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광 세종시민기록관 건립위원회 위원장(인추협 대표)이 이발봉사를 하며 ‘세종시민투쟁기록관 건설 촉구’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대표 고진광)가 ‘세종시민투쟁기록관 건설’을 촉구하며 세종시의회에 조례제정 촉구 100일 서명운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서명 인원 5000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고진광 인추협 대표는 “세종시민투쟁기록관 건설은 범정부차원에서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고진광 대표는 세종시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6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민투쟁기록관 건설’을 촉구한 바 있다.

인추협 측은 “조치원 상인연합회 김석훈 씨, 동면 작목반 강석천 씨, 금남면 택시조합 등을 중심으로 각 시민단체들의 연대가 급속히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 시민기록관 건립 위원회 고진광 위원장은 10만 서명운동 6일째인 지난 12일 4000명을 넘었으며 현재 5000명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

최근 세종시민기록관 건립위원회는 지난 16일 서명운동 10일차를 맞은 가운데 세종시 새청사 개청식에 참석,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했다.

고진광 위원장은 이날 새청사 개청식을 맞아 세종시 향우회연합회장, 충청향우회 중앙회 공동대표로서 내빈으로 참석 새청사 시대의 개막을 축하했다.

특히 고진광 위원장은 개청식 축하합창 공연에서 세종시민, 초등학생, 세종시 합창단 80여명과 함께 베이스 파트를 맡아 특별출연, ‘꿈의 도시 세종’ ‘아름다운 나라’ 등의 노래를 선보였다. 고 위원장은 시·도 합토 기념식수, 표지석 제막식, 타임캡슐 매립식에도 참석해 세종시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오전 고 위원장은 조치원 세종시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2015 노인지도자양성교육’에 참석해 서명운동을 펼친 후 금남면 대평리시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지난 15일에는 조치원읍 신안리 한마음 요양병원에서 100여명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대상으로 조치원 파란나라봉사단 미용봉사팀과 함께 미용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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