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이태원 압사 참사’ 후속 조치와 관련해 “이번 기회에 모든 안전관리 매뉴얼을 철저히 재점검하고, 시정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해주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정확한 원인 규명과 진상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는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본격적으로 검토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오늘 외국인 아홉 분을 제외한 모든 분의 장례가 마무리된다”면서 “이후에도
[천지일보=이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정오께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미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지난 4일 종로구 조계사 추모 위령법회, 5일 백석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위로예배에 이어 사흘 연속으로 종교계를 찾고 있다. 이날도 김 여사가 동행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성호를 긋고 기도했으며 두 손을 모으기도 했다. 앞서 법회와 예배와는 달리 이날 미사에서는 연단에 서지 않았다. 이날 추모미사에는 추모미사에는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김용현 경호처장,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미사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다. 2022.11.06.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 광산에서 발생한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작업자 2명이 사고 열흘 만에 ‘무사 생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생사의 갈림길에서 무사히 돌아오신 두 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가슴이 뭉클하다”고 감격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으로 기적 같은 일이다. 봉화의 아연 광산에서 고립돼 있던 광부 두 분이 무사히 구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며칠 동안 밤낮없이 최선을 다한 소방청 구조대, 광산 구조대 여러분, 너무나 수고하셨다”며 “현지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영가 추모 위령법회’에서 추도사를 마친 뒤 단상에서 내려오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와 부인 김건희 여사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영가 추모 위령법회’를 마친 뒤 합장을 하며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영가 추모 위령법회’를 마친 뒤 합장을 하며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건희 여사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영가 추모 위령법회’를 마친 뒤 합장을 하며 행사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정부·경찰 대응 미흡 지적 “늦을수록 민심 멀어질 것” 책임수장들 떠밀리듯 사과 “다신 비극 안 겪도록 최선” 재발방지대책 추진 나서나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공식선상에서 처음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참사가 발생한 지 6일 만이다.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찰청장, 서울시장 등 기관수장들도 참사 발생 사흘 만에서야 등 떠밀리듯 줄줄이 공식사과 자리에 나와 고개를 숙인 바 있다. 윤 대통령은 4일 이태원 참사 추모법회에 참석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을 비공개 접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30분간의 접견에서 양국 간 다방면의 인적 교류 확대가 양국관계 발전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일본 국회 차원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또 한일 국회의원 친선 모임인 한일·일한의원연맹이 양국 입법부 간 교류를 선도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에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은 “최근 양국관계에 조성된 긍정적 분위기가 관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한의원연맹
[천지일보=김누리, 이재빈 기자]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에 대해 첫 사과 의사를 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너무 늦었고 미흡하다”라며 “사과에 본인과 정부의 책임은 불분명하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문책에 대한 분명한 약속도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임오경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사과는 너무 늦었다. 그리고 미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과는 정부의 책임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지만 대통령의 사과에 본인과 정부의 책임은 불분명하다”며 “무엇이 죄송한지, 무엇이 정부의 책임인지 분명히 말씀했어야 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영가 추모 위령법회’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영가 추모 위령법회’에서 헌화를 마친 뒤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영가 추모 위령법회’에서 추도사를 하기 전 합장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영가 추모 위령법회’에서 헌화를 마친 뒤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 영가 추모 위령법회’ 추도사에서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 위로의 말씀 올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추모 법회에는 김건희 여사를 비롯해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그 어떤 말로도 그 슬픔을 대신할 말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