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제9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구 안영동 뿌리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다.‘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국내 유일의 성씨 테마공원인 뿌리공원과 원도심 일원에서 우리 문중의 뿌리를 찾아서 3대 가족이 함께하는 효 체험 축제이다.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자리한 244개 성씨 문중 유래비와 한국족보박물관, 효문화마을, 대전효문화진흥원이 있는 효의 메카, 뿌리공원에 감동적인 가족 사랑과 효심을 체험하려는 참여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턱없이 부족한 주차면 시민불편 ‘가중’[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자유한국당 김재운 부산진구의회 의원이 지난 21일 27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도심지 내 공영주차장을 무료화와 일부 폐지를 주장하며 나섰다.지난해 말 기준으로 부산시 자동차 등록 대수는 129만 5316대며 그 중 부산진구의 자동차 대수는 12만 5000대로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김재운 의원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부산시 소유 공영주차장은 15개소에 1559면이고 부산진구 소유로 관리하는 곳이 노외주차장 1개소 노상주차장이 8개소로 총 9개소에 554면이며
‘우리 뿌리 찾고 孝 즐기다’… 체험형 축제로 참여객 35만명 예상[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제9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22일 중구 안영동 뿌리공원에서 ‘우리의 뿌리를 찾고 효를 즐기다’란 주제로 개막했다. 지난해 축제엔 32만 5930명이 다녀갔으며, 올해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체험형 축제로 35만명의 참여를 예상하고 있다.이번 축제 개막식 가운데 전국 문중 역사인물 퍼레이드 경연대회는 유종화·이명순씨의 사회로 159개 문중 4661명이 참여했으며 대전시 박용갑 중구청장과 하재붕 중구의장이 효도령, 효낭자(축제 캐릭터)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잇따른 미사일 실험으로 북핵 위기가 고조되면서 한국의 전술핵 재배치 찬·반 여론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된 가운데 한 시민단체가 거리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6일 자유한국당은 국회에서 열린 의원 총회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주한 미군 전술핵의 한반도 재배치를 당론으로 채택한 바 있다.이와 관련 부산 북구에 위치한 낙동강시대를여는사람들(대표 박에스더) 회원 70여명은 지난 12~18일 덕천동 ‘젊음의 거리’를 비롯해 북구 일대에서 ‘거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민의 당 인천시당이 2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잇따라 무산된 인천시의 대형 개발사업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이수봉 국민의당 인천시당위원장은 “안상수, 송영길, 유정복까지 역대 인천시장이 추진했던 대형 지역개발사업은 거의 실패했다”며 “인천시의 재정을 늘리고 구도심에 재투자하겠다던 장밋빛 약속은 신기루로 날라갔다”고 비난했다.그는 이어 “대표적 사례로 최근 무산된 송도6·8공구 개발사업과 은하레일·루원시티·용유 노을빛타운과 미단시티 등 국민의 혈세만 낭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내항개발과 제
KT 73.3%, LGU+ 65.8% 사용… “남는 번호 SKT에 줘야해”정부 608만개·사업자 1381만개 보유 사용 시 010 부족 문제없어[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SKT가 정부에서 할당받은 010번호를 대부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경욱 의원(자유한국당·인천 연수구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이동통신 3사에 할당된 010번호 개통 현황’ 자료에 따르면 SKT는 3380만개의 번호를 정부에서 부여받았으나 올해 6월말 현재 94.3%인 3186만개를 사용해 5.7%인 1
“민주당·자유한국당, 이념중심정당이라면 국민의 당, 문제해결정당”“文 정부의 4차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 민간·기업·지역이 주도해야”[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가 19일 대전을 방문해 “국민의당 당내 개혁과 지역인재영입을 통해 지지율 극복의 돌파구를 찾겠다”고 강조했다.안철수 대표는 대선출마 5주년을 맞아 지역 민심 다지기 프로젝트 ‘국민 속으로’ 세 번째 행보로 이날부터 21일까지 2박 3일 간 대전·충청 지역을 방문, 언론 및 지지자들과 소통하고 있다.이날 안 대표는 대전시 동구 용운동의 한 식당에서 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이명수 국회의원(충남 아산 갑)이 14일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지역현안과 국가현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이 의원은 “국민은 새 정부가 들어서면 그동안의 혼란을 정리하고 안정된 가운데 새롭게 개선할 것은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러나 지난 몇 개월 기대감이 많이 퇴색되고 오히려 혼란과 갈등이 증폭되어 대내적으로는 불안해서 못살겠다는 국민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대외적으로는 외국의 개입 앞에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등 국가안보·외교의
