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이 민선8기 출범 후 가장 먼저 추진했던 일이 이천쌀 판매다.김 시장은 취임식 이후 전국적인 쌀값 폭락사태로 농민들의 한숨과 시름이 깊다는 소식을 접하고 서둘러 대책을 마련했다.관내 조합장과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이천쌀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관내 음식점에 이천쌀 구매 시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해 두 달 만에 쌀 재고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전국 농민들이 쌀 재고문제 해결을 요구하면서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으나 이천시에서는 재고량을 원만히 처리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일 ‘야놀자’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정답이 공개됐다.이날 출제된 캐시워크 돈버는퀴즈는 “이제 항공권도 야놀자 초특가로! 야놀자 항공예약 서비스 오픈 기념, 항공권 OOO 100% 페이백 이벤트! 매일 오전 11시 이후, 페이백 대상 노선 항공권 발권 후 신청하면 항공 결제금액을 100% 돌려드려요. 다시 없을 해외여행 스페셜혜택, 야놀자에서 꼭 받아가세요! (힌트: ㅅㅊㅅ)”이다.정답은 ‘선착순’이다.다른 퀴즈는 “이제 항공권도 야놀자 초특가로! 야놀자 항공예약 서비스 오픈 기념, 항공권 선착순 100% O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신천지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강원지부가 지난 21일 원주시 일원에서 ‘생명 ON Youth ON’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위아원 청년자원봉사단은 출범 1주년을 맞아 생명을 살리는 가장 가치 있는 봉사 ‘위아레드’라는 헌혈 캠페인을 선보였다.위아레드는 생명을 핵심가치로 운영하고 청년자원봉사단의 헌혈사업으로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데 중점을 둔다.봉사단은 이날부터 10월31일까지 전국의 약 4만 명의 청년들이 헌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강원지부 소속 청년 대학생 100여
코로나19가 오미크론 변이 BA.4와 BA.5, XBB, BQ.1.1 등을 중심으로 퍼지는 홍콩에서 신규 환자가 3000명대로 줄었지만 추가 사망자는 42명이 나왔다. 동망(東網)과 성도일보(星島日報) 등에 따르면 홍콩 위생방호센터 전염병처는 20일 전날보다 226명 적은 3789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려 총 확진자가 285만181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일 감염자는 4015명, 18일 3793명, 17일 3843명, 16일 4653명, 15일 6261명, 14일 7749명, 13일 8260명, 12일 9208명, 11일 92
아랍에미리트(UAE)는 12일 오는 11월30일부터 12월12일까지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의장으로 UAE 국영 석유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재생에너지 노력을 이끌고 있는 베테랑 기술관료 술탄 아흐메드 알 자베르를 임명했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얀 아부다비 왕세자의 측근인 알 자베르는 하루 약 400만 배럴의 원유를 공급하는 UAE의 국영 석유회사를 이끌고 있는데, 이 회사는 원유 공급량을 하루 500만 배럴로 확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는 그러나 더 많은 이산화탄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우크라이나와 튀르키예, 유엔은 일반적 곡물거래 이니셔티브인 ‘흑해곡물협의체’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흑해에서 곡물운송선 16척 항로에 합의했다고 유로뉴스가 조정센터(JCC)를 인용해 밝혔다. JCC는 “우크라이나, 터키 및 유엔 대표단은 12척의 출항과 2척의 입항 등 총 14척이 해상인도주의회랑을 통해 운항하는 이동계획에 10월31일 합의하게 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 “세바스토폴에서 러시아 흑해함대의 선박을 표적으로 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에 따라 러시아가 곡물 거래 참여를 중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조사·산정됐으며, 상반기 약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6월부터 토지특성조사를 실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가격을 산정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선임한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농관원, 유통·판매업체 점검… 적발 업체 형사입건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대구 달성군에서 생산한 참외를 성주산 참외와 혼합해 참외 원산지를 ‘성주 참외’로만 거짓 표시해 판매한 업체가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3월 2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유명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했다. 그 결과 타 지역 농특산물을 유명 지역산으로 둔갑시켜 도매시장, 온라인 쇼핑몰 등에 판매한 업체 30개소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관원은 이번 점검을 위해 성주 참외, 이천 쌀 등 전국 35개 지역 농특산물을 중
목욕탕·주점·여행사 등 2년째 ‘뒷걸음질’인터넷쇼핑은 최대 호황 누려[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서비스업 생산 격차가 코로나19를 계기로 대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이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운영하는 목욕탕과 여행사, 주점 등 주요 대면 업종은 2년 연속 뒷걸음질 친 반면, 대기업 등이 운영하는 인터넷쇼핑은 비대면 문화 확산에 최대 호황을 누린 영향이 큰 것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의 서비스업생산지수는 107.4로 대기업(115.4)보다 8.0포인트(p) 낮았다.서비스
첫 주 5부제 시행[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일상회복 특별융자’ 온라인 신청이 29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 소상공인에게 1%의 초저금리로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대출은 소상공인정책자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표자 주빈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끝자리가 1·6이면 29일, 2·7이면 30일, 3·8이면 1일, 4·9면 2일, 5·0이면 3일에 각각
