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8일 0시 기준 인천시 코로나19 확잔자는 전날 0시 1만8824명 대비 137명이 늘어 1만 8961명이 됐다.사망자도 2명이 발생했다. 지난달 29이 확진자 접촉 관련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26일 사망했고, 27일 병원 내원 후 입원을 위한 검사 결과 당일 확진 판정을 받아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모두 107명으로 늘었다.신규 확진자 137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32명, 확진자 접촉 58명, 감염경로 조사 중 46명, 해외 유입 1명이다.지역별 발생 현황은 서구 32명, 부평
마을공동체·자치 실현활동[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내달 3일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읍내 옛 떡공장을 리모델링한 청년학교 ‘다랑’ 2층에 자리 잡은 센터는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회복과 나아가 마을자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다.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군 직영으로 운영된다.개소식은 내달 3일 오후 2시 센터 1층 다랑에서 열리며, 센터 운영 방향, 센터 소개, 향후 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2층 센터에서는 공동체 나무 꾸미기와 드라이
블록시스템과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통한 수도 경영 효율화를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지난 2019년 10월 물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협약을 체결하고 국비 198억원 포함 총 39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원주시 전체 상수관로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블록시스템과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유수율이 낮은 태장동과 봉산동 일대를 대
광주 누적 총 5327명, 전남 3488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2000명대로 올라간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 확진자가 줄었지만, 일상감염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전날 기준 광주에서는 타지역 접촉 관련 등 7명이 확진,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전남지역에서는 12명(목포 1명, 여수 1명, 나주 2명, 구례 1명, 보성 4명, 해남 1명, 영광 1명, 완도 1명)으로, 내국인 8명, 외국인 4명 (선원 2명, 공장 2명)이 확진됐다.이로써 현재 광주지역 코로나19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허욱 의원이 28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6회 임시회에서 시정 질문을 하고 있다. 허 의원은 시립치매요양병원, 병천 대한민국 만세길, 5산단 폐기물 매립장 등에 대한 질문을 했다.
호주시드니·미국뉴욕으로[천지일보 하동=최혜인 기자] 청정 섬진강 일대에서 생산된 하동배와 하동지역 업체가 만든 냉동김밥이 올해 들어 첫 수출길에 올랐다.하동군은 지난 27일 하동배영농조합법인에서 윤상기 군수와 NH농협 하동군지부장, 하동농협 조합장, 수출업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적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선적된 하동배는 15톤 6만 달러어치로 호주로 수출해 시드니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하며, 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 수출이 이뤄질 예정이다.하동 배는 전국적인 과수화상병 확산에도 과수화상병 무발생지역임을 입증받아 호주
방역 제한조치 7900곳 지원[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7일부터 코로나19 방역조치로 경영상 심각한 손실을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을 받고 있다.이번 손실보상 지원은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0일 기간 중 집합금지 혹은 영업시간 제한조치가 있던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진주시의 경우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홀덤펍, 콜라텍, 식당·카페, 목욕장, 직접판매홍보관, 수영장 등 8개 업종이 대상이다.손실보상금은 손실보상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9일은 사업자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아파트가 재건축 계획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본격화된다.서울시는 27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개포우성7차아파트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서울 강남구 일원동 615번지에 소재한 개포우성7차아파트는 1987년 준공됐다. 현재 17개동 14층 802세대 규모로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접하고 있다.이번 지정안에는 공공임대주택 165세대를 포함해 공동주택 1234세대와 부태‧복리시설이 신축될 예정이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교통신호, 도로위험, 공사정보 등 공공 교통정보를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를 통해 차량 운전자들에게 제공하는 ‘커넥티드 드라이빙’ 서비스를 연말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서울시는 1만명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를 보유한 카카오모빌리티와 티맵 2개사를 시범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했다.커넥티드 드라이빙 서비스는 차량과 차량(V2V), 차량과 인프라(V2I)를 연결, 상호간 위험정보를 교환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안전 주행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공공데이터인 실시간 교통정보를 개방하고 민
동북선‧위례신사선‧서부선 도입 예정… 2282억 수입 대체효과 기대[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국산 신호시스템(KRTCS)을 적용한 서울 도시철도 신림선 전 구간에서 전동차 시운전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서울시는 “신림선은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최종 열차운행 시험 중에 있다”며 “신림선에 적용되는 국산 신호시스템의 성능 검증을 실시해 시스템 성능 및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KRTCS는 차세대 국산 무인운전 시스템으로 양방향 무선통신을 적용해 열차의 위치와 속도 등을 제어하기 때문에 무인운전이 가능하다.
