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고양·전주 방역대응 사례 공유[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우수한 대응능력을 보인 사례를 공유하는 토크콘서트가 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김승수 전주시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코로나19 우수 대응 사례를 발표했다.토크콘서트에서는 방역과 경제 분야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전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확산된 정책들이 논의됐다.염태영 수원시장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역학조사관을 채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염태영법’을 소개했
3차 비상경제상황점검회의 개최… 대응 방향·분야별 사업 논의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충남 경제 곳곳에서 경고음이 울리고 있는 가운데, 도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경제 위기에 대한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단기적으로 △일자리 창출 지원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 지원 확대 △수출 기업 마케팅 강화 등을, 중장기적으로는 ‘뉴노멀’에 발맞춰 ‘충남 신 경제발전전략’을 마련하고 ‘충남형 뉴딜’ 정책 등을 추진한다.충남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상황 점검회의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가 6일 본회의를 열어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5일까지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첫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시행하고,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에 제출된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행사 예산과 순천시 공무원 및 시의원 해외 연수비를 삭감해 긴급재난지원금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됐다.서정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6일 “그동안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오면서 큰 자신감과 함께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느낀 소중한 시기였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 가족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지역 내 신규 확진자가 한 달 넘게 발생하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바뀌어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며 “이는 도청 전 직원들의 전례 없는 감염증과 싸워준 덕분”이라고 노고를 격려했다.김 지사는 “전남의 경우 그동안 정부 조치보다 한 단계 높은 방역체계로 인구 10만명당 가장 낮은 확진
신안 대광해수욕장·해남 땅끝 선정올해 39억 투입 재생사업 추진[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변화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을 펼친다.노후 관광지 재생사업은 조성 후 10년이 지난 관광지에 ▲장애인·노약자 등 관광 취약계층을 배려한 무장애(Barrier-Free) 시설 등 설치 ▲지역 전통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자원화 ▲노후 시설 개보수 등을 통해 체험·체류형 관광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전라남도는 올
온라인 수업·순차적 등교 시행 후 평가방법 등 논의[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제대로교육 연구모임(대표 김석곤 의원)은 6일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6차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 이후 공교육 정상화 방향을 모색했다.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 사태 이후 시행된 온라인 수업과 5월 이후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학교 현장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성장 중심 평가방법에 대한 내용을 집중 논의했다.조미경 설화고등학교 수석교사는 기조강연을 통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리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는
국내외 여건·잠재력 토대중장기·거시 사업·정책 발굴“지속가능한 발전 이끈다”[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미래사업 발굴에 나선다.올해 말까지 국내외 여건과 충남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사업이나 정책을 찾아 중점 추진한다는 복안이다.6일 도에 따르면, 도의 미래사업은 ▲글로벌 경쟁 환경 급변 ▲국내 인구구조 변화, 소득 불균형 심화, 기존 산업화 모형 한계 봉착 및 저성장 ▲도내 저출산·고령화·양극화 위기, 환경 이슈 증가, 주력산업 경쟁 격화 등에 따
이용섭 시장, 제6차 민생안정대책 발표“지금, 포스트 코로나19 준비해야 할 때”일자리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자원 투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소상공인과 중소 제조업의 고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제조업이 신규 채용하는 시민 3000명의 인건비50%를 지원한다.광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삶의 의욕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인건비 지원대책은 소상공인과 중소제조업이 지역경제와 민생의 근간이며 또한 이들 기업은 전체비용 중 인건비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소
포스트 코로나 대응전략 논의[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코로나19가 가져온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부산시와 지역 상공인들이 손을 맞잡는다.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허용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을 되찾기 위해 6일 오전 8시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경제현안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시장 권한대행 체제 직후인 지난 4월 28일 경제 원로들과의 만남에 이어 지역상공인 대표들과 연이은 만남이다.
