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최대도시인 천안시 흑성산에 중계소 신설이 허가됨으로써 도내 북부권에서도 TBN 충남교통방송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게 됐다.14일 이정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 병)에 따르면 국회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6일 TBN 충남교통방송 흑성산 중계소(교통흑성산FM방송보조국) 신설을 허가했다.중계시설은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위치한 흑성산에 들어선다. 천안시와 아산시 일원을 방송구역으로 하고, 2025년 2월 TBN 충남교통방송국 개국 일정에 맞춰 준공할 예정이다.충남은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가 올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록 환자의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한다.14일 시에 따르면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은 질병 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예방관리가 중요하다.검사 항목으로는 ▲뇌경색 또는 심근경색이 일어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경동맥 초음파 ▲만성 신장질환 합병증 발견을 위한 미세단백뇨 ▲당뇨병성 망막변증 조기 발견을 위한 안과 검사 ▲합병증 발생을 예견할 수 있는 당화혈색소 검사가 있다.지원 대상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위험도를 고려해 선착순으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디자인학부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 2024’에 출품한 3개 작품이 골드 위너(Gold Winer)와 위너(Winer)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디자인을 대표하는 공모전이다. 2024년에는 시각, 제품, 공예, 건축 디자인 분야에서 전 세계 25개국에서 1601개 작품이 출품됐다. 신고 안도(일본) 위원장을 중심으로 전 세계 디자인 전문가 35명의 심사위원이 1, 2차에 나눠 심사한다. 출품작 중 상위 10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산신제는 고대사회 제천의례에 뿌리를 두고 있고, 오늘날에도 지역주민의 안녕과 평화를 도모하는 민간신앙으로 자리 잡아 설명절 이후 정월 대보름까지 마을별로 진행되는 민속행사다.특히 우리나라는 국토의 70%가 산악인 지형적 여건과 환경으로 산은 한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어 왔다. 이에 따라 산의 주인인 산신령(山神靈)에게 우리의 평안을 기원하고 있는 제사가 바로 산신제다.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2일 산신제가 열린 배방읍 휴대2리·공수1리 행사장소를 찾아 마을 주민들을 격려하고 제례 시설들을 둘러봤다
제50차 실국원장 회의“증원된 인력 지역 의료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려면 설립 필수”이민관리청 유치전략 개발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및 개선안 마련 등도 당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계획과 관련 도내 국립의대 설립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했다.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50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정부가 지난 6일 의대정원 2000명 증원계획을 발표했는데, 이 인력이 지역 의료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려면 국립대 설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충남은 인구 1000명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전국 지자체 대부분이 인구소멸과 관련해 대응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평택시는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지난해 말 기준 평택시 인구는 총 63만 2785명(주민등록 인구 59만 1022명, 등록외국인 2만 8822명, 거소신고자 1만 2941명)이다. 지난해 시행한 평택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2027년 약 69만명, 2040년 약 90만명을 내다보고 있다.1995년 평택군·평택시·송탄시 3개 시·군 통합 이후 평택시 인구는 매년 증가해 왔다. 같은 기
8일 아산 소재 시설 찾아 입소 아동·종사자 만나[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8일 설 명절을 맞아 김응규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과 함께 아산 소재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했다.김 지사는 이날 입소 아동들과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고 아동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또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청취했으며, 연휴 기간 근무하는 아동양육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기원하고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도 차원에서 노
미래 공유하고 성공적인 건설 추진 다짐2050년까지 33조 투입, 20개 핵심사업 추진… 세계 55→30위 목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산업지도를 그리기 위한 대장정에 본격 돌입했다.아산만 일대 베이밸리 건설을 위해 2050년까지 33조원을 투입해 20개 핵심 사업을 추진, 2020년 기준 세계 55위 국가 수준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30위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그리다’충남도는 7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 ‘베이밸리, 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시장에서 설맞이 축제 ‘암행어사 출두요!!’가 개최된다.축제는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문화영상학부 재학생 6명으로 구성된 ‘조선어사단’과 온양온천시장이 기획, 홍보, 진행을 맡아 오는 8일과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양온천시장 일대에서 진행된다.‘암행어사 출두요!!’는 조선시대 온양온천 지역에 있던 암행어사와 관련된 설화를 재구성해 ‘물가는 계속 오르고 정(情)은 떨어지고 있는 시대, 물건도 저렴하고 정도 넘치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전국의 암행어사들이 온양온천시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KTX천안아산역 일원에 법무부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 가운데 30여 일간 서명운동을 추진한 결과 시 전체 인구의 42%에 해당하는 총 29만 117명이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권희성 천안시 기획경제국장이 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천안아산역 일원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계획을 발표하는 과정에 이같이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30여 일간 서명운동을 추진했다.