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돌격 대장’ 황유민이 시즌 첫 우승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황유민은 6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황유민은 박혜준과 강지선, 문정민 등 공동 2위 그룹에 2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황유민은 지난해 데뷔한 KLPGA 2년차다. 작은 체격이지만 장타 부문 2위에 올랐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돌격대장’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배달비 부담으로 배달앱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배달앱 3사가 ‘배달비 무료’를 내세워 고객 확보를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26조 5940억원) 대비 0.6% 감소한 26조 4326억원이다.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배달앱 시장은 2017년 통계 집계 이후 작년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이에 배달업계는 배달비를 무료로 전환하면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쿠팡이츠는 지난달 26일부터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묶음 배달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도의회의원 보궐선거(제주시아라동을선거구)에 도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오영훈 지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아라동 사전투표소(아라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투표 현장을 살펴보고 선거 업무를 맡은 공직자들을 격려한 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오 지사는 투표를 마친 후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으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도민 모두가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도민들을 독려했다.제22대 국회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경기할 수 있는 게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요.”두 개의 ‘더블 보기’ 탓에 기분이 좋을 리 없겠지만, 그럼에도 “감사하다”고 했다. 윤이나는 경기 중 남의 공을 치는 ‘오구 플레이’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년 출장 금지 징계를 받았다가 1년 6개월로 경감되면서 필드로 돌아왔다.윤이나는 복귀전 이틀째 경기에서 더블보기 2개를 적어냈다. 윤이나는 5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그리고 더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성남시와 함께 가천대학교에서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오늘 식목행사가 기후변화 대응에 커다란 하나의 씨앗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경기도는 RE100 선언을 통해 기업, 산업, 도민 생활, 공공 분야에서 RE100을 추진하고 있는데, 경기도의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중앙정부가 따라오게끔 하겠다. 경기도가 변하면 대한민국이 변한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지난 3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경기도 상징목인 은행나무를 식수한 사실을 알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윤이나가 복귀 무대에서 언더파를 기록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윤이나는 4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윤이나는 이번 대회 최고 관심사 중 하나였다. 윤이나는 2022년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와 공격적인 플레이로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2022년 한국여자오픈 때 ‘오구 플레이’를 뒤늦게 실토해 출장 금지 징계를 받았다. 그리고 필드에서 사라졌다.다행히 지난해 1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도요지 일원에 유채꽃이 만개해 통행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강진읍에서 대구면과 마량면으로 이어지는 23번 국도 가우도 입구와 청자박물관 인근에는 유채 식재지가 조성돼 있다.일반적인 유채는 개회 시기가 이제 시작인 반면 대구면의 유채는 완전히 만개해 진노란색 물결의 볼거리를 연출하고 있다.유채를 식재하고 관리하는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채 조기 개화를 위해 제주도만 유통되고 있는 ‘산동채’라는 종자를 구입해 지난해 가을에 심어 일반 유채보다 한 달 정도 빠른 개화를 선보이고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항공우주기업 유치와 도심항공교통(UAM) 활성화에 집중하며 미래 모빌리티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한 세일즈에 나섰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오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항공우주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우주분야 기업인과 학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제주 우주산업 육성정책을 소개하고 투자와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특히 정부가 지난 3월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방안’을 통해 하원 테크노캠퍼스에 한해 산업단지 총량 규제를 해소한 것을 강조하며 향후 하원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엄마 골퍼’들이 아이 걱정 없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국내 투어 선수들은 웬만한 대회 때는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 인근에 숙소를 마련한다.프로암, 연습 라운드에 이어 대회까지 이어지는 기간에 가능하면 이동 시간을 줄이는 게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는데 요긴하기 때문이다.여기에는 당연히 비용이 발생한다. 특히 제주도는 더욱 부담된다.대회가 열리면 왕복 항공료에 관광지 특유의 비싼 숙박료까지 감당해야 하기에 부담이 적지 않다. 여기에 캐디 항공료와 숙박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절기 ‘청명(淸明)’인 4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 최고기온이 21도에 달하며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오전부터 밤 사이 충남권 남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 남부 내륙·경남 서부 내륙 5㎜ 미만, 광주·전라내륙 5∼20㎜ 수준이다. 