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등 참석자들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과 대통령실과 정부가 19일 여당 대표가 선출된 후 첫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여권은 이날 진행된 협의회에서 한일 정상회담 성과 및 향후 계획, 남부지방 가뭄 대책,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한일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악화일로였던 한일관계가 정상으로 복원됐다”며 “반도체 소재 3종에 대한 일본의 수출 규제가 4년 만에 해제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 대표는 “지난 정권에서 모양만 갖췄던 한일 군사협력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9일 이번에는 동창리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했다.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쏜지 사흘만에 또 도발에 나선 것인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언한대로 현재 실시 중인 한미 연합연습에 대한 반발성 무력시위를 이어간 것이라는 관측이다.◆합참 “北, 동해상 SRBM 1발 발사”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5분께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이 미사일은 800여㎞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고, 군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3가지 선거제도 개편안을 합의해 전원위원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어떤 선거제도 개편안이 결정되는지에 따라 내년 총선의 유불리로 나타나기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는 모습이다. 이번 개편안 중에서 국회의원 의석수를 50명이나 증가하자는 안이 두 가지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목소리도 분분한 상황이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오는 23일 본회의를 열고 선거제 개편안 논의를 위한 전원위 구성에 나선다. 전원위는 지난 2004년 이후 1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북한이 19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한미 군 당국은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일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16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발사한 지 3일만이다.이날 탄도미사일은 현재 진행 중인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에 반발하는 성격으로 보인다.앞서 북한은 지난 9일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 6발, 12일엔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2발, 그리고 14일엔 KN-23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북한이 19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이번 발사는 한일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16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발사한 지 사흘만이다. 현재 진행 중인 한미연합연습 ‘자유의방패(프리덤실드, FS)’에 반발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FS가 오는 23일까지 예정된 만큼 북한이 이 기간 동안 도발을 지속할 가능성도 있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이주노동자는 그 중요성에 비해 처우에 대한 관심이 너무 부족하다. 신분이 불안정하다는 점을 악용한 인권유린과 노동 착취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차피 돈 벌려 온 거니까’ ‘상당수는 불법체류자’라고 개인에게만 책임을 떠넘기기엔 이주노동자는 이미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필수적인 존재”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최근 포천의 농장에서 일하던 태국인 이주노동자 한 분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 10년간 돼지 분뇨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와 대통령실이 19일 새 지도부를 구성한 후 첫 고위 당정협의회를 연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한일정상회담 성과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다.국민의힘과 정부와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2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연다. 공식 안건은 한일정상회담 성과 및 향후 계획, 남부지방 가뭄 대책,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계획 등이다.이날 회의에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당 수석대변인 등이
[천지일보=홍보영, 김성완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은 지난 16일 도쿄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에 대해 “커다란 미래를 위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관계발전의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박 장관은 18일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이번 회담은 주고받는 협상이 아니라 오히려 한국 정부의 기존 결정을 바탕으로 해법을 제시하는 기회였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한 그는 독도 영유권 분쟁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입장에 대해 박 장관은 “기시다 총리가 식
