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인화학교성폭력대책위가 21일 오전 11시 천막농성을 마무리 짓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대책위는 인화학교 우석법인 인가취소 및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촉구하며 유‧스퀘어에서 48일간 천막농성을 진행해 왔다. 대책위의 천막농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광주시는 우석법인 인가취소를 결정했다. 법인인가 취소를 받은 우석의 재산은 광주시로 귀속된다. 이에 대책위는 그동안 외쳐온 우석법인 인가취소 결정에 따라 48일간의 천막농성을 마무리 지었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전라북도는 도내 우수한 문화·자연·복합유산에 대한 세계유산의 등재추진 및 체계적인 보존과 합리적인 활용에 자문을 구하기 위해, 전라북도 세계유산 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8월 5일 전라북도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11월 17일 출범했다. 전라북도 백제문화유산 보존 추진위원회는 3개분과 30명(당연직 1, 위촉직 29)의 위원으로 구성되고 임기는 2년이다. 전체위원장으로는 나종우 원광대 교수가, 전체부위원장으로는 최완규 전북문화재연구원 이사장이 선출됐으며, 분과
[천지일보 전남=이현정 기자] 가을의 막바지에서 멋진 추억 하나 남기고 싶은 요즘. 친구 혹은 연인,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시간도 없고 여행지 선정도 막막할 때는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보자. 시티투어 버스는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한 관광코스를 제공하고 있어 현대인들의 여행 스타일에도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전문 관광해설사까지 동행해 대표 관광지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해줘 일거양득의 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순천시티투어버스는 2개 코스로 나뉘어있다. 1코스(화·목·금)는 드라마촬영장→선암사→낙안읍성→순천만이고, 2코스(월·수)는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영화 ‘도가니’의 실제 사건이 벌어진 인화학교 우석법인이 설립허가 취소를 통보받았다. 18일 강운태 시장과 장휘국 교육감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복지법인 우석법인 설립허가를 취소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간 2005년 인화학교 성폭력사건이 영화로 상영되고 전 국민의 공분을 사면서 경찰청에서는 재수사를 실시하고 광산구청과 시 교육청에서는 지난 10월 31일자로 인화원 폐쇄와 인화학교 특수교육 위탁지정을 취소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지난 11일 우석법인이 광주시에 사회복지법인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에 재산을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광주·전남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이 한 자리에 모였다. (주)광주신세계(대표 조창현)는 광주시와 전라남도, 광주상공회의소,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과 함께 18일 오전 10시 ‘제5회 광주·전남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을 개관했다. 이번 상품전은 판로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우수 중소기업 상품으로는 우리밀 삼색수제비, 한우떡갈비, 오리훈제, 장흥헛개진액/환, 순수양파즙, 어깨용 찜질팩, 비누, 고추장, 소금 등이다. 상품전은 오는 24일까지 백화점 지하 1층에서 7일간
‘3D 한국국제영화제 2011 광주’ 4일간의 대장정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3D 한국국제영화제 2011 광주(3D Kore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11 Gwangju)’가 17일 오전 11시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3D 영화제는 광주시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 3D 한국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등이 주관한다. 올해 영화제는 한국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등 10개국에서 출품된 32편의 장·단편 영화와 3D 영화 붐을 촉발했던 ‘아바타’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SK호남물류센터와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3000포기 김치를 담갔다. SK호남물류센터 오철 소장과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임형순 소장 등 빛고을 사랑봉사단 250명은 이날 담근 김치를 지역아동센터, 노인·아동·장애인복지시설, 다문화가정, 북한이주민지원센터 등 40여 개의 비영리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전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가 기업의 사회공헌으로 김장재료의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나눔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위해 마련됐다.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의 중학교 새 역사교과서 5.18삭제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한 광주지역 공동대표단이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강운태 광주시장, 김영진 국회의원, 윤봉근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교육감, 김준태 5.18기념재단 이사장 등 광주지역 100여 개 단체로 구성된 ‘역사교과서 5.18민주화운동 삭제철회를 위한 범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 공동대표단은 국회 정론관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는 새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 5.18 등 민주화운동 기록이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광주시가 새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삭제키로 한 정부의 방침을 규탄하기 위해 개설한 온라인 국민서명운동에 참여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온라인 국민서명운동은 광주·전남뿐 아니라 서울과 경기, 강원, 영남, 충청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16일자로 5000명을 돌파했다. 