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등교일에는 화상 경마장 운영하지 않기로[천지일보=유원상 기자] 한국마사회가 낸 용산장외발매소 영업방해금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서울서부지법 민사21부(황윤구 수석부장판사)가 16일 화해권고결정문을 통보했다.법원의 이번 화해권고결정에 대해 한국마사회는 “법원의 화해권고결정을 수용하며, 용산 장외발매소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방안을 찾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화해권고결정의 내용을 살펴보면 법원은 반대대책위 채무자들이 마사회 임직원들 및 고객들의 용산장외발매소를 출입 및 통행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 용산 장외발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복지대상자의 생활안정과 자립 지원 등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발족한 서울 동대문구의 희망복지위원회가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관내 14개 동 희망복지위원회가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우선 지난 2일 이문2동 희망복지위원회가 새터민 1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한 데 이어, 4일에는 전농1동 희망복지위원회가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선풍기 20대를 지원했다. 회기동 희망복지위원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의 어르신-대학생 주거공유(홈셰어링) 사업이 첫 결실을 봤다.구는 주거비 부담을 느끼는 대학생과 여유 주거공간이 있는 어르신을 연결하는 홈셰어링 협약식을 14일 오전 11시 구청에서 개최했다.구는 임대 가능한 별도의 방을 소유하고 있는 65세 이상 부부나 홀몸노인, 그리고 관내 소재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홈셰어링 참여자를 모집, 1차로 어르신 11명과 대학생 6명으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이어 어르신의 집을 현장 방문해 방 크기, 상태, 주변 환경 등을 조사하고 이
워터드롭, 워터터널, 보물 탐험놀이, 모험놀이대 등 스릴 만점[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서울 노원구가 어린이들의 신나는 여름방학을 위해 각심워터파크를 18일 개장한다.구는 18일부터 어린이들이 무료로 물놀이할 수 있는 월계동 각심워터파크를 운영한다.월계 2동 555번지 각심어린이공원에 위치한 각심워터파크는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샤워 등 물놀이 시설과 전망대 및 데크, 탈의실, 모험놀이대(슬라이드), 조합놀이대, 그네, 모래놀이, 운동기구, 음수대 등이 설치됐다.이 워터파크는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물놀이 하기에 적절하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서울 강동구가 낮 기온이 연일 30도가 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각종 대비책을 마련해 주민생활 보호에 힘쓰고 있다.구는 2014년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6월부터 9월까지 평상시에는 ‘폭염상황관리 T/F팀(상황관리반, 복지지원반)’을 운영하고, 폭염특보 시에는 ‘폭염대책본부(상황관리반, 복지지원반, 시설관리반, 홍보반)’로 전환해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폭염관리상황 T/F팀’은 ▲무더위 쉼터 사전점검 ▲취약계층(독거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에 대한 비상연락망 점검 및 안부
9월까지 매주 금‧토 저녁, 지하철역‧한강 등에서 각종 음악공연 열려[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서울 강동구가 아마추어 예술인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주민에게는 일상 속에서 예술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거리음악회’를 열고 있다.2009년부터 시작한 ‘강동거리음악회’는 2012년 ‘거리에서 만나는 문화쉼터’라는 주제로 총 43회, 2013년 ‘거리로 나온 바람난 music’을 주제로 총 77회 등 해를 거듭하며 횟수를 늘려와, 구내 주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올해 주제는 ‘거리,
[천지일보 인천=유원상 기자] 인천시교육청 소속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 치료지원을 위해 월 12만 원의 비용을 지원하는 전자카드 발급 신청을 받고 있다.치료지원 전자카드(참 좋은 카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치료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발급되고 있다.카드를 발급받은 장애학생들은 지정된 치료기관·시설에서 물리·작업·언어·미술·심리행동 치료 등 학생 개인에 맞는 치료를 선택하여 제공받은 후 카드로 치료비를 결제하면 된다.현재까지 인천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중 치료지원이 필요한 346명이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서울 성동구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교육과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강의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김호진 부장이 맡는다. 작업 현장의 위험요소와 각 사업장별 재해 사례를 들어 구체적인 재해의 원인과 안전사고 예방책을 안내한다.또한 성희롱 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서로 존중하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각성과 예방 중심의 교육도 실시한다.공공일자리사업(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성동희망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서울 강동구는 마약류 중독자와 본드, 부탄가스 등 유해약물 중독자에게 건강한 사회복귀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마약류, 유해약물 중독자 치료보호 사업을 적극 안내 중이다.마약류, 유해약물 중독자 치료보호 사업은 마약류중독자에 대한 무료치료를 통해 중독 상태에서 범죄 등 사회문제 야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중독자와 가족들이 빠르게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중독자본인, 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법정대리인이 치료신청을 하면 서울시 유해약물 치료보호심의를 거쳐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기관에서 일정기간 입원치료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성동구 드림스타트센터가 한양여대 아동복지과와 손잡고 저소득 아동을 위한 1:1 독서멘토링과 가정폭력 예방사업 ‘행복한 엄마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독서멘토링은 7월부터 12월까지 한양여대 1~2학년 학생과 저소득 아동 중 경계선 지능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 27명이 1:1로 매주 함께 독서와 놀이를 통해 아동의 인지능력과 정서를 동시에 관리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지역 내 어린이도서관인 ‘책읽는 엄마, 책읽는 아이’의 김소희 관장을 강사로 초빙해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책 읽어주기 등 실전에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정 발굴 사업을 통해 지난 3개월 동안 지원이 필요한 3700여 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4700여 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했으며, 파악된 복지욕구 및 필요성에 따라 ▲긴급지원 100여 가구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서울형기초보장제도 200여 가구 ▲기타 민간지원 3400여 가구 등 총 3700여 가구에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특히 제기동의 한 가구에는 수급자제도 안내 및 신청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그동안 쌓여 있던 쓰레
