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기 집권… 女 참정권 보장 등 파격 행보유림들 관장 퇴진 촉구… “공식 입장 아냐”[천지일보=이솜 기자] 국내 7대 종단 지도자이자 한국 유림의 수장이 구속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청렴의 상징이 돼야 할 성균관의 수장이 횡령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이번 사건은 성균관 유림들뿐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충격을 안겨줬다.이에 성균관에서 가장 오랫동안 수장을 맡아온 최근덕(80) 관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경남 합천 출신인 최근덕 성균관장은 성균관과 전국 234개 향교를 대표하는 인물이다.서당교육의 마지막 세대인 그는 성균
[천지일보=이솜 기자] 교회가 공익사업에 2년 이상 사용한 부동산에서 수익을 얻었더라도 취·등록세를 부과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찬양교회가 서울 은평구청장을 상대로 낸 취득세 등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9일 밝혔다.재판부는 “2년 이상 직접 사용했는지 여부를 심리하지 않은 채 곧바로 취·등록세 부과사유에 해당한다고 본 원심은 법리를 오해했다”고 판시했다.2000년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르면 비영리사업자가 비과세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 유림의 수장격인 최근덕(80) 성균관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9일 대구지법 안동지원 이혜란 판사는 영장실질 심사 후 증거인멸 우려를 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검찰에 따르면 최 관장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3년간 지원받고 있던 국가보조금 8억 원 중 일부를 총무부장 고모(52) 씨 등에게 유용하도록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또 최 관장은 일종의 관행으로 부관장 10여명에게 수억 원의 헌성금을 받고 성균관 공금 5천여만 원 등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국내 7대 종단 대표에 속하는 최 관장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 유림의 수장격인 최근덕(80) 성균관장에 대해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대구지검 안동지청은 8일 부하직원에게 국고보조금 유용을 지시하고 공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최 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최 관장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3년간 지원받고 있던 국가보조금 8억 원 중 일부를 총무부장 고모(52) 씨 등에게 유용하도록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또 최 관장은 일종의 관행으로 부관장 10여명에게 수억 원의 헌성금을 받고 성균관 공금 5천여만 원
[천지일보=이솜 기자] 구례 화엄사가 지난 2006~2012년 개최한 국제영성음악제인 ‘화엄제’가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출시됐다.박치음 순천대 교수와 원일 씨는 “평화의 통합을 이루기 위한 인간정신을 일깨우는 영성음악을 ‘화엄의 노래’를 통해 대중에게 선보여 심적 치유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박 교수와 원 씨는 “이미 우리나라에는 범패나 영산재 등으로 형성된 영성음악이 존재하고 있지만 종교적・주술적 의미에 가려 이들의 음악적 가치가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음반 발매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이들은 “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울시가 도시공원 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강남 봉은사가 천억 원대 규모의 전통문화공원 시설 건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 주지 진화스님은 지난 4일 경내 다래헌에서 교계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봉은사를 전통-현대 사찰로 나눠 시설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진화스님은 “다라니 기도를 통해 지난 1년 8개월간 사부대중의 원력이 모인 결과로 큰 과제가 해결됐다. 모든 것이 부처님의 가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진화스님은 “봉은사를 전통사찰과 현대사찰 부분
남아공 집회“정말 예수께서 보내신 목자”목회자들, 교인 데리고 참석“성경역사 속 최고 진리의 때”대통령 미팅에티오피아·남아공 정상 만나세계평화·통일 대담 진행해신천지의 국제적 역량 입증[천지일보=이솜 기자] “Can you believe it? (He is) 82 years old.(믿어지십니까? 그는 82살입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강연을 마치자 사회자인 남아공 목회자가 한 말이다. 질의응답 시간까지 더해 약 3시간을 선 채로 쉬지 않고 강연한 이 총회장의 목소리는 검은 대륙 아프리카를 밝히고 있
[천지일보=이솜 기자] 높이 21m, 가로 12m 규모의 성탄트리가 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점등돼 주변을 밝게 비추고 있다. 성탄트리는 내년 1월 3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7시까지 점등된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높이 21m, 가로 12m 규모의 성탄트리 점등식이 개최된 가운데 명성교회 연합 성가대가 성탄트리 점등을 축하하며 합창하고 있다. 성탄트리는 내년 1월 3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7시까지 점등된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CTS기독교TV, 명성교회 주최로 ‘대한민국 성탄축제’가 개최된 가운데 높이 21m, 가로 12m 규모의 성탄트리 점등식이 진행됐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등 정·교계 인사와 시민대표 5명이 점등식을 위한 버튼을 함께 누르고 있다. 한편 성탄트리는 내년 1월 3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7시까지 점등된다.
속초 강제개종교육 납치 사건… 가정파탄[천지일보=이솜 기자·이현복 시민기자] ‘광주 여대생 납치사건’으로 ‘강제개종교육’의 폐해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지 석 달 만에 동일한 사건이 또 발생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최근 속초에서 ‘부녀자납치사건’이 발생했는데, 피해자 가족들에 따르면 강제개종목사가 피해자 가족을 시켜 폭행과 감금을 사주했을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책임은 가족에게 전가했다. 피해자인 민모(39, 여, 강원도 속초시) 씨와 경찰, 현지 언론 등에 의하면 지난 6일 민 씨는 조카의 돌잔치에 참석하기 위해 가족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