충북 남부와 제주도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이날은 하늘이 차차 맑아진다는 의미의 절기 청명이지만 중부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김동연 지사가 3일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이후 NH농협은행 제주본부를 방문해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제주도와 경기도는 지난해 9월 18일 경기도청에서 ‘제주·경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비롯한 9개 세부과제에 대한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특히 양 기관은 지난해 12월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협력으로 ‘제주-경기 상생협약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의장을 비롯한 5.18특별위원회 위원들이 3일 제주4.3평화공원에 열린 4.3항쟁 추념식에 참석해 영령들을 추모하고 5.18민주화운동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정무창 의장 일행은 3일 오전 10시 ‘제76주년 4.3항쟁 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추념식 후에는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광주-제주 양 시도의회 간 협력을 다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정 의장은 “국가폭력의 아픔을 겪었던 광주·전남·제주 지역 간의 상호협력을 위해 지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제주 4.3사건’ 76주기인 3일 제주를 찾아 “4.3 학살의 후예라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비판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불참을 강하게 직격했다.민주당 이재명 대표 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여전히 4.3 사건을 폄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민의힘이 4.3 사건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을 갖고 있다면 말로만 할 게 아니라 4.3 사건을 폄훼하는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윤이나의 복귀로 여자 골프 장타 대결이 더 화끈해질 전망이다. 윤이나가 21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복귀하면서 장타 대결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여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윤이나와 방신실, 황유민을 1, 2라운드에서 함께 경기하도록 티타임을 편성했다”고 대회 시작 하루 전인 3일 밝혔다.셋은 4일 낮 12시 5분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 1번 홀에서 티오프한다.셋은 KLPGA 투어에서는 손꼽는 장
[천지일보=강수경, 김민철 기자] 4.10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유세전이 치열하다. 특히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겸 공동상임위원장은 한강벨트 격전지에서 집중적으로 유세를 펼치고 있다.한 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일주일 동안 민주당이 현역으로 다소 불리한 험지나 접전을 벌이는 지역구를 위주로 지원사격을 하고 있다. 서울 한강벨트와 작은 차이로 승패가 갈릴 수 있는 부산·경남·충청 경합지다.특히 서울에서는 대부분 지역에서 유세전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수요일인 3일 전국 하늘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오전 4시 기준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고 있다. 오전 중 서울‧인천‧경기북서부와 강원중부에도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 제외)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북과 경상권은 저녁(18~21시)까지, 전남권과 제주도는 늦은 밤(21~24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제주 4.3항쟁 76주년 추념일을 앞두고 명확한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에 앞장서겠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당에 따르면 현 대통령의 국가원수로서 제주도민과 희생자들에 대한 공식 사과,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은 제70주년 추념식에서 4.3항쟁에 대한 완전한 해결 약속, 2023년 문재인 대통령은 퇴임 후 4.3평화공원 위령 제단을 방문해 유가족과 제주도민을 위로했다. 하지만 일부 세력의 제주 4.3항쟁에 대한 역사 왜곡과 폄훼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제주 주요 일간지는 제76주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노스TV가 중소기업TV 브랜드 최초로 제주도 도선료 무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제주도 지역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주도 도선료 무료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이노스TV는 제주도 도선료 무료 서비스와 함께 제주도에 전시장도 마련해 제주도민이 이노스TV 제품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전시장에서는 이노스TV의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이노스TV 관계자는 “이번 제주도 도선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예원이 2연승과 대회 2연패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이예원은 오는 4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은 KLPGA 투어가 올해 국내에서 처음 치르는 대회다.이예원은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다.이예원으로선 처음 치르는 타이틀 방어전이다.이예원은 지난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두고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롯데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라스테이가 회사 설립 10주년을 맞아 레저형 호텔 ‘신라스테이 플러스’를 제주 이호테우에 처음 선보인다.신라스테이는 오는 5월 16일 제주도 북서쪽 이호테우 해변 인근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라호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15번째 신라스테이이자 첫 번째 레저형 호텔 ‘신라스테이 플러스’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신라스테이 플러스는 신라스테이가 레저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선보이는 신라스테이의 레저형 호텔 브랜드로 ▲기존 신라스테이보다 넓고 다양한 타입의 객실 ▲레저를 위한 부대시설 ▲아웃도어 풀, 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