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충북 음성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58)씨가 서울의 병원으로 이송 중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2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경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된 A씨는 센터 정문 앞에서 음성군 소망병원 환자복을 입은 채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이날 A씨를 포함한 소망병원 환자 2명이 음압 설비가 된 구급차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환자 1명은 이송을 끝냈다.국립정신건강센터에 도착 한 이후 A씨와 함께 온 대원이 수속을 밟기 위해 잠시 내린 사이
(서울=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전국적으로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20일 서울 강남구 서울남부혈액원의 혈액보관고가 텅 비어 있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고도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환자가 숨지는 일이 또 발생했다.20일 서울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서울 구로구 코로나19 확진자 A(60대)씨가 자가격리 중 숨을 거뒀다.그는 지난 17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이후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병상이 없어 집에서 대기 중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가족들에 의해 발견됐으나 결국 깨어나지 못했다.앞서 ‘서울 122번째 사망자’도 지난
1000만원 상당 김장김치 180세대 지원건강하게 겨울 보낼 수 있도록 후원[천지일보=박주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과 함께 지난 18일 서울시 관내 취약계층 180세대에 김장김치 1800㎏을 전달했다.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한화시스템 후원으로 진행한 김장나눔은 코로나19 및 동절기로 추운 겨울을 맞이할 취약계층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후원된 1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10㎏씩 개별 포장해 은평구·서대문구 취약계층 180세대에 비접촉식으로 전달한다.한화시스템 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음성소망병원 확진자 서울 이송 후 도주…경찰 추적
(서울=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20일 오후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가 이동하고 있다.
지역발생1072명, 해외유입25명 발생서울473명, 경기249명, 인천62명 등[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3차 대유행 중인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97명 발생하며 또 역대 최다 기록을 보였다.특히 종교시설과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을 고리로 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다. 건설 현장, 공장 등 일반 사업장 내 신규 감염사례도 속출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97명 발생하면서 닷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7명 발생했다.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97명 발생하면서 닷새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4만 9665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사망자는 15명이 발생해 누적 674명(치명률 1.36%)이다. 위·중증 환자는 278명이다.신규 확진자 1097명 중 1072명은 지역사회에서, 25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70명, 부산 3
어젯밤 이미 1000명 넘어동부구치소 185명 집단감염오후 중대본 회의 결과 주목선별검사소, 하루 57명 잡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연일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최근 일주일 사이 5일은 1000명대를 기록했으며 20일 오전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최소 1100명대에서 최대 1200명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앞서 최다 기록은 지난 16일의 1078명이다.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1030명→718명→880명→1078명→1014명→1064명→1053명이다. 일평
윤 총장 정직 2개월 처분오는 22일 심문기일 잡혀직무배제 명령 사건 재판부“회복하기 어려운 손해” 판단이번 재판부 판단 같을지 관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의 기일이 오는 22일 열리는 가운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모인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홍순욱 부장판사)가 맡는다.집행정지는 행정 처분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경우 처분 효력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결정이다.앞서 윤 총장은 직무배제 상황 때도 법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 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번 주말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을 둘러싼 논란이 한미 간 외교 현안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스키장·병원·가족모임 ‘감염지속’… “엄중·위험한 국면”(원문보기)☞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여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일요일인 20일 전국 아침기온이 영하권을 보이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리겠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어제(19일)보다 추위는 덜 하겠지만 여전히 춥겠다. 전라서해안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라서부내륙과 서해5도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울릉도.독도는 오전(12시)까지, 제주도산지는 오후 3시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한파경보가 발효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오늘(20일)과 내일(21일) 아침최저기온이 -15도 내외, 그 밖의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중
동부구치소 185명 확진이 결정타의료기관‧스키장 집단 감염도 영향수도권에서만 687명 확진자 발생[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9일 오후 11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58명을 돌파했다. 내일(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1200명이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이날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집계하는 코로나 라이브에 따르면 확진자 수는 1058명으로 전날보다 190명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확진자 폭증의 원인으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185명의 확진자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담염이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 일부가 서울북부지법에 출석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북부지법은 동부구치소 확진자 중 일부가 지난 14~18일 형사법정 501호에 출석했고, 15일과 16일·18일 형사법정 301호와 302호에도 동부구치소 확진자 출석이 있었다고 밝혔다.서울북부지법 관계자는 “해당 기간 위 장소를 방문하신 분들은 관할 보건소의 안내에 따라 주시기 바란다”며 “법원은 20일 법정동 전체 방역을 하고, 추후 방역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해 추가로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 용종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사망했다.19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1분께 인천시 계양구 용종동 4층 규모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이날 불로 세대에 거주중인 A씨가 대피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숨졌으며, 4층에 거주하는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세대 내부와 가구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57명과 펌프 차량 등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진행코로나19로 생계위기 가정 계속 증가어려운 이웃에 많은 도움의 손길 필요[천지일보=박주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극복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18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코로나19 사태로 ▲실직, 무급휴가, 자가 격리 등으로 소득을 상실한 일용직, 파트타임 노동자 등 ▲폐업 또는 폐업 위기에 처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종교시설과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다.건설 현장, 공장 등 일반 사업장 내 신규 감염 사례도 잇따라 속출하면서 방역 대응에 비상이 걸렸다.19일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종교시설, 요양원, 콜센터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종교시설과 관련한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 성북구의 한 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윤씨, 이춘재 8차사건 범인 지목좨 20년 옥살이박씨, 군 복무 당시 ‘월북’ 혐의로 20년 옥살이윤씨와 박씨 최근 재심서 모두 무죄 판결“국가가 개인에 저지른 잘못 사과 마땅”[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했다가 최근 재심을 통해 나란히 무죄판결을 받은 박상은(74)씨와 윤성여(53)씨와 관련,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이 즉각 사죄하라고 밝혔다.인추협은 “이춘재 사건의 잘못된 수사와 판결로 20년이란 어마어마한 세월을 억울한 옥살이로 채워야만 했던 윤성여씨가 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10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청 앞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성북구는 전날 구청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구청 폐쇄와 함께 긴급 소독과 구청 직원 퇴거 조치를 했다. 구청은 오는 20일 자정까지 임시 폐쇄된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연일 이어지는 한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돈암제일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