탄도 바닷길 ‘모세의 기적’세계 음악 다문화거리 공연[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 10월 문화가 있는 주간, ‘안산 9경 어디까지 가봤니?’ 5, 6번째 장소인 탄도바닷길과 다문화거리를 주제로 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사전예약을 받는다.‘안산 9경 어디까지 가봤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안산시가 후원하는 사업이다.첫 번째 프로그램은 ‘탄도바닷길’ 일대에서 펼쳐진 거리예술공연을 온라인과 비대면 키트로 만나 볼 수 있다. 탄도바닷길은 탄도항에서 누에섬까지 ‘모세의 기적’ 바닷길이 나타나
전국장애인체육대회 7연패 달성“좋은 성적 유지하도록 격려·지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청 좌식배구단(감독 강용석)이 전국 최강팀임을 입증하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20일~25일 6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전국 17개 시·도 선수 등 8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식 27개 종목, 시범 2개 종목 등 총 30개 종목의 경기를 치렀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으나, 올해는 무관중으로 진행했다.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한 천안시청 좌식배구단은 지난 2
경찰·교육청 등 관계기관 직원들과 함께 도보 점검 실시[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27일 어린이 통학공간 조성 디자인 공모사업이 추진된 단원구 화랑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를 방문해 안전시설물 점검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현장에는 윤 시장 외에도 박은경 시의장과 이민수 안산단원경찰서장, 안산교육지원청 담당직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모두 20여명이 함께했다.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1~7월 진행된 공모사업 ‘안심동행길 안산락도’는 화랑초 인근 통학로 안전시설물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국비 2억 9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가 27일 안산시 단원구 와동 소재 초등학교에서 시, 교육지원청, 교사, 지역주민과 합동으로 ‘안심동행길,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실시했다.이번 초등학교 안심동행길 사업은 중요 성범죄자 조OO 주거지로부터 1㎞ 내 학교가 위치함에 따라 시민 불안감이 증대되고, 아이들의 통학로 주변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안산시청과 협업해 추진하게 됐다.이 사업은 경찰청 2021년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대상지 선정에 따른 경찰 예산 5000만원과 안산시 예산2억 9000만원(전액 국비) 등 총
27일 신안군청에서 기념식 가져김 지사 “대한민국 생태수도 토대”[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와 문화재청이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등재 기념식을 27일 신안군청 잔디광장에서 열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적 관광명소 육성을 다짐했다.‘한국의 갯벌’은 신안을 비롯해 순천-보성, 전북 고창, 충남 서천의 4곳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올해 개최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의 15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우리나라 서남해안의 대표적인 갯벌로, 모래 갯벌 육지부에 사구가 발달해있고 방풍림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27일 전남경찰청 7층 남도마루에서 전남경찰청 지휘부와 청렴·반부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청렴정책 협의체’를 발족하고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정기회의는 ‘수사권 개혁’ 및 ‘자치경찰제 시행’ 등 경찰개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남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정책 등을 검토하고 조치해야 할 사항들을 권고하기 위해 열렸다.전남경찰청 청렴정책 협의체는 외부위원장과 전남경찰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경찰 현안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외부위원 8명과 전남경찰청 지휘부 9명 등 17명으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여수에 온 아프가니스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환영하고, 한국사회 및 공교육 조기 적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온 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이 27일 여수해양경찰교육원에 입소해 오는 2022년 2월까지 한국사회 적응 교육을 받는다.전남교육청은 이 중 유아 및 학령기 청소년 195명을 대상으로 공교육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11월 10일부터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 여수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
김대중 대통령 평화·민주·인권 정신 계승전남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행사 관심 쏠려[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숭고한 평화·민주·인권 정신을 계승하는 국제행사가 전남에서 처음 열려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라남도와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김홍업)는 27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2021 김대중평화회의 개회식을 갖고 28일까지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개회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프란치스코 교황,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축하메시지와 영상을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무공해자동차 보급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이번 사업에 총 27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월말 기준 전기승용차 70대, 전기화물차 40대, 전기이륜차 15대, 수소자동차 4대를 지원 완료했다.올해 무공해자동차 보급사업 중 전기승용차, 전기이륜차, 수소자동차의 지원은 마감됐으며 현재 전기화물차 지원사업 20대만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전기화물차 지원사업은 신청 접수일 기준 60일 이전 연속해 무안군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지방세와 환경개선부담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회가 27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의정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는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인 지역의 역할과 역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하승우 이후연구소장은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추진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하 소장은 “기후위기는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적응과 대응의 대상”이라며 “단순히 환경·생태계에 관한 담론을 넘어 생산하고 소비하고 생활하는 일상공간의 변화로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다.강은하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대중교통·주거형태·폐기물 부문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