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조성래)은 ‘세계 뇌졸중의 날(10월 29일)’을 기념해 오는 26일 오후 3시 병원 3동 7층 회의실에서 ‘뇌졸중의 증상 및 급성기 치료’라는 주제로 뇌졸중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강의를 맡은 유봉구(고신대복음병원 신경과) 교수는 ▲뇌졸중의 대표적 위험 증상 및 올바른 대처법 ▲뇌졸중 치료과정 ▲뇌졸중 위험성 ▲뇌졸중 가족치료 방법 ▲뇌졸중 초기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고신대복음병원 혈액종양내과(주임교수 김양수)는 한국혈액암협회 후원으로 혈액암 환우들을
11월 5~14일 개최… G20 정상회의 기념 세계 25개국 1만 5000개 출품작 전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우리나라 불교 전통등(燈)을 비롯해 가을 밤하늘과 청계천 물길에 수놓을 세계 각국의 등이 서울 청계천 일대에 모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주최로 여는 ‘2010 서울 세계등축제’는 G20 정상회의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다음달 5~14일 10일 동안 서울 청계광장에서 삼일교에 걸쳐 코스별로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오후 2시~10시까지다. 이번 축제는 청계천을 가로지르는 5개의 다리를 주변으로 모전교, 광
국민일보 노동조합 “국민일보 왜곡발언은 해사행위”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지난 19일 조용기(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국민일보 회장 ·발행인으로 선임되면서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국민일보 간 갈등이 풀리길 기대했다. 하지만 조 목사가 선임된 지 이틀 만에 해임될 위기에 처해져 양측의 꼬인 매듭이 풀릴 수 있을 지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일보 노동조합(위원장 조상운)은 21일 성명을 통해 “국민일보 회장 겸 발행인으로 선임된 조용기 원로목사가 국민일보에 대한 왜곡발언으로 중대한 해사행위를 했다”며 해임할 것을 촉구했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제8회 서울기독교영화제(SCFF)가 ‘터치 유, 더 치유’라는 주제를 내걸고 21일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개막했다. 영화제에는 총 3개의 섹션, 10여 개국 20여 편의 장편·단편 경선작품 등 45편이 준비됐다. 레드카펫 축하공연으로 힙합댄스 ‘리버스크루’와 랩으로 하나님과 예수님을 찬양하는 ‘DJ렉스’ 무대가 개막식을 알렸다. 레드카펫 행사에는 영화제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유선, 영화 등으로 세계적 흥행작을 선보인 할리우드 프로듀서 랄프 윈터 등 교계 주요 목사들이 참여했다. 극장 1~2층은 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불교가 주최하는 제21회 원불교미술제가 서울 인사동 라메르 전시관에서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원불교미술인협회와 원불교서울미술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미술제는 ‘깨달음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화 서양화 디자인 서예 문인화 공예 조각 등의 다양한 미술작품이 전시돼 있다.
25일 제8회 서울기독교영화제 특별포럼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제8회 서울기독교영화제(SCFF) 기간에 열리는 특별포럼이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서울극장 11관에서 마련된다. 서울기독교영화제와 문화선교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한국 기독교영화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회자는 문화선교연구원 임성빈(장신대 교수) 원장이 맡았으며, 패널로는 영화감독 이장호, 영화 감독 신현원, SCFF 수석프로그래머 조현기, 신학자이자 영화평론가인 최성수가 참석한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자신을 완벽하다고 자부할 자는 몇 명일까. 잘못을 지적할 때 이를 수용하고 고치는 자는 또 얼마나 될까. 치부가 드러나는 것이 부끄러워 도리어 큰소리치는 자도 있다. 지난 14일 기독시민연대(사무총장 정함철)가 ‘(주)더바이블엔터테인먼트’사를 고발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더바이블엔터테인먼트가 개최한 ‘더바이블엑스포2010’ 행사가 ‘복음 확장’이 아닌 ‘상업 목적’이었다며 한국 교계를 상대로 벌인 사기행각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정 사무총장은 더바이블엑스포2010에서 야기될 법적 분쟁의 책임자
한국순례문화연구원 ‘아름다운순례길’ 선포 1주년 기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문화재청이 문화유산 길로 선정한 240km의 ‘아름다운순례길’. 그간 2만 명 이상의 순례자가 다녀갈 정도로 세간에 큰 관심을 끌었던 아름다운순례길이 선포된 지 1주년을 맞아 가을 순례여정을 마련했다. 사단법인 한국순례문화연구원(이사장 김수곤)은 오는 30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전주 한옥마을에서 완주 송광사까지 순례하는 ‘아름다운 순례길’ 여정을 국내외 순례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준비한다. ‘지나온 미래 찾아올 과거를 향한 아름다운
국세청, 조선시대 영수증 1년간 기획전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세청 조세박물관은 개관 8주년을 기념해 ‘자문’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 ‘작은 문서로 옛 세상을 엿보다’를 10월 15일부터 1년간 무료로 개최한다. 자문(尺文)이란 조선시대에 조세·수수료 등을 받고 교부하는 영수증을 말한다. 한자로는 척문(尺文)이라고 쓰지만 자문이라 읽는다. 특히 종교시설에 세금을 징수하지 않는 오늘날과는 달리, 조선시대에는 종교인인 무당에게도 세금을 부과했음을 알려주는 역사적 증거물이 전시되고 있다. 목민심서(牧民心書)에 따르며, 당시 무당이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도시부흥연합운동본부(WTM)가 도시부흥을 위한 ‘올네이션스 경배와 찬양 큰잔치’ 초청집회를 오는 11월 6일 오후 4시 경희대에서 연다. ‘새노래(New song), 새도시(New Cities), 새열방(New Allnations)’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집회는 ▲경배와찬양 큰잔치를 통해서 예배의 마음을 도시(서울) 안에 나눔 ▲지역교회와 캠퍼스의 영적회복 ▲국내 열방(유학생)선교의 회복과 국내교회의 전략적 관심과 지원을 위한 운동이라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도시부흥연합운동본부에 참여한 단체로는 유학생선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민일보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74) 원로목사를 국민일보 회장 겸 발행인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국민일보는 19일 서울 여의도 CCM빌딩 12층에서 열린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국민일보 설립자인 조 목사를 이같이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일보는 2006년 12월 여의도순복음교회로부터 독립됐으며, 자립경영을 위해 2006년 12월에 (재)국민문화재단(박종순 목사)을 설립하고 국민일보 지분을 인수했다. 조 원로목사는 이 재단의 이사를 맡고 있다.
