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이란에 대외경제상 대표단을 보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24일 대외경제상 윤정호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대외경제성 대표단이 이란을 방문하기 위해 전날 비행기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통신은 대표단 파견 목적이나 일정 등은 언급하지 않은 채 짧게만 전했다.이번 대표단 파견은 북한과 이란이 탄도미사일과 핵 기술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의심이 계속돼 왔다. 특히 이란과 이스라엘 간 보복 대 보복으로 중동 전쟁이 확전의 기로에 있는 와중에 이뤄져 더욱 주목된다.앞서 지난 2019년 박철민 북한
[천지일보=방은 기자]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한 전투 병력 대부분을 다시 진입시키며 하마스와 전투를 재개하기 시작했다.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 북부 지역을 포함한 가자 전역에서 몇 주 만에 가장 강력한 수위의 공습을 단행했다. 철수했던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재차 포격하며 탱크를 진입시킨 것은 약 넉 달만이다. 이스라엘군 탱크들은 이날 하룻밤 사이에 가자지구 북쪽 접경지에 있는 베이트 하눈 동쪽에 새로운 진입을 시도했다. 이날 공습이 모스크를 강타해 소년 1명이 사망하고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경기 과천시가 올해 처음 개최한 ‘맛집 선발대회’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 5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과천시 대표 맛집 5곳은 ‘하이도나’(뒷골1로 14), ‘더차돌’(광창로 14), ‘더호’(가일로 19), ‘전쟁터’(관문로 92), ‘나파세븐틴’(별양상가2로 14)이다.과천시 맛집 선발대회에 응모한 14곳의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관련학과 교수 3인으로 구성된 전문위원을 통해 1차 서류 평가와 2차 현장 평가를 실시해 5곳의 외식 업소를 최종 선정했다.최종 선정된 5곳의 외식 업소는 지난
“전쟁없는 평화세계를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슬로건 아래 지구촌 평화운동의 새 역사를 써가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지속가능한 평화’와 ‘평화문화 전파’의 방법으로 평화교육을 제시했다. 특히 각국 교육전문가 50여명의 감수를 통해 제작한 평화교재는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자라나는 세대들을 평화시민으로 양육하고 있다. 본지는 HWPL 평화교육부와 공동 기획으로 세계가 인정한 평화교재를 국내 최초로 전권 연재한다.[ 학습목표 ]1. 자연 만물은 다양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조화를 이루기 위해 서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공간인 보훈누리공원이 전북 전주에 조성돼 시민들에게 개방됐다.전주시는 23일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 일원에서 ‘보훈누리공원 여는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보훈누리공원은 나라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웅들의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장엄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 일원 3만 366㎡ 부지에 총 97억원이 투입돼 조성됐다.이곳은 ▲독립운동 추모공간 ▲국가수호 추모공간 ▲기억승화공간 ▲교육체험공간 4개 구역으로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에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에 해당 제도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경제정책 쟁점으로 떠오를지 이목이 쏠린다.23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지원금 추경 편성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국가 재정에 부담을 주고, 모든 사람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복지정책이 선별복지를 지향하는 정부 기조와 맞지 않기 때문이다.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극복 등을 위해 지난 2020년 4차례, 2021년과 2022년에 한 차례씩 추경을 편성했다. 그 결과 국가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지난 2020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사랑제일교회 강제 철거 집행 현장에서 화염방사기와 쇠파이프로 용역을 공격한 신도 17명이 항소심에서도 실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법 1-2형사부(재판장 김형석)는 23일 특수공무집행 방해 및 화염병처벌법 위반, 모욕죄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것을 비롯해 16명의 피고인에 징역 6개월 이상의 실형과 함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이들 중 10명에게 보호관찰과 사회봉사도 함께 명령했다. 반면 1심에서 유죄를 받았던 김모씨에 대해서는 원
편집자 주오는 6월 6~9일 유럽연합(EU) 27개국에서 유럽의회 선거가 치러진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가 계속될지도 결정될 전망이다. 벨기에 칼럼니스트인 위르겐 게르마이스(Jurgen Germeys)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유럽인들의 안보 의식이 높아진 만큼 이번 선거 참여도도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러시아, 중국 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며 지구촌 전역에 민주주의를 확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다음은 위르겐의 기고. 유럽의회 선거 우크라 전쟁에 중요한 순간러·中 의존도 줄이고 우크라 지원 지속돼야유럽은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에서 주요 대학교를 중심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렬해지고 있다. 미국 안에서 반전 목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둔 바이든 정부는 지지층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22일(현지시간) CNN,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던 컬럼비아 대학 학생들이 대거 체포된 후 아이비리그 학교들에서의 시위 외에도 미시간 대학교, 뉴욕 대학교, 매사추세츠공과대(MIT)을 포함한 다른 캠퍼스에서도 반전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보도에 따르
