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유연한 태양광 모듈 KS 인증 획득, 새로운 태양광 시장 선도[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최초로 CIGS 박막 태양광 모듈 국산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CIGS(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으로 구성된 화합물 반도체 태양전지) 박막 태양광 모듈은 기존 실리콘 태양광 모듈에 비해 발전효율은 약 15% 정도 낮지만 가벼우면서도 유연함을 동시에 갖춰 설치 가능한 곳이 많은 획기적인 차세대 제품이다.한수원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솔란드와 함께 국산화를 완료하고 지난 21일 한국산업규격(KS) 인증을
18곳은 상반기 채용 시작‘연봉 1위’ 인천공항공사한국철도공사 ‘최다’ 채용[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올해 31개 공기업에서 5000명이 넘는 인원을 신규 채용한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상반기 중 채용을 시작한다.24일 기획재정부의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자료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공기업 31곳의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은 이날 현재 총 5141명으로 집계됐다.아직 한국마사회, 한국석유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 한국중부발전 등 5곳은 아직 정규직·무기계약직 등 채용 인원을 확정하지 않았다.이
현장 방문해 안전관리 점검“안전위원회 경주 이전해야”[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9일 삼중수소 검출과 관련해 논란이 있는 경주 월성원전 1·3호기 현장을 방문해 투명한 관리대책과 함께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 경주 이전을 촉구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최근 논란이 된 월성원전 안 지하수 관측정과 삼중수소가 나온 월성 3호기 보조 건물 지하 등을 찾아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주문했다.월성원전 삼중수소는 지난 2019년 4월쯤 월성3호기 터빈 건물 지하에 고인 물에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에너지 수요가 2년 만에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17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에너지 수요 전망’에 따르면, 올해 총에너지 수요는 작년보다 4.1%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에너지 수요는 경제성장률과 비슷한 곡선을 그려, 실물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사용된다.백신 개발 등으로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서서히 벗어나며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생산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에너지원별로 보면 석탄을 제외한 대부분 에너지원의 수요가 늘 것으
중소·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모범사례 발굴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달 30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전사 ‘공공구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제품의 구매 활성화, 모범사례 발굴 및 성과 확산을 목표로 시행됐다.사내 공모를 통해 총 52건의 공공구매 모범사례가 접수된 가운데, 발달장애인 작가의 미술작품 전시 및 교육 등을 연계한 새울원자력본부 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례는 사회적기업 제품을 단순 구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30일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인증(AEO)을 획득했다고 밝혔다.AEO 제도는 관세청이 내부통제, 안전관리 등 4대 공인기준에 대해 심사해 수출입 안전 및 보안관리 수준이 높은 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인증을 받은 기업에게는 신속통관, 정기 관세조사 면제 등 수출입 관련 관세행정상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동서발전은 한국수력원자력에 이어 공공기관 중 두번째로 수출 및 수입 부문에 대한 인증을 모두 획득함으로써 AEO 상호인정약정(MRA) 체결 국가로 수출하는 경우에도 현
대규모 염해농지 활용, 2023년 10월 준공 목표[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8일 현대에너지솔루션㈜, ㈜해밀에너지, ㈜에이제이해밀솔라와 고흥 해창만 염해농지 300㎿급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서면으로 체결했다.‘고흥 해창만 염해농지 300㎿급 태양광발전사업’은 전라남도 고흥군 포두면 해창만 일대에 위치한 염해농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총사업비는 약 3770억원으로 오는 2021년 11월 착공, 20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준공 후 고흥군 약 3만
대전지검, 핵심 관계자 소환 일정 조율 중[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복귀하면서 월성 원전 의혹의 윗선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법조계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에 따라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과 채희봉 당시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현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 이번 의혹 사건 핵심 관계자에 대한 소환 조사에 이목이 쏠린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수사중인 대전지검 형사5부는 관련 자료 삭제에 관여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3명을 기소한 뒤 원전 조기폐쇄 결정에 관한 실체 파악에 주력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된 호흡기 질환의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많은 기업들의 셧 다운과 업무 제재가 발생하게 됐다.그로 인해 채용 시장은 차갑게 얼어붙어 버렸다. 냉기가 감도는 채용시장에도 그나마 한 줄기의 희망과 같았던 공기업 취업으로 인해 많은 취업준비생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올초 발표됐던 2020년 공공기관의 정규직 신규 채용계획은 2만 5777명이었고, 실제 현재까지는 881개의 공공기관에서의 채용이 올라
