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지방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건전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2022년 하반기 체납지방세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9월 현재 부안군의 총 체납액은 19억 9000만원으로 올해 11월까지 13억 2200만원의 체납 세금을 징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 추진단을 구성해 비대면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납부 의지가 없는 상습 체납자에게는 재산 압류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일부 냉동 볶음밥 제품에서 명칭만 봐서는 어떤 성분이 포함됐는지 알 수 없는 원재료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제조사는 소비자가 건강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자세한 원재료 정보 공개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9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쿠팡·11번가·옥션·G마켓) 각 제조사의 온라인 직영몰 등에서 표시·광고하며 판매하는 10개 사의 냉동 김치볶음밥·새우볶음밥 각 10개, 총 20개 제품을 무작위로 선정해 원재료명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냉동 볶음밥 10개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 준공 기념식이 지난 14일 강수현 양주시장,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2014년부터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일원 3만 7156㎡ 부지에 약 3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했으며 아시아 최대 규모다. 기존 양주시 덕계동과 용인 기흥구 소재의 낡은 우유공장을 통합∙조성한 신공장으로 지난 2020년 9월 1일 준공됐다. 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원유의 집유에서 생산과 출하까지
-핵심요약- ◆韓, OECD 최하위의 저출산 국가 우리나라 작년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전년 대비 0.03명(-3.4%) 감소했다.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를 재차 경신했다. 2020년 기준으로 OECD 평균 합계출산율은 1.59명이다. OECD 38개 회원국 중 1명 아래로 내려간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낮은 육아휴직급여에 대출도 못받아 갈수록 출산율이 낮아지는 이유로는 육아비용 부담이 큰 것이 가장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육아휴직 급여도 월 최대 150만원에 불과해 임금 근로자 월 평균 소득 320만원보다 170만
일본의 한 양로원에서 아이들을 특별한 신입 사원으로 고용한다고 1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일본 남서부 기타큐슈시의 모야이 세이유카이 양로원에는 특별한 꼬마 직원들이 있다. 여기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3살 이하여야 한다. 이들이 맡은 일은 단순하다. 오고 싶을 때마다 방문하고 마음껏 돌아다니는 것이다. 꼬마 직원들을 위한 복지도 마련됐다. 업무 시간을 융통성 있게 조절 가능하며 분유나 기저귀도 제공해 준다. 이 뿐만 아니라 아기 엄마들은 양로원 내 카페에서 차도 마실 수 있다. 이 아이디어는 약 120명의 노인들이 거주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예산을 올해 본예산의 3배 수준으로 증액시키고, 저소득층 냉난방 연료비 지원을 위한 에너지바우처 단가도 40% 이상 늘린다. 쌀 대신 밀·콩 등 작물 재배를 촉진하기 위해 전략 작물 직불제를 도입하고, 가루쌀 산업화를 지원한다. 30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예산안이 정부안대로 국회에서 통과되면 주요 품목 수급·가격 안정, 필수 생계비 경감, 식량안보 강화 등 생활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내년도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예산을 올해 본예산의 3배 수준으로 늘린다. 또 저소득층 냉난방 연료비를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의 경우 지원을 45% 이상 인상할 예정이다. 농축수산물 비축 물량을 늘리고 도매시장 온라인 거래 플랫폼도 신설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에 따른 국제 곡물 가격 상승으로 가중된 서민들의 생활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또 가루 쌀(분절미) 산업화 지원을 통한 국내 식량 안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5조500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남양유업이 한국뇌전증협회,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 등과 함께 뇌전증 인식 개선을 위한 걷기 챌린지 활동을 펼친다고 26이 밝혔다. 과거 ‘간질’로 불렸던 뇌전증은 국내 약 40만명이 앓고 있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으로 전염성이 없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서는 잘못된 정보로 인해 뇌전증 환자에 대한 취업, 교육, 대인관계 등 기본적인 사회생활에 많은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 앞서 남양유업은 뇌전증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케토니아’ 제품 생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작년 출산율이 전년보다 더 줄어 또다시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출생아 수 역시 26만명대로 1만 1800명이 감소해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81명인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유일하게 1명 아래로 내려갔다. 일반적으로 여성 1명이 자녀 둘을 낳는다고 가정하면 가임여성 10명 중 4명만이 자녀를 출산하고 6명은 아이를 낳지 않는다는 얘기다. 2020년 기준으로 OECD 평균 합계출산율은 1.59명이다. 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 행복나눔단(총괄단장 사장 황창화)은 24일 관내 다문화 출산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한 맘 태교 교실’ 운영 비용으로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공사 행복나눔단이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6년째 시행 중인 ‘행복한 맘 태교 교실’은 다문화 가정 여성 대부분이 국내 정착 후 출산과 양육을 겪게 되지만 정보 부족 등으로 겪는 정서적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태교, 산모의 정서, 분만 리허설, 모유 수유 및 신생아 육아법 등에 대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3일 다양한 이벤트 소식을 전한다. ◆교촌치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이벤트 진행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사이드메뉴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친구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30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교촌치킨’을 친구 추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한 고객들에게 사이드메뉴 ‘국물맵떡’ 30% 할인쿠폰과 ‘교촌퐁듀치즈볼, 교촌고르곤치즈볼S’ 50% 할인쿠폰이 증정된다. 할인 쿠폰은 자동으로 발송되는 메시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교촌 주문 앱에서 신메뉴
