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과 대전지방경찰청이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불법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 합동 단속을 시행한다.이번 합동단속은 그간 오피스텔 등에서 은밀히 이루어지고 있는 불법 고액 개인과외는 단속 과정에서 교습장소 진입 및 조사 거부 등으로 단속에 어려움이 있어 단속 성과가 미흡하였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대전교육청은 미신고 불법 고액 개연성이 높은 지역과 민원인이 제보한 불법운영 개인과외교습자를 중심으로 대전지방경찰청과 연계한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단속한다.합동
내달 5일 천안성성중 등 5개 고사장서 동시 시행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이 내달 5일 시행하는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다음달 5일 천안성성중학교, 천안불당중학교, 공주교도소, 치료감호소, 천안교도소 등 5개 고사장에서 동시 시행한다고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이번 충남지역 검정고시 지원자는 올해 1회 시험보다 163명이 감소한 1474명으로 초졸 59명, 중졸 244명, 고졸 1171명이 검정고시에 응시할 예정이다.충남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도내 믿고 먹을만한 로컬푸드 인증식당이 선정됐다. 충남연구원 농어업6차산업화센터는 도내 로컬푸드 인증식당인 ‘미더유’ 13곳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케이블방송프로그램인 ‘한식대첩’에서 충남도 대표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한 공주 ‘수정식당’ 등 11곳이 인증되었고, 지역농산물 사용량 등에서 일부 미흡했던 2개 식당은 예비인증되었다.미더유 식당은 지역 농산물을 60%이상 사용하는 외식업체를 인증해 주는 사업으로, 예비인증업체는 1년 경과 후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사후점검을 받고 인증식당으로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시 대부분의 학교가 이번 주 안으로 여름방학에 돌입한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지난 16일 세종국제고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세종시의 모든 초중고가 30여일간의 여름방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초등학교는 지난 17일 감성초를 시작으로 오는 29일 한솔초까지 2주간에 걸쳐 35개 모든 초등학교가 하계방학에 들어가 다음 달 24일을 전후로 개학하게 된다. 중학교도 17일 연동중, 새롬중 등 7개의 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17개 중학교가 모두 방학에 들어간다. 지난 16일 세종국제고, 세종여고를
오는 8월 말까지 방학 불법캠프 및 무자격 강사 초점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여름방학 기간 사교육 특별지도와 점검에 나선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세종시의 학원 및 교습소 그리고 개인과외교습자 등을 대상으로 건전한 사교육 문화 조성을 위한 특별 지도와 점검에 나선다.신도시 내 사교육 시설 확대 추세와 맞물려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사교육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현재 세종시의 학원 등 사교육 시설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달 말 기준 학원이 185개, 교습소가 40개, 개인과외가
교육정책 토론을 통한 업무 공유와 소통의 기회 가져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1일 ‘교육정책 토론’을 통해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이날 오후 2시 제1회의실에서 도교육청 간부와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 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회의는 주요 교육정책의 업무공유와 소통 활성화를 통해 사업추진의 효율성 및 충남교육력을 높임으로써 충남교육정책이 현장에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직속기관의 자유
‘당진항·대산항 인입철도 필요성 토론회’ 참석해 강조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당진항-대산항 인입철도 필요성 토론회’에 참석 “대한민국 물류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철도 수송 비중을 높이자”고 제안했다.김동완·김제식 의원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남은 새로운 서해안시대에도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서해복선전철과 대산~당진항 고속도로, 장항선 선형개량 사업 및 복선화 사업, 대산~당진 고속도로 등이 모두 촘촘하게 짜여진다면 우리나
입법정책 전문 인력(연구원) 배치… 지방의회 역할 강화 지향연구 보좌 인력 부족 등 문제 보완하고 선제적 정책 기능 수행 기대[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김기영)가 정책지원 인력을 확충함에 따라 입법과 정책 기능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충남도의회는 “올 1월 정책지원팀이 새롭게 신설됨에 따라 각 분야별 전문가 5명의 정책지원 인력을 확충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도의회가 전문 인력을 확충한 이유는 행정 수요의 다변화와 함께 입법과 정책 과제 수요가 급증하는 데 부응하기 위해서다. 의회의 권한인 집행부의 견제 감시를 위한
“충남 서북부·당진·서산 산업단지 연계, 물류비 획기적 절감”김무성 당대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 하게 될 것”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 서북부 항만, 산업단지와 서해선 복선전철을 연계한 철도망 구축으로 급증하는 환황해권 물동량 처리와 함께 수출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충남 당진, 새누리당)과 김제식 의원(충남 서산태안, 새누리당)은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당진항∼대산항 인입철도 필요성’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2000년대 들어 충남 서북부 산업단
농민과 이웃 돕고 쌀소비 촉진… 적십자 등에 3년간 8차례 3660kg 전달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박완주 국회의원이 쌀 나눔으로 일석삼조의 가치와 행복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행사장의 분위기를 높이기 위한 화환을 ‘쌀 화환’으로 받아 농민과 어려운 이웃을 돕고 쌀 소비까지 촉진하는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효과에 지역사회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천안을)은 21일 오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에서 사랑의 쌀 1100㎏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권처원 적십자 천안지구협의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대표 고진광)가 ‘세종시민투쟁기록관 건설’을 촉구하며 세종시의회에 조례제정 촉구 100일 서명운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서명 인원 5000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고진광 인추협 대표는 “세종시민투쟁기록관 건설은 범정부차원에서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고진광 대표는 세종시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6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민투쟁기록관 건설’을 촉구한 바 있다. 인추협 측은 “조치원 상인연합회 김석훈 씨, 동면 작목반 강석천 씨, 금남면 택시조합 등을