[천지일보=유원상기자] 동대문구는 구민들의 건강증진 및 생활 속 운동실천을 돕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청량리역에서 회기역까지를 ‘마을건강 산책로’로 조성한다.마을건강 산책로 조성에는 청량리동과 회기동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조성이 완료되는 8월 이후에는 산책로를 유지ㆍ보수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산책로는 총거리 2.8km, 소요시간 40분 정도의 거리에, 하루 운동량으로 적당한 약 150kcal를 소비할 수 있는 코스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구는 산책로 중간 중간에 비만 및 스트레칭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성동구는 여름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의 급식 지원에 나선다.방학 동안 학교급식을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이 혹시라도 밥을 굶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단 한 명의 누락 없이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지난달 말 각급 학교에서 전교생에게 배부된 ‘아동급식 안내 및 신청서’를 통해 집중적으로 신청이 완료됐으며, 지금이라도 빈곤이나 가정해체,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 등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이 있다면 관할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급식지원 신청서, 건강보험
동대문구 야외수영장 다음달 24일까지 운영[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달 28일 문을 연 동대문구 야외수영장이 도심 속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중랑천 제1체육공원에 위치한 동대문구 야외수영장은 전체면적 5070㎡에 ▲성인풀 400㎡ ▲어린이풀 600㎡ ▲유아풀 100㎡ 및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등의 놀이시설과 탈의실 및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야외수영장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 3
21일까지 주민의견청취·반영 후 올 하반기 본격 시행[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서울 강동구가 공유를 통해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공유촉진조례’를 제정하고, 조례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공유경제는 공간, 물건, 지식 등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공유를 통해 새로운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는 경제활동을 말한다.구는 지역 내 공유문화를 정착시키고, 이에 대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2일 ‘공유 촉진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조례안에는 공유 촉진을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서울 강동구가 지역 아동복지 사업의 발전을 위해 공무원 및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문화 교육을 오는 4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이날 교육은 강동드림스타트와 함께 협력했던 복지관, 아동복지기관 등 10여 개 기관이 함께 참석하며, 1부는 ‘아동과 가족을 위한 사례관리 실천방법과 실천기법의 내용’을 주제로 김형모 교수(경기대)가 특강을 하고, 2부는 지역아동복지 담당자들이 상반기 사업을 공유하고 공동의 프로그램을 함께 모색하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강동드림스타트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전문화 교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저효율 일반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취약계층 LED조명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구 관내 33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조명교체를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및 에너지 비용 절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전력사용량을 줄여 불안정한 전력 수급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18일까지 현장조사 및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24일부터 각 동별로 교체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백열전구 또는 삼파장 전구를 사용하는 저소득층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성동구는 작년 9월부터 주민들의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근육과 관절의 상해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순환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30일까지 4기 회원을 모집한다.만 20세부터 만 74세 이하의 성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이번에 모집된 4기는 다음달 7일부터 9월 26일까지 12주간 구 보건소 금호분소 4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운동에 참여하게 된다.순환운동시스템은 공압식 실린더 장비로 물속에서 운동하는 효과와 유사해 근육이 약한 사람들도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으며 성동평생건강누림센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영등포구는 다음달 1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에서 민선 6기 제7대 구청장으로 재선된 조길형 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구는 세월호 사건 등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취임식을 치르지 않는 것도 고려했지만, 앞으로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구민에게 영등포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간소하게 진행된다.취임식에는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장 등 주요 인사와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구민, 그리고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함께 하는 자리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동대문구가 약물오남용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려져 환경을 오염시켜는 불용의약품을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거할 계획이다.동대문구는 다음달 15일까지 ‘찾아가는 가정 불용 의약품 수거 및 홍보’에 참여할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모집대상은 동대문구에 소재한 중고교 재학생 또는 지역내에 거주하는 중고교생으로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모집된 자원봉사자들은 1시간 정도 교육을 받은 후 악취 발생이 쉬운 여름방학 기간 지역 약국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