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소환했다. 박 전 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삭제 지시는 없었다고 항변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14일 박 전 원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박 전 원장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된 것은 고발 5개월 만이다. 박 전 원장은 이날 검찰에 출석하면서 “문 전 대통령이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어떠한 삭제 지시도 받지 않았고, 제가 국정원장으로서 직원들에게 무엇도 삭제하라는 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4일 오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4일 오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며 취재진에 손인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4일 오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4일 오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 마스크를 벗고 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한 첩보 자료 등을 무단으로 삭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4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50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박 전 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어떠한 삭제지시도 받지 않았다”며 “원장으로서 직원들에게 무엇도 삭제하라고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저를 조사함으로써 개혁된 국정원을 더는 정치의 장으로 끌어들이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검찰은 전날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불러 조사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해 피격 사건’과 관련해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유족이 오는 1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직무유기·허위공문서작성·직권남용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13일 이같이 밝히며, 문 전 대통령이 사건 당일 이씨가 북한에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도 즉시 북한에 구조요청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문재인 정부가 이씨에 대해 월북으로 규정하고 이를 발표한 점 등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이 최종 승인자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족 측은 ‘서해 피격 사건’과 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소환했다. 노 전 실장은 검찰이 이 사건 은폐 논의가 있던 것으로 보는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 인물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노 전 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노 전 실장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가 북한군에 피격돼 사망한 이튿날인 2020년 9월 23일 새벽 1시쯤 소집된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했다. 검찰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주도로 은폐를 위한 첩보 삭제 지
[천지일보=정다준·홍수영 기자]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오는 14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소환 조사한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14일 오전 10시 박 전 원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이에 대해 박 전 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 소환에 응하겠다”며 출석할 것을 밝혔다. 그는 “검찰과 제 변호인 소동기 변호사 사이에 소환일정을 조정, 결정됐다”며 “검찰 소환 공개 여부는 검찰과 변호인 간 조율하겠지만 현재 저의 견해로는 공개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이번주 내로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이번 주 안으로 박 전 원장을 불러 조사할 계획을 세웠다. 박 전 원장은 해수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가 지난 2020년 9월 피살된 사건과 관련 이씨가 구조를 요청하는 첩보 보고서를 무단으로 삭제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씨가 피격됐다는 첩보가 확인된 뒤인 2020년 9월 23일 오전 1시쯤 관계장관회의가 열렸는데, 그 직후 첩보 보고서 등
[천지일보=김빛이나·홍수영 기자]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 ‘월북 몰이’ 혐의를 받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 안보라인 최고 책임자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구속됐다. 서 전 실장의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법원(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3일 새벽 서 전 실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발부 신청을 허가했다. 법원은 “범죄의 중대성과 피의자의 지위, 관련자들과의 관계에 비추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앞서 법원은 서 전 실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10시간 가량 진행했다. 휴정과 점심시
[천지일보=최혜인·홍수영 기자]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 ‘월북 몰이’ 혐의를 받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 안보라인 최고 책임자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10시간 5분 만에 종료됐다. 그전까지만 해도 구속심사 시간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8시간 40분이 최장이었다. 이에 검찰과 변호인이 사활을 걸고 영장실질심사를 대비했다는 평가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 전 실장의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오후 8시 5분경까지 진행됐다. 휴정과 점심시간을 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재인 정부의 대북 안보라인 최고 책임자였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 첫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9일 법조계와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이날 서 전(前) 실장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전 정부 청와대 고위 인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 전 실장은 서해상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가 북한군 총격에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던 지난 2020년
[천지일보=홍수영, 김성완 기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이 본격 수사 착수 넉달만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안보수장인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오는 23일 소환해 조사한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지난주 서훈 전 안보실장에게 출석을 요청했고, 양측이 일정을 조율한 끝에 이달 23일 서 전 실장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로 결정됐다. 서훈 전 실장은 지난 2020년 9월 22일 해양수산부 공무원인 이대준씨가 북한군 총격으로 숨진 직후, 이튿날 두 차례 청와대 안보수장 회의에서 일부 첩보 은폐를
[솔트레이크시티=AP/뉴시스] 박지원(가운데)이 6일(현지시간) 미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남자 1000m에서 우승, 2위를 차지한 홍경환과 함께 시상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지원은 1분25초202로 금메달을, 홍경환은 1분25초263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