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설 명절 하루 전인 9일 전라남도 신안군 홍도의 아침 풍경이 평화롭게 펼쳐지고 있다.홍도는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제2의 해금강이라 일컬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섬이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설 연휴 하루 전인 9일 전라남도 신안군 홍도의 아침 일출이 장엄하게 떠오르고 있다.홍도는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제2의 해금강이라 일컬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섬이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8일 전라남도 신안군 천연기념물 제170호 홍도를 지키는 무인등대가 멀리서 바다를 지키고 있다.홍도는 사암(砂岩)과 규암(硅岩)의 수직절리(垂直節理)에 의해 만들어진 섬이며 약간의 역암(礫岩)과 혈암(頁岩)도 존재한다. 사암과 규암의 층리(層理)와 절리가 잘 발달되어 섬 전체가 홍갈색을 띠고 있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8일 전라남도 신안군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홍도 깃대봉을 오른 등산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홍도(紅島)라는 이름은 붉은 동백꽃이 섬을 뒤덮고 있어, 해질 녘 노을에 비친 섬이 붉은 옷을 입은 것 같다고 해 홍의도(紅衣島)라고 불리다가 규암으로 된 이 섬의 바위가 홍갈색을 띠고 있어 홍도라 붙여졌다고 전해 오고 있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8일 전라남도 신안군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홍도의 비경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다.홍도(紅島)라는 이름은 붉은 동백꽃이 섬을 뒤덮고 있어, 해질 녘 노을에 비친 섬이 붉은 옷을 입은 것 같다고 해 홍의도(紅衣島)라고 불리다가 규암으로 된 이 섬의 바위가 홍갈색을 띠고 있어 홍도라 붙여졌다고 전해 오고 있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8일 전라남도 신안군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홍도의 비경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다.홍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신비의 섬이다. 일찍이 행정안전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휴양하기 좋은 섬으로도 선정, 국내 최고의 해상 관광지로 지정한 명소이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교회는 올해 어떤 모습으로 언론에 비춰질까.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사장 지형은 목사)과 크로스미디어랩(원장 옥성삼 박사)은 최근 한국교회 이슈 및 언론보도 전망 10가지를 발표했다. 이는 크로스미디어랩이 코로나19 팬데믹 전후로 지난 6년간 기독교에 관한 일반 언론사의 보도를 조사한 내용을 기초로 했다.양 기관은 이미 한국교회가 ▲지속적인 신자 수의 감소(10년 이내 신자 수 500만명 이하 예측) ▲초고령화(교회 노인 인구 비율 50% 상회) ▲가나안 신자 확산(교회 소속되지 않은 신자 약 40%) ▲양극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지난 29일 전남 신안군 소재 천일염 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해 천일염의 저장·가공·유통 기능 연계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 및 수출 활성화 등 천일염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현장에서 김 사장은 “대한민국 천일염은 나트륨 함량이 낮고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세계적 명품 소금”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고품질 천일염 생산 및 수출 활성화에 힘써 우수한 대한민국 천일염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12월 준공된 천일염 종합유통센터는 국제식품규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한 섬 지역 생활 물류(택배) 운임 지원사업을 증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업비 5억 2522만 2000원에서 올해는 2배 증가한 10억 5044만 4000원을 지원한다.29일 군에 따르면 현재 신안군 관내 연륙 지역의 택배 기본요금은 평균 5000원이다. 비 연륙 지역은 기본요금에 별도의 택배 추가 운임이 발생한다. 흑산 제외 지역은 평균 5000원, 흑산권은 평균 7000원~1만 5000원까지 운임이 추가돼 주민들의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이에 군이 지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글로벌 경제위기와 국가 긴축재정이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4년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24건 1131억원의 ‘역대급’ 국비를 확보, 미래 에너지 신산업의 글로벌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전남도는 이에 따라 올해 에너지 분야 도정 목표를 ‘에너지 대전환 시대, 에너지 분권 중심지 완성’으로 정하고 지방소멸 대응,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도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우선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 전국 1위(5.14GW·2022년)’ 기반을 활용해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에 700여년전 중국 원나라의 절강성 닝보항을 출항, 일본을 가던 중 침몰한 ‘신안선’이 재현될 예정이다.신안군은 대한민국 수중 발굴의 출발점이 된 신안선 발굴의 역사적 가치 확산과 문화유한 향유 기회 증대를 위해 신안해저유물 방문자센터를 건립,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신안선은 1323년 중국 원나라의 절강성 닝보(寧波)항을 출항해 일본 규슈의 하카타(博多)항으로 가던 무역선으로 항해 도중 한국의 신안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배의 규모는 최대 길이 34m, 너비 11m로 200여명이 승선하는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023년 말 현재 전남 면적을 1만 2362㎢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축구장(105×68m)의 252배인 1.8㎢가 늘어난 규모다. 