2부 기념공연은 취소[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와 해병·해군이 15일 제67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을 월미도 행사장에서 열었다.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는 자유공원에서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린 전황을 역전시킨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를 시작으로 월미도 행사장에서 참전용사 대표와 23개 참전국 국기 입장이 진행됐다.올해 상륙작전 재연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 등 엄중한 안보상황을 고려해서 하지 않고 곧바로 회고사로 이어졌다.인천상륙작전 당시 해병대 제1연대 작전관이자 상륙돌격 소대장으로 참전한 이서근(93) 예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15일 오후 대구 중구 동아백화점 쇼핑점 앞에서 열린 자유한국당의 대규모 국민보고대회에서 피켓을 들고 홍준표 대표와 자유한국당을 비난하고 있다.이들은 이날 ‘후안무치 홍준표 OUT’, ‘막말해서 대선 참패해놓고 누구한테 덮어 씌우냐’, ‘배신자들의 앞잡이 홍준표 아웃’ 등의 구호가 쓰인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5일 오후 대구 중구 동아백화점 쇼핑점 앞에서 열린 대규모 국민보고대회에서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의 필요성을 발언하고 있다.이날 홍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CNN 인터뷰에서 ‘전술핵 재반입에 동의하지 않는다’라는 발언은 정부의 인도적 대북지원 계획을 거론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대통령이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냐"고 꼬집어 비판했다.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경북도의 발걸음이 바빠졌다.경북도는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이 SOC예산을 줄이고 복지예산을 증액하는 방향으로 정부 기조가 변함에 따라 기재부와 여야 구분 없이 직접 발로 뛰어 지역의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고 12일 밝혔다.우선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동대응과 민주당 TK특위와도 공조를 추진해 가면서 기재부 설득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이를 위해 기재부 구윤철 예산실장 등 지역출신 과장을 만나 지방의 열악한 재정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경북도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8일 오후 의정부시의회 재적의원 과반수가 넘는 7명이 의장 불신임안을 제출해 본회 표결로 가결됐다.지난 7일 의회 사무국에 안지찬 의원 외에 민주당 소속 장수봉, 최경자, 안춘선, 권재형, 정선희 의원과 바른정당 구구회 의원 등 7명이 박종철 의장 불신임안을 제출했다.이날 더민주당 의원 7명은 박종철 의장이 자유당 대표직을 겸임하면서 발생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자유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의견 충돌이 생길 때 의장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데 자유당 대표직을 맡고 있으니 편향적 시상문제(상반기 자유당
의정부지역 범죄피해자의 트라우마, 전문적이고 체계적 치료기대[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범죄 피해자 전문 치유 시설인 스마일센터가 8일 의정부시평화로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스마일센터는 강력범죄피해로 인한 심리적 후유증의 치료, 연구, 교육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며 특성화된 전문인력들이 상주하면서 피해자별로 맞춤 서비스를 하고 있는 센터다.법무부가 2010년 7월 서울 송파구에 처음 개소한 후 전국 10곳으로 그동안 범죄 피해자 8230명을 지원해왔다. 11번째로 문을 연 의정부스마일센터는 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
“다당제는 분권의 상징, 정치 경쟁은 국민에게 좋은 것”“호남 미래프로젝트 국민의당 ‘아젠다’로 쥐고 갈 것”[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이념 정당이고 국민의당은 이념 중심 정당이 아닌 문제해결 중심의 중도정당”이라고 국민의당에 대한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안철수 대표는 7일 오후 전남대 사회대 별관 12호에서 ‘양극화 시대 제3당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안 대표는 이날 ▲우리나라에서 왜 다당제가 필요한지 ▲다당제하에서 3당이 어떤 노선을 가야 하는가. 그리고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가 ‘수원화성(華城) 관광특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관광특구는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 촉진 등을 위해 관광 여건을 집중적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는 지역으로 해당 지역은 식품위생법, 건축법, 도로교통법 등에 관련법의 특례를 인정하고 관광진흥개발기금을 보조받을 수 있다.조례안은 수원화성 관광특구 진흥을 위한 계획 수립, 예산 지원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 각종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진흥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한편 시는 지난해 1월 경기도로부터 수원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지난 6일 풍기동 이지더원 아파트 대상으로 ‘소방 안전 특별점검’을 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 갑)은 6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30분 동안 아산시 풍기동 이지더원 아파트에서 소방청 및 아산소방서관계자·소방기술산업원 관계자·건설사 담당자(라인건설)·소방감리 담당자·아산시 관계자·아파트 입주민 등이 입회한 가운데 ‘아파트 소방 안전특별점검’을 했다.이번 특별점검은 이명수 의원이 소방 안전특별점검의 전문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청과 아산소방서에 협조요청으로 소방점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 사상구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부산구치소’ 관내(감전동) 이전 방침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0대 총선 당시 무소속으로 당선된 장제원 국회의원(사상구, 자유한국당)은 국회 입성 후 제일 먼저 살필 현안이 무엇인가? 라는 기자의 질문에 지역구 최대 현안인 부산구치소 이전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하지만 이후 무관심 행보라는 빈축을 샀다. 이를 틈타 서부산 균형개발(사상스마트시티)을 발표하며 사상구 관내에 ‘부산구치소’ 이전을 결정한 서병수 부산시장에 대해 지역민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