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이효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업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습니다. 국내 120여 개 지자체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사상 최대 규모로 600여개 부스에서 국내 여행지를 상세히 소개합니다. 행사장을 둘러본 방문객들에게 이벤트를 통해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어 여행정보를 얻고 선물도 얻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또한, 지역 특산물이 시중보다 30%~50%정도 싸게 판매돼 설 명절을 앞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라북도가 ‘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수습기자] 문화재청이 문화재 수리 임금 단가 문제로 중단됐던 숭례문 복구 목공사를 오늘 재개했습니다. 숭례문 복구 목공사 공정이 한 달여간 중단된 상태였으나 문화재청과 공사 관계자들은 숭례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문화재청은 명헌건설(주)과 신응수 대목장과의 의견을 조율한 결과 아무런 조건 없이 기존 계약대로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숭례문 복구 목공사는 오늘 작업일정을 조율하고 부재료 목록을 정해 내일 부재료를 옮겨 와 목요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문화재청은 오늘 서울 종로구 종묘 정전에서 조선왕조도서가 100여 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음을 알리는 환수 고유제를 봉행했습니다. 환수도서 중 상징적 의미가 큰 대례의궤를 실은 채여가 국군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종묘 정전으로 향합니다. 도착한 대례의궤가 종묘 정전에 안치되면서 이봉행렬이 마무리됐고, 환수 경과보고가 이어졌습니다. (녹취: 최광식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부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정당하지 않게 국외로 방출된 문화재를 환수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문화재청이 지난 9일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문화유산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시상식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으로 나눠 총 30작품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됐습니다. 공모작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5분 이내의 영상입니다. 대상에는 학생부의 ‘문학산성 너를 기억해’, 학생부 최우수상은 ‘돌아오다’, 우수상은 ‘한글 한글’ 등입니다. 대학부 최우상은 ‘잊혀진 기억’, 우수상은 천지일보의 ‘숭례문을 아세요’ 등입니다. 천지일보 팀의 UCC입상은 지난해 11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국립중앙박물관 선사고대관 구석기실, 신석기실이 새롭게 단장됐습니다. 오는 13일 새롭게 공개될 선사고대관은 작살 꽂힌 고래 뼈 등 총 10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며 이 중 새롭게 전시되는 유물만 600여 점에 달합니다. 구석기실은 한반도 전역에서 출토된 주먹도끼와 주먹찌르개 50여 점과 대구 월성 유적에서 출토된 400여 점에 가까운 작은돌날로 전시됐습니다. 신석기실은 바다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신석기시대 어로 문화에 집중 조명해 작살 꽂힌 고래 뼈,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배와 노 등이 전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일제강점기에 강탈당했던 조선왕실의궤가 6일 오후 반환됐습니다. 이날 반환된 도서는 지난 한·일 정상회담에서 반환된 3종 5책을 제외한 147종 1200권입니다. 일본이 돌려주기로 한 우리 도서는 총 150종, 1205책으로서, 모두 일본 왕실인 궁내청에서 소장하고 있던 것입니다. (녹취: 김찬 | 문화재청장) 이번 도서반환은 우리 의사에 반해서 해외로 유출됐던 문화재들이 다시 돌아왔다는 아주 감격스러운 일입니다. 여기에는 조선시대에 국가나 왕실의 행사의 내용을 기록한 조선왕실의궤와, 이토 히로부미가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고 박병선 박사의 유해가 파리에서 우리나라 시간으로 지난 30일 오후 3시 2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고 박병선 박사의 남동생과 조카, 연구원 등 유족과 함께 유골함이 A입국장에 도착했습니다. 국군의장대의 정중한 호위를 받으며 운구 절차가 진행됐습니다. 유골함은 영접행사 후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이동됐고 현충원에서 고 박병선 박사의 안장식이 진행됐습니다. 안장식에는 유족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회 문화체육방송 통신위원장, 국립중앙박물관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녹취: 최광식 |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첼리스트 장한나가 한국 관객에게 연말 공연을 선물합니다. 장한나는 2009년 브람스 소나타 리사이틀에서 호흡을 맞춘 리사이틀 파트너 피닌 콜린스와 독주회를 합니다. 독주회는 라흐마니노프, 피아졸라를 비롯한 한국 관객이 사랑하는 클래식 레퍼토리로 다음 달 8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립니다. 한국이 낳은 최고의 첼리스트와 관객의 내밀한 대화가 기대되는 연주회입니다. 초대형 3D 블록버스터 ‘틴틴-유니콘호의 비밀’ 스티븐 스필버그와 피터잭슨이 만나 탄생한 영화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이 다음 달 8일 개봉합니다.