[천지일보=김현진, 이대경 기자]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배추·무·돼지고기·명태 등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을 작년 추석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성수품 공급 규모를 평시 대비 1.4배로 늘리고 역대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풀기로 했다.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42조 6천억원 상당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는 최대 100만원까지 상향 조정한다. 또 추석 명절 교통비 부담 절감을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검토한다. 저소득층은 알뜰교통카드 할인을 최대 900원까지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는 9일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도청에서 정부의 저율관세할당(TRQ) 도입에 따른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마늘 및 축산 생산자단체,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주요농산물에 대한 TRQ 50% 관세적용 도입계획 발표에 TRQ를 대응해 도내 마늘과 축산물 가격을 안정화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달 22일 마늘 TRQ 도입계획으로 피마늘(7916t)과 깐마늘(1700t)에 대해 지난 3일 입찰로 수입업체를 선정하고 마늘을 연내 수입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민선 8기 들어 임신·출산 지원정책의 문턱을 없애고 저출생 문제 극복과 아이 낳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최근 간부공무원 현안업무회의 자리에서 “가구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관내 모든 임신·출산가정이 동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편과 신규시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시장은 임신·출산과 관련된 각종 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경제적 부담으로 출산을 포기하는 가정이 없도록 과감한 제도 개편, 폭넓은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출산 후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서비스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육아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가정을 방문, 산모의 건강관리와 신생아의 목욕 및 수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산모 또는 배우자가 생계·의료·주거·교육·해산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출산가정이나, 예외 지원을 통해 소득기준을 초과하더라도 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남양유업 직원들이 사회책임경영 Care&Cure(케어앤큐어) 활동 일환으로 지난 21일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을 방문해 제품 후원 및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애란원에 있는 아기들을 위한 분유 후원에 이어 생활시설 청소 등에 나선 남양유업 직원들은 여름철에 이용하기 좋은 음료 및 커피 제품들도 함께 전달했다. 애란원 후원 담당인 조현지 사회복지사는 “매달 아기들에게 꼭 필요한 정기적인 분유 후원과 ‘한부모 가족의 날’ 행사 후원에 이어 이번 직원 참여 봉사활동까지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는 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남양유업과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이 특수분유 ‘케토니아’ 성분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식을 체결했다. 남양유업의 케토니아는 뇌전증 환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수분유로써, 지난 2002년에 케톤 생성 식이요법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연세대 김흥동 교수의 공동 연구팀과 남양유업 연구진이 협업을 통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액상형 케톤 생성식이다. 케톤 생성식은 뇌전증 증상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식이요법으로 고지방 식단을 장기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다만 고지방 식단을 지속 유지하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K-Food 수출시장 다변화와 아세안 수출시장 육성을 위해 캄보디아 2선 도시에서 한국산 유아식품 릴레이 홍보·판촉을 지난 5월부터 2달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캄보디아 전역에 K-Food를 확산하기 위해 수도 프놈펜 이외 타크마우, 바탐방, 시엠립 등 구매력이 높은 8개 도시에서 한국산 유아식품의 주요 소비층인 주부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조제분유, 유명 캐릭터 음료 등 다양한 유아식품을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시음·시식 활동뿐 아니라 어린이 댄스경연, 퀴
[천지일보=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고 도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9865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총 예산규모는 이번 추경을 포함해 12조 8694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정부 추경을 반영해 취약계층 지원과 같은 민생안정 지원사업이 적기에 집행되고, 항공우주청 조기 설립 추진, 청년 창업 활성화, 지방도로 확충 등 민선 8기 도정과제 실현을 위해 추진되어야 할 필수사업 위주로 편성됐다. 또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건전 재정 운용을 위해 지역개발기금 융자금을 조기에 상환하고,
[천지일보=정승자 기자] 멕시코가 미국으로부터 분유 최대 2만톤과 비료 100만톤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멕시코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발표한 것에 대해 로이터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