K+해남형 경제방역 체계 구축[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오는 6일부터 시행하는 생활 방역체제 전환을 앞두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해남형 경제방역에 집중할 계획이다.해남군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 종합대책 4차 회의를 갖고 향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큰 목표를 둔 ‘경제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군은 4차까지의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비롯해 군민 2800명을 대상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포스트
코로나19로 변경된 정책사업 업무보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온라인 교육환경 변화 및 등교개학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먼저 지난달 28일까지 4일간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청 및 직속기관 주요 변경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온라인 교육환경 변화 속 각종 사업 운영방식·규모 변화 등 등교개학 준비 상황과 학생들의 안전과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위한 종합 점검했다.4월까지 추진된 변경사업 316건에 대한 점검과 향후 추진될 사업 중 운영방식의 변경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온라인 방식과 소규모 그룹 운
코로나19 민생·경제 4차 회의, 네 번째 지원 발표고용 누수 대응 일용직 등 공공일자리 1만 개 제공농수산물 소비·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농어업 지원[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민생·경제 대책본부)가 28일 4차 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다중이용시설 피해 지원·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제공과 농어업 지원 대책을 내놨다.이는 지난 1일 경남경제 상황 분석과 소상공인, 실직 청년 지원방안과 6일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핀셋 지원책 제공 등 13일 수출기업에 대한 긴급지원책을 내놓은 조치다.다중이용시설 1만 400여
‘제8차 비상경제대책회의…행정운영 혁신논의’“사회변화 흐름에 발맞춘 유기적인 행정 강조”[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한 제8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행정 운영방식의 변화가 필요함을 공유하고 각 분야 신규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는 단절적으로 끝나거나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형태가 아니다”라면서 “이러한 급속한 환경의 변화에 맞춰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행정운영 역시 사회환경의 흐름에 따라 유기적인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지난 22, 23일 5급(과장급) 이상 60명의 직원에게 워크스마트 ‘PDCA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라’의 주제로 비대면 라이브 교육이 진행돼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 교육은 온라인에서 학습자들과 교수자가 실시간으로 대면영상과 단체음성통화, 채팅을 통해 질문과 답변을 직접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됐고 기존 강의자의 일방적인 온라인 교육방식과는 차별화된다.이처럼 공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면서도 직원의 자기개발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직원
22일 '포스트 코로나’ 워킹그룹 첫 회의대학교수, 기업가 등 전문가 19명 참여김 지사 “코로나 이후 변화 예측, 역할 고민”[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2일 ‘포스트 코로나 워킹그룹’ 첫 회의를 개최했다.첫 회의는 김경수 지사 인사말에 이어 정책기획관의 코로나19 도내 상황과 지원대책 공유 등 워킹그룹 운영방안 보고, 위원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포스트 코로나 워킹그룹은 코로나19 이후 닥쳐올 경제·정치·사회·문화적 대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위원들은 코로나19의 구체적인 영향을 분석해 경남도가 포스트 코로
부산시 청년정책 주요사항 심의[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22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Ⅰ)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청년위원회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부산광역시 청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은 ▲청년위원회 위원 위촉 ▲청년정책 현황 보고, ▲공동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위원회 활동계획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제2기 청년위원회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만 18세~34세 이하 청년 9명, 관계기관 및 기업대표, 교수 등 전문가 9명, 시장 등 당연직
지역경제 회생 ‘속도’가 관건각종 지원금 등 빠른 소비 당부관광시설 등 재개장 시설물 정비[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강화군이 사회적거리두기 속 코로나19 장기화 대비에 나섰다.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최고 수위의 방역태세를 유지하면서도 포스트 코로나19 전략 수립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될 경우 지역경제 회생의 관건은 ‘속도’라는 판단에서다.지난 3개월간 코로나19로 국민체육센터, 작은영화관, 석모도미네랄온천 등 관내 체육·문화·관광시설의 휴장이 길어지면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가 정부발표 긴급재난지원금 반영과 도내 사각지대 해소에 주안점을 두고 6400여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을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편성하는 등 세심하고 신속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나서고 있다.특히 이번 추경은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시군 부담 완화를 위해 지방비 부담분 중 절반을 도비로 충당하고 도내 다양한 경제주체를 지원하는 등 당장 급한 불을 끄면서도 도내 경제체질 강화를 비롯한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복안도 담고 있다.전북도는 20일 긴급재난지원금 반영과 도내
17일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위한 최종 점검김 지사 “생활방역 전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담주부터 30일간 대상자에 안내문과 신청서 발송[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긴급재난지원금이 건강보험료 소득판정기준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납부 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별 20~50만 원까지 지원한다.다음 주부터 30일간 대상자에게 우편으로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하고 접수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현장 접수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5부제를 시행한다.민생경제 통합안내센터 TF를 설치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접수
충남도 ‘코로나 이후 경제·사회 변화’ 대응책 찾는다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은 기준·절차 완화…“이달 내 지원 마무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코로나19 시대 이후’ 경제·사회·산업 변화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본격 나섰다.소상공인 등에 대한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은 이달 내 마무리를 위해 기준을 완화하고 절차를 간소화 한다.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비대면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대응 중점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양 지사는 우선 “도 전 부서가 참여해 전 방위적인 대응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