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인 한 고등학교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고3 수험생 한 명을 포함한 총 9명이 부상을 당했다.7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쯤 한 차량이 뒤로 10~15m 밀려 내려와 광주 서구의 상일여고 정문에 있던 수험생(18, 여) 1명, 교사 2명, 응원하러 나온 학생 6명을 덮쳤다.차량 주인은 시험감독관 A(32) 씨로 밝혀졌으며 차량 종류는 SUV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A씨가 차량을 중립기어로 주차한 뒤 핸드브레이크를 작동시키지 않고 차에서 내려 이 같은
이국철, 기자시절 답례금ㆍ안국포럼 자금지원 주장 차관 재임 때 청탁 있었다면 알선수뢰죄 성립 (서울=연합뉴스) 신재민(53)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9일 전격 소환한 검찰의 1차 목표는 그가 이국철 SLS그룹 회장한테서 실제로 금품을 받았는지 확인하는 데 있다. 이 회장은 지난 10년 동안 '호형호제'해온 신 전 차관에게 10억원이 넘는 금품을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이 중에는 현금, 상품권도 있고 SLS그룹 국내외 법인카드를 신 전 차관이 사용한 것도 포함되며 SUV차량 렌터카 비용을 대납해준 것과 여행경비도 들어 있다고 이 회장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비롯한 현 정부 인사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고 주장한 이국철 SLS그룹 회장을 3일 재소환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50분께 변호사와 함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신 전 차관에게 지원한 (법인)카드 사용명세 자료와 신 전 차관이 사용한 SUV 차량의 렌터카 비용을 대납한 자료를 검찰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박영준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에게 일본 출장 중 수백만 원대 향응을 제공한 것에 대해 박 전 차장을
카드명세·일본법인 간부 연락처 등 제출 (서울=연합뉴스)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현 정부 인사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고 주장한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3일 검찰에 다시 출석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변호사와 함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신 전 차관에게 지원한 (법인)카드 사용명세 자료와 신 전 차관이 사용한 SUV 차량의 렌터카 비용을 대납한 자료를 검찰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박영준 전 국무총리실 차장을 일본 출장 중 접대했다는 SLS그룹 일본 법인 지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되는 동영상까지 공개됐다. 미국 FOX 8 뉴스는 5일 오하이오주 셰필드레이크 경찰이 언론에 배포한 동영상을 편집해 체포 현장과 사건 경위를 보도했다. 영상에 기록된 현지 시간은 2일 새벽 2시27분부터 2시40분까지였다. 추신수가 모는 2007년형 흰색 캐딜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비틀거리면서 중앙선과 갓길을 침범했다. 제복을 입은 경찰의 명령에 따라 정차한 뒤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차에서 내린 추신수는 몇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