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능력 검증’, 野 ‘도덕성 검증’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 여당은 박 후보자의 정책능력 검증에 초점을 맞춘 반면, 야당은 정치 인사로서의 도덕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박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일자리 문제는 중요하고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정과제”라며 이를 위해 공정하면서도 역동적인 노동시장을 만들고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박 후보자는 한나라당 이범관 의원의 일부 노조가 타임오프제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위원장 김영환)에서 20일 열린 이재훈 지식경제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박영준 지경부 차관에 대한 논란으로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20일 열린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박 후보자의 도덕성과 정책 능력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야4당과 사회시민단체가 19일 서울 보신각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명예훼손 규탄 및 서울경찰청장 파면 촉구 시민대회'를 열고 조현오 서울경찰청장의 파면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정치권 인사들을 비롯해 노무현재단과 시민주권, 노사모 등 '친노무현 단체'와 한국진보연대, 민주통합시민행동 등 진보 성향 시민사회단체도 함께 참여했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야4당과 사회시민단체가 19일 서울 보신각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명예훼손 규탄 및 서울경찰청장 파면 촉구 시민대회'를 열고 조현오 서울경찰청장의 파면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날 결의대회에는 민주당 박지원 비대위 대표와 전현희 의원,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과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 등 야당 의원들과 이해찬ㆍ한명숙 전 총리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 친노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야4당과 사회시민단체가 19일 서울 보신각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명예훼손 규탄 및 서울경찰청장 파면 촉구 시민대회'를 열고 조현오 서울경찰청장의 파면을 촉구하고 나섰다.결의대회에 참석한 민주당 박지원 비대위 원내대표와 민주노동당 권영길 최고위원 등 야당 의원들과 이해찬 전 총리 등이 시민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지난 17일 중국 랴오닝성 푸순현 라구향 마을에 추락한 미그-21로 확인된 북한 전투기의 추락 경위와 관련해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추락 지점은 북한 신의주 공군기지에서 비행속도에 따라 5~15분이 소요되는 직선거리로 약 200km 떨어진 곳으로, 군 당국은 전투기가 중국으로 넘어간 뒤에도 상당 거리를 그대로 날아간 것은 의도적인 비행으로 보인다고 추측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군사전문가들도 북한 전투기가 레이더망을 피하기 위해 낮은 고도로 비행을 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탈북 가능성에 반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최근 한나라당 내부에서는 당정협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비판이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8.15 경축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밝힌 통일세 도입과 행정안전부의 행정고시 폐지 방침이 당정 간 사전협의 없이 발표된 것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통일세 도입과 관련해 지난 16일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어제 경축사에서 처음으로 그 내용에 대해 들었다”면서 “정부가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할 때 사전에 당에 어떠어떠한 내용이 들어갔으면 좋겠느냐는 논의가 오고가야 된다”고 지적했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정치권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를 맞아 김 전 대통령을 추모하며 그가 남긴 민주주의와 화해․통합의 정신을 되새기자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18일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평생 헌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갈등과 반목으로 정체되어온 우리 정치권이 다시 한 번 고인이 남긴 화해와 통합의 메시지를 깊이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한나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통일부는 트위터 등 인터넷에서 북측이 올린 글에 댓글을 달거나 의사교환을 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트위터와 유튜브 계정 등이 북한의 계정으로 확인될 경우 해당계정을 통해서 댓글을 달거나 여러 형태의 의사교환을 할 경우에는 남북교류협력법에 저촉될 소지가 있다”며 “이 계정에 접속해서 여러 가지 트윗 등을 할 때는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ur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17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추모문화제에서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를 맞아 17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김대중평화센터가 주최하는 추모문화제가 열렸다. 이날 추모제에는 민주당 차기 당권주자들인 손학규 상임고문과 정세균 전 대표, 정동영 의원과 박지원 의원 등이 참석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를 맞아 17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김대중평화센터가 주최하는 추모문화제가 열렸다. 이날 민주당 정동영 고문은 추모제 행사 중 하나인 평화ㆍ희망 메세지 쓰기에 참여해 "6.15 정신을 되찾읍시다"라는 내용의 쪽지를 썼다. 정 고문의 쪽지 옆에는 민주당 박주선 의원이 "대통령님의 역사의 큰 업적, 계승ㆍ발전시키겠습니다"라고 쓴 쪽지가 나란히 붙어 있다.
李 대통령 “나에게 왕차관 실세는 없다” 일축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민간인 불법사찰의 배후라는 의혹을 받았던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이 8.8 개각에서 지식경제부(지경부) 제2차관으로 내정되자 ‘왕차관’ 인사라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영준 지경부 차관의 지명에 대해 진보신당 김종철 대변인은 13일 논평에서 “여당 내부에서도 반발을 제기하고 있는 불법사찰에 대해 검찰이 고작 실무자 세 명을 기소해 박 차장에게 면죄부를 주자, 이를 근거로 이명박 대통령이 ‘오기인사’를 단행한 것”이라며 차관 임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천안함 유족과 야당, 한 목소리로 사퇴 요구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부적절한 발언이 정치권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최근 언론에 공개된 동영상을 보면 조 내정자는 지난 3월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400여 명의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천안함 유족에 대해 “우리나라가 선진국 국민이 되려면 슬픔을 승화시켜 격이 높게 슬퍼할 줄 알아야 한다”며 “동물처럼 울부짖고 격한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도해선 안된다”고 말했다.조 내정자는 또 고(故)노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뛰어내
통일부, 종교인 모임 방북 신청은 불허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정부가 대북 지원 단체의 북한 방문을 승인함에 따라 오는 17일 5.24 조치 후 첫 방북이 이뤄질 예정이다.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경기도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가 추진하는 대북 말라리아 방역물자 지원사업과 관련해 의사 1명과 물자운송차량 운전자 2명의 북한 방문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북은 5.24 조치가 유효한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그동안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사업 관계자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승인된 방북이
김우중, 정태수 제외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정부는 13일 8.15 특별 사면 대상으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인 노건평 씨와,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구 친박연대) 대표 등 총 2493명을 특별사면․감형․복권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사면은 지난 12일 이 대통령이 법무부가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8.15 광복절 특별 사면 대상자를 의결한 특사안을 보고받은 후 13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사면 대상자에는 노건평 씨 이외에도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박정규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염동연․김현미 전 민주당 의원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민주노동당 의원단 및 당 지도부가 12일 정동 프란치스코 성당 앞에서 "4대강 사업 중단과 4대강 검증특위 구성을 촉구"하는 농성에 들어갔다.
李 대통령, 막판 고심 중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8.15 특별 사면 대상에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를 포함시킬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지난 11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8.15 광복절 특별 사면안의 적정성을 심사하고 사면 대상자를 의결했다. 이번 사면 안에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인 노건평 씨 외에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김인주 전 삼성 전략기획실 사장 등이 대상에 오른 반면,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의 경우 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