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서울 성동구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교육과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강의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김호진 부장이 맡는다. 작업 현장의 위험요소와 각 사업장별 재해 사례를 들어 구체적인 재해의 원인과 안전사고 예방책을 안내한다.

또한 성희롱 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서로 존중하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각성과 예방 중심의 교육도 실시한다.

공공일자리사업(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성동희망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과 자활의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성동구에는 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차영집 일자리정책과장은 “각 사업장별로 근무 시작 전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정책과(02-2286-63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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