120년 한국교회선교 역사, 빠른 교세 성장 이면에 여러 교단으로 분파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예수가 부활 승천한 지 2000년이 지난 오늘날. 한국은 기독교가 국내로 들어온 지 100~200년 사이의 짧은 시간 동안 가장 많은 신자가 교화돼 역대 유례없는 나라로 꼽힌다. 하지만 기독교가 너무 급하게 도입된 이유에서일까. 오늘날의 현실을 보면 한 길로 들어왔던 기독교가 상당히 많은 교단으로 갈라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집계한 ‘한국의 종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8년 국내 종교 단체 수 271개 중 개신교가 1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제8회 서울기독교영화제 프로그래머들이 ‘터치 유 더 치유’라는 주제에 맞게 서로 터치와 치유를 나누고픈 대상별로 영화 추천작을 엄선했다. 제8회 서울기독교영화제는 오는 21~26까지 서울극장에서 개최된다. ‘크리스천과의 터치 유, 더 치유’ 부분에서는 올해 깐느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이자 이슬람교 지배하에 있는 어느 산골 수도원을 배경으로 한 실화를 극화한 , 지난 2009년 북미 크리스천 DVD 판매 TOP3에 오른 기독교에 대한 원론적인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한 여정담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오는 27일 조계종은 ‘10.27 법난’ 30주년을 기념해 전국 문화재 보유사찰을 무료로 개방한다. 10.27 법난은 당시 신군부가 불교계 정화를 명분으로 종단 승려 및 불교 관련자를 강제 연행 수사했으며, 포고령 위반 수배자 및 불순분자 검거를 구실로 전국 5731개 사찰 및 암자를 수색하고 승려 및 관련 종사자 1929명을 불법연행 및 고문 수사한 사건이다. 조계종은 “법난 이후 각종 왜곡 과장된 언론 보도와 허위 유포된 여론 등을 통해 잃어버린 명예를 되찾고 정부에게 진정한 사과와 피해보상은 물론 명확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지난 9.11테러 9주년에 코란을 소각하겠다고 발언해 전 세계적으로 논란을 일으킨 미국 ‘코란소각’ 논란 목사가 현대자동차를 선물로 받게 됐다. 지난 15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 주의 자동차 딜러 브래드 벤슨이 존스 목사가 코란소각을 하지 않으면 새 자동차를 주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초 벤슨은 당시 코란소각 파동이 심해지자 자동차 딜러 라디오 광고를 하면서 ‘(존스 목사가) 코란을 태우지 않으면 새 차를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하지만 존스 목사가 코란소각 계획을 철회하자
14일 서울중앙지방경찰청 고발장 제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기독시민연대(CCN) 정함철 사무총장은 “더 많은 선량한 피해자 양산을 막기 위해 (주)더바이블엔터테인먼트 사를 사기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더바이블엔터네인먼트 사에는 회장 김○필, 대표이사 조○민, 총괄본부장 이○진, 사무총장 하○환 씨가 소속돼 있다. 기독시민연대는 14일 오전 영락교회 다사랑카페에서 ‘(주)더바이블엔터테인먼트 사 사기 혐의 고발’ 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동일 오후에는 서울중앙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지난 8월 27일 더바이블엑스포2
‘스토리텔링’ 기법 통해 종교ㆍ비종교 넘나드는 노하우 공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헐리우드 최고 프로듀서인 ‘랄프 윈터’가 제8회 서울기독교영화제에 참석해 두 번째 방한 특별 세미나를 준비한다. 랄프 윈터 감독은 등 세계적 흥행작을 남겨 손꼽히는 영화계 거장이다. 랄프 윈터 감독은 영화제기간 동안 관계자들과 다양한 논의를 펼치며, 특별세미나는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 서울극장 11관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포함해 총 2시간 진행된다. 주최 측은 “독실한 크리스천인
◆계룡대 교당 신축 준공 봉불식[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오는 24일 3군 사령부가 위치한 계룡대에 신축된 원불교 교당 준공 봉불식이 거행된다. 행사에는 원불교 최고지도자 경산 종법사의 임석아래 3군 사령관등 주요 관계 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2006년 군종장교 편입대상 종교로 지정받은 원불교는 군종교구(교구장 양제우)를 중심으로 그동안 육군논산훈련소 교당, 육군부사관학교 교당, 5사단 열쇠교당, 53사단 교당을 신축 개설했고, 육군사관학교 예회를 개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원불교 측은 “계룡교당 개설로 원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