2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버클리 UC버클리 캠퍼스에서 열린 시위에서 한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스프롤홀 앞에서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고 있다. 수백명의 친팔레스타인 시위대는 스프롤홀 앞에서 천막을 치고 이스라엘과 가자의 전쟁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조제 카를로스 파하르도/베이지역뉴스그룹 AP통신=뉴시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3년째로 접어들면서 주변국에 핵무기 배치 우려가 확산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는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과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반(反)유대주의 사건으로 인해 유월절 분위기가 침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AP통신은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을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거절한 가운데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영수회담 준비단계부터 험난한 여정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가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1년 유예 등 의료계 주장이 국민 눈높이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3년째로 접어들면서 주변국에 핵무기 배치 우려가 확산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현재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순식간에 유럽과 나토 회원국과의 확전까지 갈 수 있어 역시 군사적으로는 매우 조심스러운 상황이다.최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 언급 이후 러시아와 나토 간의 해묵은 갈등은 폭발 직전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폴란드를 비롯한 러시아 주변 유럽 국가들은 “언제든 우리가 우크라이나가 될 수 있다”며 대대적으로 무장에 나섰고 러시아는 이미 나토
가자지구 전쟁통에서 공습으로 숨진 팔레스타인 엄마의 배 속에 있던 아기가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가까스로 세상에 태어났다.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자정에 가까워진 시각,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가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으면서 피란민 사브린 알사카니와 그의 남편, 4살짜리 딸이 사망했다.당시 알사카니는 임신 30주였다. 이를 알아챈 응급 대원들은 시신을 급히 인근 쿠웨이트 병원으로 이송했고, 의료진은 제왕절개 수술로 엄마의 배 속에 있던 아기를 꺼냈다.1.4kg으로 태어난 아기는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의료진은
[키토=AP/뉴시스] 21일(현지시각) 에콰도르 키토의 한 투표소에서 어린이들이 엄마가 투표지 질문에 답하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다. 에콰도르에서 '범죄와의 전쟁'을 위해 군부대의 거리 배치 등 치안 강화 조치를 묻는 국민투표가 시행됐다. 투표 결과, 찬성이 절반을 넘는 항목에 대해서 의회는 60일 안에 입법화해야 한다. 2024.04.22.
급등하는 환율과 물가 위기, 정부는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한국 환율과 물가가 급등하고 있다. 한국 환율이 2년 만에 1400원에 도달했다. 한국 환율은 한국 역사상 네 번째로 1400원에 도달했다. 2024년 원화환율은 7.33% 급등했다. 원화 국제금융경쟁력이 약한 것을 보여준다.이스라엘과 이란 중동 사태가 악화되면서 유가도 배럴당 900달러에 올랐다. 석유가 대외 악재로 인해 급등하고 있다. 한국 경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삼중고로 시달리고 있다. 고물가가 지속되면 서민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다.우리나라는 무역 의존
전국종합일간지 천지일보가 신규 콘텐츠 ‘평화교재’ 게재 기념 독자 이벤트를 진행한다.‘평화교재’ 콘텐츠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평화의 세계를 이뤄 후대에 유산으로 남겨주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한 평화교육의 재료인 ‘평화교재’를 활용한 것이다. 사람의 이기심과 욕심으로 지구촌 곳곳에선 전쟁, 기아, 빈부격차, 환경오염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 가운데 HWPL은 평화교육 교재를 만들어 자라나는 세대들을 평화의 시민으로 양육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평화교재를 접한 교사와 학생들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구지부(지부장 박수진)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평화의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지난 18~21일 4일간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갤러리 청애’에서 열렸다.전시회에는 지난해 대상 수상작인 ‘Peace builds the world(평화가 세상을 건설한다)’라는 작품을 포함한 제1~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및 본선 수상 작품 30점이 전시됐다.어린이와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 세계 군사비 지출이 9년 연속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스웨덴 싱크탱크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2023년 전 세계 총 군사비가 9년 연속 증가해 2조 4430억 달러(약 3375조원)를 기록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2022년 대비 6.8% 증가한 수준이다.작년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SIPRI가 분류한 5개 지역 모두에서 군사비가 증가했으며 특히 미국, 중국, 러시아 등 2023년 군사비 지출 상위 10개국이 모두 군사비를 늘렸다.SIPRI는 우크라이
[천지일보=이솜 기자] 유월절은 성경에 기록된 유대인의 주요 명절로, 고대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탈출한 것을 기념해 매년 7~8일간 걸쳐 지켜진다. 많은 유대인에게 이날은 자유와 유대 국가의 탄생을 상징한다.히브리어로 페삭이라고 하는 유월절은 22일에 시작된다. 정통 유대교도들은 유월절 ‘무교병(無酵餠, 누룩을 넣어 발효시키는 과정을 생략한 빵)’만 먹는다. 애굽 탈출 당시 반죽이 부풀어 오를 시간도 없이 급하게 먹었던 상황을 기리기 위함이다.올해는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과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반(反)유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도시공사가 오는 6월 공사 행복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공연 사업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행복주택 입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상호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공사는 수요자 맞춤형 문화공연을 선사하고자 약 250명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연극’ 공연을 기획했다.하근찬 작가의 원작소설인 ‘흰종이 수염’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번 공연은 6.25전쟁 이후 한 가족이 마주한 슬픈 현실을 극복하려는 삶의 의지를 보여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