위스콘신주 거주자, 미시건주서 로또 구매 당첨4년 동안 같은 번호를 고집하던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남성이 미시건주에서 로또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18일(현지시간) 국제합동통신 UPI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미시간주 로또 홈페이지는 4년 동안 동일한 로또 번호를 고수해온 커티스 올슨(62)이 39만 달러(약 5억원)에 당첨됐다고 발표했다.올슨은 매년 2만 5000달러씩 받는 종신연금 대신 일시불로 39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 그는 빚을 갚고 남은 돈으로 편하게 살 생각이라고 밝혔다.그는 "4년 동안 같은 번호로 구입해
적설량 최대 30㎝…오후까지 폭설 관측기온 영하로 떨어져…10년 만 최저 기록도로 일부 폐쇄…버스·열차 등 운행 중단중국 수도 베이징 등 북동부 지역에 때 이른 폭설이 내려 도시가 마비됐다.7일(현지시간) 신화통신,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베이징과 톈진을 포함한 중국 북동부 지역에 전날 저녁부터 폭설이 내리고 있다.기상 당국에 따르면 강풍을 동반한 이번 폭설은 6~12㎜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누적 적설량은 10㎝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 일부 지역엔 30㎝ 이상 적설이 예상됐다.한랭전선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이날 베이징 기
지역발생 2095명, 해외유입 16명 발생누적확진 35만 8412명, 사망자 2808명서울 788명, 경기 708명, 인천 137명요양병원·학교·목욕탕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28일 신규 확진자 수는 21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111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5만 8412명(해외유입 1만 504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59명 늘면
업체 "하루 1만개 넘는 마스크 판매…80% 수출 물량"마스크 금형 업체도 호황…내년 3월까지 주문 예약"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세계 최대 잡화 공급처’로 불리는 저장성 이우시가 관련 특수를 누리고 있다.13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당국의 전력 제한 조치 속에서도 이우의 제조업체들은 복면 마스크 등 드라마 '오징어 게임' 관련 상품을 만드는데 바쁘다"고 전했다.이우 소재 장난감 도매업체인 ‘화위 토이’는 "이달 들어 하루 1만개 넘는 '오징어 게임' 마스크를 팔았고, 이 가운데 80%는 수
26일 FDA 자문위 소집해 11월 승인 전망…‘임상시험 규모 작다’ 우려도미국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도 조만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미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7일(현지시간) 미 식품의약국(FDA)에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양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해달라고 신청했다.보건당국이 긴급사용을 승인하면 몇 주 내로 미국에서 5∼11세 어린이들도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그동안 FDA는 신청이 접수되는 대로 최대
인도의 한 강간미수범이 보석을 조건으로 6개월 간 마을 여성들의 옷을 세탁해야하는 이색 명령을 받았다.AFP통신과 NDTV 등 외신은 23일(현지시간) 인도 비하르주 법원은 20세의 랄란 쿠마르에게 이같은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4월 강간 미수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비하르 주 법원은 지난 22일 쿠마르에게 비하르 마조르 마을에서 6개월 간 약 2000명에 달하는 여성들의 옷을 세탁하고 다림질하는 조건으로 보석이 허용됐다. 재판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이 마을의 회장인 나시마 카툰은 AFP통신과
저축銀·여전사, 인하금리 적용대부업권 “역마진 발생 우려”[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다음 달 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기존 연 24%에서 20%로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업권별로 소급적용 여부를 두고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과 카드사, 캐피탈사는 기존 대출자에게 금리 기준을 소급 적용하지만 대부업의 경우 적용이 제외됐기 때문이다.27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협회와 여신금융협회는 다음 달 7일부터 기존 대출자를 포함한 모든 차주에게 인하된 법정 최고금리를 적용한다. 이는 대부업법·이자제한법 시행령이 개정된 데
주민 약 35만명 대피하고 마닐라 국제공항은 24시간 폐쇄올해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우려됐던 제19호 태풍 '고니'가 1일 필리핀을 강타해 최소 4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기상당국은 이날 오전 5시(이하 현지시간) 기상경보를 통해 최대 풍속 시속 310㎞에 달하는 '슈퍼 태풍' 고니가 필리핀 동부 카탄두아네스 지역에 상륙했다고 밝혔다.고니는 이후 서쪽으로 진행하면서 인구 밀집 지역인 남부 루손섬과 메트로 마닐라를 지난 뒤 지난주 초 태풍 몰라베로 피해를 본 지역들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다.이어 이날 밤
[제주=뉴시스] 핼러윈 데이(Halloween)인 31일 오후 제주시 오라1동 하늘 위로 블루문((blue moon)이 떠오르고 있다. 블루문은 한 달에 두 번 뜨는 보름달을 뜻하며, 이 현상은 2년 8개월마다 한 번씩 발생한다. 다음 블루문이 뜨는 날은 2039년 10월31일이다.
北미사일 발사엔 “기존 움직임과 일치” 의미 축소[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일(현지시간) “북한과 비핵화 협상이 너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폼페이오 장관은 캔자스주의 한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북한과 비핵화 협상에 대해 “그동안 진전이 너무 느렸다”고 밝혔다.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해서는 “기존의 움직임과 일치한다”면서 “비핵화 협상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폼페이오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