평균 개별공시지가(1만 2404원/㎡)로 환산하면 223억원이 늘어난 셈이다.전남지역 면적이 늘어난 것은 해남군 영산강 공유수면 매립준공 신규 등록 1.3㎢, 목포시 예부선 부두 매립준공 신규 등록 0.05㎢,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확장공사 신규 등록 0.01㎢, 신안군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0.02㎢ 등 때문이다.시·군별 면적은 해남(104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지난 5일 신안군청에서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연합회와 7개 지역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들의 복지 증진과 학업 등을 위한 ‘햇빛아동 장학 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8일 군에 따르면 ‘햇빛아동 장학 적금’은 최대 4000만원 목돈 마련을 목적으로 신안군의 18세 미만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출시된다. 올해 4월 신안군 북신안·압해·임자·비금·도초·남신안·신안농협에서 출시해 5월까지 두 달 동안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업무협약 체결로 현재 중앙은행 기준금리 3.5%의 2배 이상인 연 7.5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지난 6일 전남 신안군 홍도 인근의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일지를 실제 어획량보다 적게 기재한 중국어선(2척식저인망) 2척을 나포했다.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한국수역에서 어업활동을 하는 중국 허가어선은 매 조업 종료 후 2시간 이내에 조업일지를 기록해야 한다.이번에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 23호)이 나포한 중국어선 2척은 한국수역에서 삼치 등 약 2만 220㎏을 어획했으나 조업일지에는 1530㎏을 축소한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국제적인 철새 중간 기착지인 흑산도에 조성된 철새박물관과 새공예박물관에 지난 한 해 동안 1만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있는 신안 흑산도는 철새들의 주요 이동 길목으로 봄, 가을철 다양한 철새들이 관찰되며 이동 중 지친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휴게소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국내에 기록된 600여종 중 국내 최대인 420여종이 흑산도 권역에서 관찰될 정도로 철새들의 주요 거점이다.군은 국가 간 이동하는 철새와 서식지를 보전하고 새(조류)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발굴해 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한 ‘2023년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신안우이 해상풍력(390MW), 영천고경 육상풍력(37.2MW) 발전사업 주간사로, 해상과 육상 풍력 2개 분야에 동시에 선정된 첫번째 사업자다.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처음 도입됐으며, 풍력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시행됐다. 올해는 해상풍력 1431MW, 육상풍력 152MW 총 1583MW가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의회가 지난 1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농·어촌 발전 및 지역민과 상생하는 폐교 활용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박성미·이미경 의원 공동 주최로 열렸다. 토론회장에는 시의원 및 시 정부,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학부모 및 농·어촌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다른 지역의 폐교 활용 사례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김현석 ㈔꿈틀리 사무국장은 신안군의 폐교 활용 사례를 설명했다. 꿈틀리는 신안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인생 설계와 휴식을 목적으로 ‘섬마을 인생학교’를 설립하고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국내 최대 크기의 푸른바다거북 표본을 신안갯벌박물관에 상시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푸른바다거북은 몸길이 최대 2m, 몸무게 200㎏까지 자란다. 등은 푸른색 바탕에 회갈색 또는 진한 갈색을 띠며 나이가 들수록 등갑에 불규칙한 방사상의 갈색 무늬가 나타난다. 어릴 때는 연체동물, 해파리, 작은 무척추동물, 물고기, 해조류, 갑각류 등 다양한 먹이를 먹지만, 성체가 되면 해조류를 먹는다. 주로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 바다에 서식하며, 바닷물 온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됐던 광명사랑화폐 예산을 올해보다 10억원 증가한 120억원을 2024년도 예산에 편성했다.또한 지속가능한 미래 준비를 위해 국내외 자매도시(미국 오스틴시, 독일 오스나브뤼크시, 중국 랴오청시, 일본 야마토시, 멕시코 께레따로시 등 5개국 시와 국내 충북 제천, 전북 부안, 전남 신안군 3개 시군)와 함께 개최하는 국제 포럼 예산도 2억 8000만원을 책정해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를 넘어 세계 탄소중립에 앞장선다.광명시는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압해 신장~복룡 도로 시설 개량공사 중 압해읍 소재지부터 압해대교에 이르는 6.0㎞ 구간에 대해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타당성 재조사 안이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1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압해읍을 관통하는 국도 2호선 및 77호선의 통행 효율성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658억원을 투자해 압해읍 신장리~복룡리 간 총연장 10.71㎞에 대해 국도 설계기준에 맞는 2차선 도로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2008년 3월 착공해 2023년 10월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