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청소, 교통, 의료 등 지원 대책 추진[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제40주년 5.18 민주화운동을 맞아 기념행사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북구는 오는 31일까지를 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국립5.18민주묘지 일원을 대상으로 기념행사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불법광고물 정비 ▲불법노점상·노상적치물·보도환경 정비 ▲교통지도 ▲녹지정비·제초작업 ▲민주묘역 진입로 등 특별청소 ▲가로기 게양 ▲민주로 도로조명 정비 ▲의료지원반 운영·특별방역 등 8개 분야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먼저
5.18 사적지 순례 서구민 연주회, 5.18 특별전시회 등[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5.18 민주열사를 추모하고 고난 속에서도 아픔과 나눔을 함께했던 5.18의 의미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했다.서구는 소금과 소고, 오카리나 등 9개 악기를 시민들이 직접 연주하는 ‘서구민 대합주’를 계획했지만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순례 연주회로 변경 추진키로 했다.연주회는 악기별 2~3명의 대표
선착순 25명,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 기회도시민 삶의 질 향상, 도시농업 선도 인력 양성[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2020년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2기 교육생 25명을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나주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역 여건에 적합한 도시농업 활동가 양성을 통한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구현,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마련됐다.교육 수료생들은 학교 텃밭 강사 및 관리 인력, 도시농업 전문 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도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취미로 각광받는 도시농업 보급 활성
‘희망 징검다리 클래스’ 발대식… 60명 선발[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가 돌봄이웃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인 ‘희망 징검다리 클래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동구는 지난 4월 광주광역시 청년일자리 공모에서 ‘희망 징검다리 클래스’ 사업이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구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번 달 6일까지 18~34세 돌봄이웃 청년을 대상으로 참여 희망자를 신청받아 60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했다.동구는 앞으로 취업전문기관인 ‘국제커리어센터’를 비롯한 광주·전남 취업 협력기업 566개소
최소한의 안전장치 마련위급 시 빠른 현장 대응[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본청과 읍면 민원실에서 발생하는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스마트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서 112안전센터 상황실로 바로 신고 돼 경찰인력이 출동한다.협박, 폭언, 난동 등 고질적이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공무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다.군에서는 관련 예산을 확보해 군청 민원실과 10개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보조스위치 등 총 38개의 ‘스마트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 상황 시 발 빠른 초기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11일 정남진해상낚시공원 인근 회진면 대리항에 어린 감성돔 26만미를 방류했다.이번 행사는 연안해역의 어족자원 확보와 매년 장흥군에서 시행하는 전국바다낚시대회 기반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군은 민간 종묘 배양장에서 생산된 우량종묘를 매입해 이번 방류에 나섰다.이날 방류행사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행사를 축소해 어촌계 주민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행사 후 참석자들은 어린고기가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어떠한 경우에도 불법어구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장흥군
컨설팅 제공 이어 시설개선사업 1호점 탄생[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석곡흑돼지 숯불구이의 옛 명성을 찾기 위해 컨설팅에 이어 지역 대표 음식으로 육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석곡흑돼지 특화음식점 육성은 민선 7기 곡성군 공약사항의 하나다. 이를 위해 1단계 사업으로 흑돼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컨설팅하고 지난해 말부터 쾌적한 환경을 위한 시설 개선 지원을 시작했다. 4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얼마 전 1호점이 공사를 마쳤다.1호점인 ㄷ식당은 석곡에서 26년 동안 흑돼지 연탄숯불구이
‘매출 50% 감소’로 기준 완화[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1일부터 6차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지원금 10억 2750만원을 875개 업체에 지급한다고 밝혔다.긴급생활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자영업자 등에게 월 100만원씩 3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는 진주형 소상공인 지원대책이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5차례에 걸쳐 3878개 업체 중 서류검토가 끝난 2671개 업체에 총 32억 2950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이 지급됐다.시는 6차 지원금으로 전년 동월 대비 매출 50% 이상 감소 업체 6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군에서 운영하는 주요 관광지 입장료의 50%를 해남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고 11일 밝혔다.이에따라 관광객 등이 관광지 입장시 결재 금액의 50%에 해당하는 해남사랑상품권을 되돌려 받게 된다. 