부 "`적들이 요격했더라면 김대장이 反타격' 언급" (서울=연합뉴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2009년 4월5일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을 당시 후계자 김정은의 대담성을 넌지시 자랑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북한통'으로 꼽히는 한기범 전 국가정보원 3차장은 이날 "김정일은 2009년 4월5일 '적들이 우리 위성을 요격했더라면 김대장(김정은)의 반타격(反打擊)에 큰일 날뻔했다'고 언급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 전 차장은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지난달 발행된 `북한연구논평' 제4호에 게재했다. 그는
100원 인하 방침에 60원만 하락…'보합세 가격' 이달들어 상승 (서울=연합뉴스) 정유사들이 인하 방침(4월7일)을 발표한 이후 가격이 내려간 채 보합세를 한동안 유지한 주유소 기름 값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인하 방침이 적용된 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 정유사가 약속한 인하폭(ℓ당 100원)에 미치지 못하는 60원가량만 하락하고서는 다시 오를 기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가 느끼는 인하 효과가 예상과 다르자 일각에서는 일부 주유소가 인하된 공급가를 판매가격에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영문 번역본 출간 앞두고 호평 (뉴욕=연합뉴스) 신경숙의 장편소설 '엄마를 부탁해'의 영문 번역본 출간을 앞두고 뉴욕타임스(NYT)가 31일 이 책을 소개하는 서평을 실었다. NYT는 이날 '북스 오브 더 타임' 코너에서 이 책이 '주부들의 손에 물 마를 날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돌아가는 한국에서 100만부 이상이 팔렸다고 소개했다. 서울역에서 실종돼 끝내 나타나지 않는 한 여성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이 소설은 남편과 자식들이 과거를 회고하며 엄마가 얼마나 가족들을 위해 사랑과 헌신을 했는지를 슬프게 담아내고 있다고 NYT는
김인식·선동열·양상문·로이스터 등 물망 (서울=연합뉴스) 창원시를 연고로 한 프로야구 '제9구단'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엔씨소프트가 내년 퓨처스리그 참가와 이르면 2013년 1군 리그 진입을 위해 선수단 및 프런트 구성 작업에 착수했다. 이재성 엔씨소프트 대외협력 홍보담당 상무는 9일 "신규 구단 가입 절차가 남아 있지만 선수단 및 프런트 구성 방안을 외부 컨설팅업체에 의뢰했다"면서 "결과가 나오면 창원시와 협의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단장과 감독 선임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제9구단의 구단주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창업주 대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