국산화 연구개발 프로젝트 등 민간투자 확대 기여한 공로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유공 포상식’에서 대통령상(기관표창)을 수상했다.이는 소재·부품·장비 육성정책의 수립, 시행을 통해 민간투자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상생협력 분야에서 4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은 것이다.한수원은 지난해 말부터 부품·장비 국산화 T/F를 운영하며 100대 과제를 선정, 1000억원을 투입하는 ‘국산화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6개 과제에 260억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분야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지난 22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2020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한수원은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힘쓴 공적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기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한국에너지대상은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공공기관,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국내 최대 규모 야외 LED 조명시설 설치[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21일 경주시와 함께 경주 황성공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LED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경주 빛누리 정원’ 점등식을 열었다.‘경주 빛누리 정원’은 한수원이 10억원을 투입, 경주시민이 즐겨 찾는 황성공원 한중우호의 숲 인근 4920㎡ 부지에 LED 장미와 수국 2만 6185송이, 연꽃조형물, 휴게시설 등을 갖췄다. 경주 랜드마크를 조성해 야간에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 및 수출원전 경쟁력 강화[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소재 중소기업인 ㈜일신이디아이와 ‘원전전용 무선통신장비 개발’을 위한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다.한수원 본사 및 일신이디아이 김포 연구소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착수회의를 통해 두 기관은 2022년 1월까지 13억원을 투입해 원전전용 무선통신장비 국산화 개발을 진행키로 했으며, 한수원은 11억원의 연구비, 테스트 베드 제공 및 인력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원전전용 무선통신장비는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7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 한국환경공단, 태영건설과 그린뉴딜 및 수소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융복합 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바이오가스를 기반으로 수소 융복합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바이오가스 기반의 융복합 사업개발 ▲인·허가, 지역주민 수용성 제고 ▲안정적 바이오가스 생산 기술 및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 ▲사업모델 고도화 ▲정부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사업 경제성 확보 ▲바이오가스, 수소 등을 활
창사 최초 기관상 수상 및 사이버보안 全경진대회 석권[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16일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정보보안 컨퍼런스에서 장관상 4관왕을 차지했다.한수원은 이날 정보보안 감사와 해킹메일 훈련 유공 분야에서 기관상을,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정보분야와 제어분야에서 개인상을 수상했다. 특히 한수원이 정보보안 분야에서 기관상을 수상한 것은 2001년 창사 이후 처음이다.한수원은 매년 시행되는 산업부 정보보안 감사에서 이번에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6차례에 걸쳐 시
1.5GW 규모 부유식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15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스페인 해상풍력 전문회사 OW Offshore 및 울산지역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금양산업개발(주)와 ‘울산 부유식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울산 부유식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은 OW Offshore가 울산 앞바다 약 72㎞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500㎿ 3개 단지, 총 1.5GW의 부유식해상풍력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부유식해상풍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OW Of
겨울철 발전설비 현장점검과 청렴‧안전문화 홍보캠페인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가 10일 팔당수력발전소에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을 비롯한 한수원 팔당수력발전소 임직원, 협력회사 직원 등 20여명이 겨울철 발전설비 현장점검과 함께 청렴‧안전문화 홍보캠페인을 펼쳤다.안전점검의 날은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 요소들을 점검하고 국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2004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정돼 매월 전국적으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 직원과 일반 국민에 대한 설문조사,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해 기관별 등급을 지정해오고 있다.한수원은 지역사회 및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청렴활동, 적극행정 구현을 위한 사전 컨설팅 감사제도 활성화 등 실질적인 청렴도 제고활동을 지속한 결과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정재훈 한수원 사장
국내 원전해체 추진 및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노력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4일 한수원 경주 본사, 서울 UAE사업센터에서 ‘2020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주최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원전 공공기관 및 국내외 원전 해체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대책 준수를 위해 오프라인 참석자 수를 제한하고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참여를 확대했다.‘원전해체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라는 주제로
임직원의 캠페인 참여를 위한 사내 이벤트 진행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진행하는 ‘#WE대한약속 챌린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WE대한약속 챌린지’ 캠페인은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 개최를 계기로 전 세계인과 청렴에 대한 인식을 나누고 참여 유도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온라인 챌린지로, 부패를 반대하고 청렴을 약속한다는 의지를 담은 문구를 SNS에 공유하는 활동이다.한수원은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사내 이벤트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