단 총 결재금액이 2000원 이상일 경우에만 환급이 가능하다. (환급금액 기준으로 1000원 이상)대상 관광지는 공룡화석지(공룡박물관)와 땅끝전망대, 두륜미로파크, 우수영 관광지 등이며 고산 윤선도 유적지는 조례 개정이 끝나는 대로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관광지 입장료 환급은 관람객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호남 시·도민 노력 열정 감사”대형 연구시설 유치 지속 노력[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1일 “방사광가속기 선정과정에서 보여준 각계각층의 열정과 성원을 바탕으로 대형 연구시설을 유치하는 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가진 5월중 정례조회를 통해 “지난 방사광가속기 호남권 유치에 많은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신 호남권 시·도민, 대학총장을 비롯한 학생, 기업체, 시민봉사단체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런 경험을 최대한 살려 지역발전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수면 수산자원과 환경보호 앞장[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내수면 불법어업 근절과 환경정화를 통한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내수면 명예감시관 17명을 위촉하고 감시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최근 낚시가 레저 스포츠로 각광 받으며 진도군을 방문하는 낚시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투망·통발 등 불법어업 행위와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주민들과의 마찰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명예감시관의 역할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군은 위촉된 명예감시관에게 조끼와 완장 등 활동용품을 지급하고 교육을 시행하는 등 내수면 보호를 위한 전문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오는 14일까지 ‘청년 창업 스쿨’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진도군 청년센터 또는 진도군청 일자리투자과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진도군에 거주하는 만 4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 또는 초기 창업자 30명을 모집한다.청년 창업 스쿨은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9회에 걸쳐 운영되며 창업실무와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경영자 마인드 함양,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매출증대 전략 등의 교육을 시행한다.농·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들을 배려해 교육시간을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야간시간에
한밭야구장, 대전월드컵경기장 방역상황 확인[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1일 오후 1시 30분, 한밭야구장과 대전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이날 점검은 지난 6일 코로나19에 따른 생활방역(생활 속 거리두기)체계로 전환된 이후 지역연고 프로구단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경기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실시됐다.허태정 시장은 이날 경기장의 방역상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한화이글스 박정규 대표이사, 대전하나시티즌 허정무 대표이사 등 구단관계자들과 시즌개막 준비상황과 애로사항을 듣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농가와 농경지에 방치된 폐농기계를 수거하는 ‘2020 폐농기계 수거 지원사업’을 전북 최초로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폐농기계수거 지원사업은 농가가 읍·면에 신청하면 업체에서 수거해 고철보상금을 지불하며 군에서는 고철보상금에 준하는 금액을 농가에 지급하는 사업이다.군은 오는 15일까지 폐농기계 수거 지원사업 참여업체 신청을 받아 18일 수거업체 선정 후 오는 25일에서 6월 19일까지 1차 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접수기간 내 읍·면사무소 산업계
자갈치 시장 내 조성… 10대 사업 운영[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청년활력 및 자립지원(청년활력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청년활력 및 자립지원’ 사업은 지역에서 다양하게 시행 중인 청년활동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거점에 청년활력센터를 구축해 청년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부산, 울산 등 전국 19개 지자체에서 응모했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부산시와 전북 부안군이 최종 선정됐다.‘하고재비 청
단계별 경제활성화 방안 마련 예정[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대응한 비상경제대책본부의 운영 방향을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경제 활성화 전략회의’로 전환하고 11일 오후 3시 ‘제2차 경제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방역체제 전환에 맞춰 포스트 코로나 대비 경제 정상화와 활력 회복 등 경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그동안 부산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 2월 3일 전국 최초로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가동했고, ‘정책금융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언제 어디서나 소통할 수 있는 ‘전라남도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하고 11일 개통식을 가졌다.‘전남교육 행정혁신을 위한 영상회의시스템’이라는 주제로 열린 개통식은 도교육청과 전남 도내 각 시·군 교육장, 직속 기관장, 교장, 교사 등 다양한 구성원을 연결한 가운데 영상으로 진행됐다.개통식 겸 영상회의 참여 교직원들은 원격지에서 실시간으로 PC, 노트북,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로 접속해 원활한 회의가 진행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앞으로 영상회의시스템
‘성곽이 축조된 우리나라 유일한 조창’“공세곶창지의 원형성을 회복할 것”“시대·구조·성격 등 규명될 것 기대”[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재)금강문화유산연구원에 의뢰해 인주면 공세리에 위치한 조선시대 세금창고인 공세곶창지의 발굴조사를 시작한다.11일 아산시에 따르면 공세곶창지는 공세리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조운제도와 관련된 조창터로써 그 중요성이 인정돼 현재 충청남도 기념물 제21호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기록으로 확인되는 공세곶창지는 1478년(성종 9)의 일로서 충청도 4
가구 상황에 맞는 꿀팁 전수하루만에 1천뷰 조회수 달성[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지난 9일 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무원이 알려주는 긴급재난지원금’ 콘텐츠를 제작해 업로드 했다.군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증폭됨에 따라 관련 정보를 수혜자 맞춤형으로 쉽게 설명하기 위해 이번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보성군은 약 8분짜리 영상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일부터 신청방법, 지급수단 등을 소개하고 가구 상황에 따라 더 적합한 신청방식에 대한 꿀팁을 전수했다.또 군민들이 가장 어려워했던 가구원 구성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금수정(錦水亭) 해체·보수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금수정은 일제의 민족문화 말살정책에 저항하기 위해 남원시민들이 금암봉 중턱에 류정을 짓고 신사참배를 가는 척하다 금수정에 들러 시문을 짓고 풍류를 즐긴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금수정 건립시기가 지난 1936년인 것을 미뤄볼 때 남원시민들이 신사참배 거부와 민족의식 고취를 엿볼 수 있는 매우 소중한 문화유산이다.금암봉에 자리한 금수정은 오랜 세월을 견디지 못하고 기둥 기초석이 침하되고 건물 기둥의 뒤틀림 등으로 붕괴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