(대전=연합뉴스)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이 18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 걷기대회에 참석해 태극기를 들고 선두에서 걷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통령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18일 한일정상회담에서 위안부와 독도 문제가 거론됐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정상회담에서 오고 간 정상들과의 대화는 다 공개할 수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2015년 위안부 합의가 현재도 유효하다고도 했다.김 차장은 이날 YT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기시다 총리가 위안부 합의를 이행해달라는 요청을 했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한 뒤, “(화해치유재단 출연금) 100억원 중에 56억원이 남아있다. 나머지 돈은 당시 위안부 생존자 47명 중 35명에게 이미 지급됐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결과를 두고 친일 매국 세력의 준동이라며 “일본 하수인의 길을 택했다”고 직격했다.반면 국민의힘은 “반일 정서 그만” 김대중 정신 계승하라” “북한을 위한 내란 선동”이라는 등의 표현을 바꿔 써가며 프레임 전환을 위해 애를 썼지만 힘에 부치는 모양새다.◆야권, 서울서 尹규탄 대규모 집회민주당은 주말인 이날 서울 도심에서 시민사회와 연계 대규모의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의 친일 외교 행태에 대한 규탄 발언으로 집중 공세를 펼치는 한편, 대정부 강력 투쟁 의지를 피력했다
[천지일보=홍보영, 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6일 ‘이준석의 거부할 수 없는 미래’라는 책을 출간한 가운데 “기성 보수는 자유라는 단어를 쓰기는 좋아하는데 그걸 지키기 어려워한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18일 처음으로 경기 수원시에서 독자와의 만남을 갖고 “기업의 창의와 자유를 말하면서 해고의 자유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다루지만, 창의를 갖고 만든 새 사업에는 인색한 경우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정치인에게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당신의 아젠다가 뭐냐고 물으면 마땅히 없이 그저 더 잘할 것처럼만 말한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게이오대학 연설에서 ‘오카쿠라 덴신’의 발언을 인용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의 역사 인식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직격했다.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이 식민지배에 적극 찬동한 침략론자의 발언을 인용했다”면서 이같이 질타했다. 또 “오카쿠라 덴신은 ‘조선은 원래 일본 영토’라던 한국멸시론자”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의 식민지배에 찬동합니까”라고 되물었다.이어 “윤 대통령은 지난 3·1절에도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일본 하수인의 길을 선택했다”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규탄’ 범국민대회에서 “선물 보따리를 잔뜩 들고 갔는데 돌아오는 길은 빈손이 아니라 청구서만 잔뜩 들고 왔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는 “피해자들의 피눈물을 외면하고 국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냈다”고 지적했다.이재명 대표는 “강제 동원 피해자의 배상 청구권은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인권이며 피해자의 동의 없는 제3자 변제는
[천지일보=정다준·원민음 기자] 대통령실이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1박2일 방일에 대해 한일 협력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대통령실은 이날 “(일본과) 기존 협력 채널의 복원 노력을 하면서 공급망 안정화, 핵심 첨단기술 진흥과 같은 경제안보 분야로도 협력의 범위를 확장했다”고 밝혔다.이어 “12년 만의 정상 양자 방문을 통해 그간 역대 최악으로 치달아 온 양국 관계 개선의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특히 한일 정상이 양자 방문으로 상대국을 찾은 것은 2011년 노다 요시히코 전 총리의 방한과 같은 해 12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쌀이 곧 자주이고 자립이며 자위”라며 알곡 증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우리 국가의 전진과 강세는 멈춤도 한계도 없다’라는 제목의 정론에서 “쌀로써 자주강국을 받들고 자립의 돌파구를 열며 자위의 성새를 굳건히 담보하자”고 밝혔다.이어 “우리에게는 주춤거릴 여유도 없다. 이제부터 3년간이 중요하며 여기서도 올해가 관건”이라며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돼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할 것을 촉구했다.그러면서 "올해를 농업생산에서 변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8일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비판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지(遺旨)를 이어 암흑의 과거에서 새로운 비전과 실질적인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한일관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1998년 10월 김 전 대통령은 21세기를 맞이해 새로운 한일관계를 정립해야 한다는 시대적 소명을 가지고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이끌어 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계승하기로 했다”며
[천지일보=정다준·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8일 법원이 영장발부 전 수사기관과 변호인 등을 사전 심문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압수수색 영장 사전 심문제도’을 환영했다.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 사전 심문제도 도입을 환영합니다’라는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지난달 3일 법원행정처는 ‘법원은 필요시 압수수색 요건을 심문할 수 있는 날을 정하고 필요한 정보를 알고 있는 인물이나 검사 등에게 관련 사항을 물을 수 있다(58조의2 신설 조항)’는 내용이 담긴 형사소송규칙 일부개정안의 입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리익을 란폭하게 침해하며 침략적성격과 규모에 있어서 사상최대로 감행되고 있는 미제와 괴뢰역적들의 핵전쟁도발책동"에 분노한 청년동맹일꾼들과 청년학생들이 17일 하루동안 80여 만명이나 인민군대입대와 복대를 열렬히 탄원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전국 각지에서도 인민군대입대, 복대 탄원자 대열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2023.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