부산의 한 네티즌은 “역사는 소설이 아닙니다. 있는 그대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기록하는 것이 역사입니다. 친구에게 메시지·메일 보내는 것처럼 글 한 줄 넣었다 뺐다 하는 것이 아닙니다”라는 의견을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순천만에 만개한 갈대군락이 막바지 가을의 정취를 한껏 뽐내고 있다. 지난 15일 찾은 순천만에는 가을의 끝자락을 즐기려는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순천만에 노을이 지자 물살을 가르는 뱃길이 붉게 물들고 반짝이고 있다. 지난 15일 찾은 순천만에는 가을의 끝자락을 즐기려는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노을로 물든 순천만 갈대숲이 가을의 막바지 정취를 뽐내고 있다. 지난 15일 찾은 순천만에는 가을의 끝자락을 즐기려는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전라남도가 도내 생태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1 제1회 전라남도 생태환경 디지털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여수시 이정녀(45) 씨가 출품한 ‘희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31일까지 2달간 작품을 접수받았고 총 361점이 응모, 21점이 입상작품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정녀 씨의 ‘희망’은 전남의 대표적 친환경 보고인 갯벌을 배경으로 천진난만하게 놀고 있는 아이의 미소 속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잘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남도는 전했다.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건축가 승효상 감독과 신영은 건축사가 설계한 비엔날레 행정 지원센터 ‘제문헌(提文軒)’이 지난 14일 예술가와 시민에게 공개됐다. 제문헌은 ‘문화를 제안하고 인도하는 집 그리고 그것을 위해 애쓴 모든 이의 기억을 담는 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빛고을 광주에서 지난 14일 광주비엔날레 행정지원센터 입소식이 진행되는 등 명실상부 광주시가 비엔날레의 도시로 우뚝 섰다.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건축가 승효상 감독과 신영은 건축사가 설계 한 이번 지원센터는 ‘제문헌(提文軒)’이라는 이름으로 예술가와 시민에게 공개됐다.제문헌은 ‘문화를 제안하고 인도하는 집 그리고 그것을 위해 애쓴 모든이의 기억을 담는 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제문헌은 승효상 감독이 광주에 설계한 첫 건축물로 고도의 시각적 힘과 아름다움은 사무실용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전남 목포시와 영암군 등 서남부지역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광주지검 목포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발생건수를 분석한 결과 목포(172.4건)와 영암(201.7건)은 전국 평균(114.9건)보다 높았다. 전국 평균보다 높았던 사고 유형으로는 무면허, 어린이 교통사고, 무보험, 교차로 등이 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전국 최고의 교통사고 발생 지역이라는 오명을 씻어내기 위해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처벌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가을을 맞아 전라북도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덕규) 덕진공원 내 주요 산책로에 낙엽길이 조성됐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공원 정문에서부터 연못을 향하는 50m의 산책로와 수변무대 앞 벤치주위 산책로에 낙엽길이 조성됐다. 특히 정문 진입로 양쪽 화단에는 낙엽으로 꾸민 하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덕규 이사장은 “일상생활의 피로에 지친 전주시민에게 항상 즐거움이 가득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영화 ‘도가니’의 실제 사건이 일어난 광주인화학교의 우석법인이 지난 11일 재산 증여를 밝힌 가운데 인화학교성폭력대책위가 “우석법인이 증여를 통해 재산처분 권한을 행사한 것은 부적절 행위”라고 비판했다. 우석법인은 “법인 재산 증여와 자체 해산”을 밝힌 바 있으나 대책위는 13일 “법인인가취소 청문절차에 불참한 우석이 돌연 법인 재산처분신청서를 광주시에 제출해 법인 재산을 ‘증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광주시의회, 광산구, 광주시교육청 등과 협력을 통해 법인인가취소관련 절차를 진행해오고 있는 가운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중학교 새 역사교과서에 5.18민주화운동 삭제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강운태 시장을 비롯한 광주지역 대표단이 14일 오전 김황식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진행했다. 광주지역 대표단은 김황식 국무총리,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게 지난 13일 광주지역 8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채택한 성명을 전달하는 등 새 역사교과서 5.18삭제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총리와 이 장관에게 전달된 성명에는 ▲중학교 새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즉각 폐기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 5.18이 국내외 민주화운동에 미친 영향과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지난 9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중학교 새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삭제된 가운데 광주지역 80여 개 기관·시민사회단체가 긴급회동을 가졌다. 13일 광주시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교육청, 5.18관련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등 80여 명 대표는 광주시청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집필기준이 민주역사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크게 반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운태 광주시장, 김영진 5.18아카이브설립추진위원장, 윤봉근 광주시의회의장,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5월단체, 총학생회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