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재불사학자 박병선 박사의 빈소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로비에 마련됐습니다. 박병선 박사는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6시 40분에 지병 악화로 별세했습니다. 오전부터 박병선 박사의 빈소를 찾는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국무총리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찾아 조문했습니다. 현지에서 장례가 마무리되면 국내 국립묘지 안장을 위한 유해 운구가 있을 예정입니다. 박 박사는 1972년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 존재를 처음 발견했으며, 1979년에는 외규장각 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세계적인 사진작가이자 팝아티스트 데이비드 라샤펠이 최초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라샤펠의 이번 국내 방문은 22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자신의 한국 첫 특별전시를 위해서입니다. 라샤펠은 21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푸치니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시에 대해 소견을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라샤펠 한국특별전’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1980년대 중반부터 2011년까지 25년간 그의 예술 활동을 총망라한 160여 점의 작품이 선보여지게 됩니다. 라샤펠은 그간 마이클 잭슨, 브리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도심 속 생태공원 선유도공원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 선유도에 있는 선유도공원의 아침은 신선이 노닐었다는 뜻처럼 고요하고 아름답습니다. 총 11만 400㎡의 부지면적에는 다양한 수생식물과 118종의 수목이 자라고 있어 도시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아줍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과 풀 소리 또한 시끄러운 도시의 소음을 잠시 잊게 해줍니다. 이른 시간도, 먼 거리도 선유도공원의 아름다움 앞에선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박주용 | 서울 양천구 목동) (목동은) 거주하는 곳이기 때문에
[천지일보= 김새롬 기자] 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법륜사에서 미스 글로벌 뷰티 퀸에 참가하는 미녀들이 서로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물을 주고 안아 주며 존중하는 마음과 남에게 베푸는 것을 배웠습니다.(현암 주지스님 | 법륜사)“한국에 와서 머무는 동안 한국 문화체험이라던지 여러분이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갈 수 있도록 축원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2011년 미스 글로벌 대회에서 다 각자 소원이 성취되기를 기대합니다.”(말레이시아 대표)“멋진 경험이고 자는 것과 복장을 모두 함께하고 있습니다. 좋은 경험인 것 같습니
Q. 어떻게 가수가 됐는지대학교 1학년 들어가면서 미8군에 화양프로덕션 시험에 합격해서 조금 활동했었어요. 그리고 공군 갔다 와서 KBS 전속가수가 됐지.Q. ‘포다이나믹스’의 탄생시민회관에 당시 미국의 유명한 4중창단 브라더스 포(Brothers Four)가 한국에 공연을 왔는데, 그때 우리네 친구가 구경하러 간 거야. 그들과 사진을 찍으며 ‘우리는 한국의 멋쟁이 가수들이다’라고 소개했는데, 이백천 씨가 우리 패기를 보고 ‘포다이나믹스’라고 이름을 지어 줬어.Q. 활동은 함께, 그룹은 따로우리 포다이나믹스는 ‘따로 또 같이.’ 혼
[천지일보=전진현 수습기자] 왕이 직접 거행하는 가장 큰 규모의 제사인 ‘종묘대제’가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된 지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1일 오전부터 진행된 행사는 제향식과 어가행렬을 한 뒤 정전 제향을 끝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또한 이번 행사에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유네스코 전 사무총장인 마츠우라 고이치로 특별대사가 참석했습니다. ‘종묘대제’는 1971년부터 매년 5월 첫째 주 일요일에 거행되고 있습니다.
국립국악원이 올해로 개원 60주년을 맞아 29일 언론인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오는 4월 6일부터 진행될 60주년 기념 공연과 전시, 학술행사에 대한 설명과 우리문화의 계승과 홍보에 대해 기자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식 기념행사는 오는 4월 12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진행되며 그 외 창극, 승전무, 세종회례연 등 다양한 행사가 6월까지 진행됩니다.
[천지일보=김새롬 기자] 천지일보(사장 이상면)가 주관하고 한민족독도사관(관장 천숙녀)이 공동 주최한 ‘독도사랑음악회’가 19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진행됐습니다.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오른 이날 행사에는 10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했으며 지난 1년여 간 천지일보 오피니언 면에 연재한 180여 편의 독도 시 중 15편이 무대에 올라 노래로 재탄생했습니다.식전에는 벨리댄스 특별공연, 벽암 류일선 화백의 드로잉 퍼포먼스, 천숙녀 관장의 독도시 낭독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습니다.본격적인 무대에선 성악·판소리·가수 등 4명의 솔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