“오늘을 반성하며 내일을 계획하는 일기쓰기 통해 건강한 사회 만든다”세종시 사랑의일기연수원서 ‘2015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종시 2·3차 심사설명회[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사랑의일기 큰잔치가 세종시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는 1991년부터 사랑의 일기운동을 꾸준히 실천해오면서 매년 공모와 시상을 겸한 큰잔치를 개최했다. 최근엔 ‘2015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종시 2·3차 심사설명회가 지난 18일 세종시 사랑의일기연수원(세종시 금남면 금병로 670)에서 열렸다. 고진광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20일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은 뒤 “실국장 이하 모든 구성원들이 본인의 송사 때문에 시정추진에 소홀하거나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권 시장은 이날 오후 실·국장들과 가진 주간업무회의에서 자신의 재판과 관련해 “부덕의 소치다. 개인적인 일로 조직과 시민들께 걱정을 끼치게 돼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권 시장은 이어 “재판에 관한 대응은 제가 할 몫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재판 때문에 시정추진에 소홀해져서는 안 된다”며 “특히 재판 때문에, 혹은 재판을 핑계로 해서 꼭 이뤄
25~27일 3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도심에서 즐기는 농촌체험 충청권 4개 지자체 참가… 체험관 75개, 로컬푸드관 20개 운영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전시, 충남도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고향마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재근 세종시 대변인은 20일 “이번 행사는 도시민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등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선 체험관 75개, 로컬푸드 홍보관 및 먹거리 장터 등 20개를 운영하며 세종시는 체험마을
조규표 농업정책과장 “올해는 복숭아 충분히 준비… 축제 예산 4억 4천만원” “원산지 단속… 플래카드 통해 도로변에서 판매하는 복숭아는 책임질 수 없다” 홍보세종시, 110년 조치원 복숭아 명품화 계기… 39개 전시체험행사와 주차장 2100면 마련[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시가 오는 8월 8~9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제13회 세종조치원 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 김재근 세종시 대변인은 20일 오전 월요소통마당에서 “세종시는 올해 조치원복숭아 110년을 맞아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명품화의 계기로
세종시 중고등학생 참여, 청소년 현안 토의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청소년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세종시 중고교 학생 100인 청소년이 바라는 교육, 문화, 진로, 복지, 인권 등의 청소년과 연관된 정책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타운홀미팅이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세종시사회복지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세종시교육연구원 다목적강당에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 같은 대형 청소년 토론의 장을 열었다.최교진 교육감를 비롯해 세종시의 중고교 학생회장 및 학생
김돈곤 자치행정국장 “여성사무관 4명 등 104명 승진 임용”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7월 21일자 5급 이하 인사발표를 했다. 충남도 김돈곤 자치행정국장은 20일 부임 후 첫 인사를 실시하면서 지난 7월 1일자 4급 이상 인사에 이어 5급 이하에 대해 승진 104명 등 총 322명 규모의 인사를 발표했다.김돈곤 자치행정국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룸에서 “지난 2013년 6월부터 근무성적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실국에서 과장과 팀장을 추천받아 각각 25명 규모의 평가단을 구성해 과장은 5급을, 팀장은 6급 이하의 근무성적
경제, 관광, 의료 등 교류 기대… 백제역사와 내포문화권 등 충남 강점 소개[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김기영 의장이 20일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의회에서 브릴카 세르게이 파테에비치 의장을 만나 우호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이르쿠츠크와 대한민국을 오가는 직항노선이 있어 앞으로 활발한 교류가 예상된다”며 “이르쿠츠크는 천혜자원으로 바이칼호수가 있다면, 충남도에는 백제 역사와 내포문화권 등이 있다. 향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경제, 문화, 관광 등의 교류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충남도의회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중국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주말을 낀 1박 2일 일정으로 ‘세일즈 외교’에 나섰으며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A그룹 CEO을 만났다.이 그룹은 중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부동산 개발 기업으로, 안 지사는 CEO에게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충남의 경제 환경을 설명했다.또 충남 서해를 21세기 아시아의 지중해로 만들어 나아가기 위한 도의 비전을 제시하며, 충남의 높은 미래 투자 가치에 주목해 줄 것을 강조했다.안 지사는 이와 함께 서해안 항만·물류·광역교통망 등 SOC 확충, 생태·관광·신성장동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60, 새정치민주연합)이 2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당선 무효형인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날 대전고등법원에서 선고를 받고 나온 권선택 시장은 “대전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쳐서 매우 죄송하다”면서 “대전시정이흔들리거나 (잠시 울먹이다가) 잘못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이번 (재판의) 절차가 마무리될까지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어 “제가 부족한 점도 있고 죄도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시장직 박탈까지는 아닌 것 같다”면서 “최후까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