법무부 산하 출입국·이민관리청은 인구감소의 대안인 이민정책을 총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024년 새해 달라지는 시책·제도 61건을 발표한 가운데 ‘행정·안전 분야’에서 시민들이 행정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새로 도입하는 정책들이 주목받고 있다.우선 시는 ‘만사형통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지난달 25일 구축을 완료한 만사형통시스템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민원 접수부터 완료까지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카카오 알림톡 또는 문자로 안내한다.또 충남 최초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흡수·통합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한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제작한 ‘시그니처 한복’이 오는 11일 박소현이 진행을 맡은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한다.5일 시에 따르면 방송에서 ‘열린음악회’ 진행자 박소현 아나운서가 ‘아산 시그니처 한복’을 착용하고 17명의 모델이 차례대로 등장하는 ‘한복패션쇼’가 약 3분 정도 방영될 예정이다.국내 처음으로 지역색을 담아 시그니처 한복을 제작했으며, 짚풀문화제 개막식 한복패션쇼,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무대로 런웨이를 진행하는 등 아산시를 홍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아산 시그니처 한복’은 시를 대표하는 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1월 자동차세 연납 징수액은 172억 700만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5일 시에 따르면 연납 차량 대수는 전년 동월 6만 1662대 대비 717대 증가한 6만 2379대로 전체 등록 차량 20만 5693대의 30.3%에 해당한다.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내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는 제도를 말하며 납부시기에 따라 1월(4.6%), 3월(3.8%), 6월(2.5%)의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다.아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납세 부담을 덜기 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오는 7일 다목적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의원회의’를 개최한다.이번 의원회의 집행부 안건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 보고(관광진흥과)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신설에 따른 조직개편(안)보고(총무과) ▲공주~천안 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경과 및 계획 보고(도로시설과) ▲아산시 성장관리계획 수립 현황 보고(도시계획과) ▲현수막 지정게시대 운영·관리 계획 보고(공동주택과) ▲아산 탕정2 도시개발사업 경과 및 추진 계획 보고(도시개발
경찰복지법 수정안 국회 통과아산 설립·신속 예타 근거 마련[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지난 2022년 아산으로 유치한 국립경찰병원 분원을 신속하게 설립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충남도에 따르면 경찰병원 분원 설립을 골자로 한 ‘경찰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기본법(경찰복지법)’ 개정법률안(대안)이 1일 제412회 국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대안은 당초 경찰복지법 개정안 ‘경찰병원 설립의 사전절차 단축이행 등’에 담겼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내용을 제외한 것이다.대안 주요 내용은 경찰병원 건설 사업에 필요
충남도, 도교육청·아산시·호서대·선문대·순천향대와 업무협약 체결운영기획서 마련·교육 발전 전략 수립·인재 양성 등 협력[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신청 및 지정이 임박한 가운데, 충남도가 공모 통과를 위해 충남도교육청, 아산시, 도내 대학과 손을 맞잡았다.김태흠 충남지사는 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지철 도교육감, 박경귀 아산시장, 강일구 호서대 총장, 최창하 선문대 산학·대외협력 부총장, 김용하 순천향대 연구산학 부총장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교육발전특구는 지역 간 불균형이 심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4블록에 짓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가 ‘완판(완전 판매)’됐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총 1140가구가 지난 26일 진행된 예비당첨자 계약 1일차에서 100% 계약 완료됐다. 장기화되는 지방 부동산 시장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탕정 생활권 확장 기대감과 브랜드, 입지, 상품성 등을 갖춘 단지의 강점을 알아본 수요자들이 몰리며 단 기간에 완판된 것이다.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의 흥행은 이미 청약서부터 예견됐다. 지난 4일 진행한 1순위 청약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난 30일 제2기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시민위원 22명을 추가로 선정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11일~25일 15일간 제1기 시민위원 중 미활동자와 사임의사를 보인 22명을 뽑는 공개모집에 129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약 5.9대 1을 기록했다.특히 복지보건 분과는 1명 모집에 36명이 몰려 36대 l의 경쟁률을 보였고, 뒤이어 체육 분과 역시 1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해 경쟁이 치열했다.무작위 추첨을 통해 기획조정(3명), 체육(1명), 환경녹지(2명), 복지보건(1명), 경제(2명),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국민의힘 소속 충남지역 국회의원 일동이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립경찰병원 분원설립 촉구’ 기자회견을 했다.기자회견에는 이명수 의원(아산시 갑)을 비롯해 홍문표(도당위원장, 홍성·예산)·정진석(공주·부여·청양)·성일종(서산·태안)·장동혁(보령·서천) 국회의원, 아산시 경찰병원 건립 범시민 추진위원회,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등이 참석했다.이명수 의원은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건립은 윤석열정부 출범 시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면서 “평균 1년 정도 소요되는 예타면제를 추진하고자 법안을 발의해 국회 행정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 25일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GTX-C노선의 충남 아산연장을 발표했다.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아산시 갑)은 GTX-C노선의 아산연장 발표소식에 대단히 환영한다고 화답했다.이 의원은 “현재 아산은 수도권전철이 운행 중”이라며 “경부선·장항선 선로용량 여유, 철도 차량정비소, 회차시설 등 기존 기반시설의 활용 이점이 있어 GTX-C 노선 연장 여건이 매우 우수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GTX-C 아산연장이 된다면 교통접근성을 높이는 국가차원의 큰 프로젝트인 만큼 아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