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26일 오늘은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에서 1030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누가?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언제? 지난 5월►어디서? 인터파크 전산망에서►무엇을? 고객 1030만명의 이름, 아이디,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파크 측에서는 주민번호와 금융정보 등은 유출되지 않았으며 비밀번호는 암호화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만, 유출된 정보를 이용한 파밍, 피싱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어떻게? 인터파크 직원 이메일에 악성
[천지일보=이솜 기자] 오늘의 핫 이슈는 수위 높은 중국의 사드 배치 중단 요구 발언이었습니다. ►누가?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언제? 24일 밤(현지시간)►어디서? 라오스 비엔티안 호텔, 동남아국가연합(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 중 한중 회담에서►무엇을?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비판 발언►어떻게? 왕이 부장은 “최근 한국 측의 행위는 양국의 상호 신뢰의 기초에 해를 입혔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한국 측이 실질적인 행동으로 우리 사이의 식지 않은 관계를 수호하기 위해 어떤 실질적인 행동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피서객들이 많아지는 무더운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종교인들도 저마다 독특한 모습으로 여름을 나는 문화가 있는데요. 한번 살펴볼까요?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산사여행 ‘템플스테이’를 비롯해 천주교인들에겐 ‘피정’, 교회를 다니는 이들에겐 ‘수련회’가 있습니다.‘사찰에 머무르다’ 먼저 템플스테이! 불자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전통적인 수행문화를 쉽게 접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었습니다.도심을 벗어나 수려한 자연 환경에서 예불과 발우 공양, 산책(포행), 참선, 스님과의 대화 등을 체험하다 보면 어느덧 스트레스도
[천지일보=이솜 기자] 21일 최대 이슈는 야구 선수들의 승부조작·불법도박 논란이었습니다. 해당 선수들은 모두 활동정지를 당했습니다.►누가? NC다이노스 이태양, 넥센히어로즈 문우람, 삼성라이온즈 안지만 선수►언제? 21일►어디서? 한국야구위원회(KBO)►무엇을? 참가활동 정지►어떻게? 참가활동 정지의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경기 출장 등 일체의 구단 활동에 참가할 수 없으며 해당기간 보수도 받을 수 없습니다.►왜? 20일 안지만이 불법 도박 사이트 개설을 하는데 투자했다는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앞서 해
[천지일보=이솜 기자] 하루 동안의 핫 이슈를 육하원칙으로 쉽게 풀어보는 ‘오늘의 HOT! 육하원칙’을 시작합니다.20일 최대 이슈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의혹 해명과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공식 선출입니다.1. 우병우 민정수석 의혹 해명►누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거꾸로 해도 우병우라는 장난을 치기엔 맡은 직무가 상당히 무겁습니다. 민정수석은 민정수석비서관의 줄임말로, 대통령비서실장의 지휘 아래 民政(국민을 위한 정무) 곧 국민여론 및 민심동향 파악 , 공직·사회기강 관련 업무 보좌, 법률문제 보좌, 민원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포켓몬 Go.현실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보여주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해 포켓몬 캐릭터를 잡는 게임입니다.우리나라에선 속초지역에서 게임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속초행 당일치기 여행 상품까지 등장!주말에는 피서객과 포켓몬 고 이용자가 몰리면서속초행 고속버스는 대부분 매진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미국에서는 한 남성이 게임에 정신이 팔려 어느 건물까지 따라 들어갔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깜짝!게다가 이 남성은 얼굴이 알려진 지명수배범. 결국 경찰에 붙잡히고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브렉시트의 근본 원인에는 기존 정치인들을 믿어서는 더 이상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정치적 신뢰의 붕괴가 있다. 기존 주류 정치인들은 낡은 주장과 파벌 다툼을 고수하면서 정치 지도자들과 일반 국민 간에 ‘명백한 단절’(palpable disconnection)이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영국 에섹스 대학의 엔서니 킹 정치학 교수“브렉시트와 트럼프 현상 모두 기성 정치권에 대한 유권자의 분노를 지지 기반으로 삼고 있다” 영국 BBC전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브렉시트(영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짧은 글 속에 표현하는 시(詩).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우리에게 때론 웃음을, 때론 감동을 주는 시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순수함이 녹아 있는 초등학생들의 시.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죠?이제 막 한글을 배우신 할머니의 서툰 글이지만 투박함 속에 담긴 마음이 감동을 전합니다. SBS ‘불타는 청춘’에서 방송인 김국진이 가수 강수지의 생일날 손수건에 쓴 시 역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유명한 시인의 글도, 특별한 미사여구가 사용된 시도 아니지만 자신의 마음을 꾸밈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Orlandostrong(올랜도는 강하다)올랜도 테러를 애도하고 추모하는 무지갯빛 물결이 전 세계를 덮고 있습니다.엄마! (경찰에) 전화 좀 해주세요.지금이요. 저 화장실이에요.그가 오고 있어요.저 곧 죽을 것 같아요.어머니가 받은 아들의 마지막 문자였습니다.사망자 49명부상자 50여명.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사건으로 기록된 ‘올랜도 테러’.평화로운 주말 밤은 총성과 혼란, 눈물로 뒤덮였습니다.25살의 어맨다 알베어가 스냅챗에 올린 영상은 사건 당시의 잔혹함을 보여줍니다.알베어가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춤을
[천지일보=이솜 기자] “쓰레기(난민)가 브라질에 들어오려고 한다.” “엄마가 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은 인간임을 포기하는 것.” “여자를 벌할 필요가 있다면 가벼운 구타는 허용돼야 한다.”충격적인 내용의 이 발언은 일부 네티즌들이 싸우면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한 나라의 대표 혹은 수장이 되려는 사람들의 말입니다. 현재 필리핀 대통령인 로드리고 두테르테는 시장인 시절 다바오 교도소 폭동사건 당시 집단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된 호주 여성 선교사를 두고 “시장인 내가 먼저 (성폭행을) 했어야 했는데”라는 믿기 힘든 발언을 한 바 있습니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Honor + Killing? 명예+살인?명예살인을 아시나요?지난 6일(현지시간) 현지일간 돈(DAWN)에 따르면 파키스탄 북서부의 한 마을에서 16세 소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불태운 혐의로 마을 구성원 13명이 체포됐습니다. 이를 도운 혐의로 소녀의 어머니도 함께 체포됐습니다.왜 어린 소녀를 이처럼 가족까지 동원해 끔찍하게 살해한 걸까요?이들이 내세운 이유는 이 소녀가 애인과 도피하는 친구를 도와줬기 때문에 마을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것!바로 ‘명예살인’이라는 이름으로 저질러진 범죄입니다.명예살인이란 가족,
[천지일보= 백지원 기자] 대홍수를 대비해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만들어진 성경 속 노아의 방주.오래 전 성경 속 노아의 방주가 4000년이 지나 현실 속에 구현됐습니다.이 배를 만든 현대판 노아는 58살의 네덜란드의 목수 요한 후이버(Johan Huiber).제작기간: 약 5년(2008~2013년)제작비용: 400만 달러(우리나라 돈으로 약 45억원)성경에 기록된 크기를 토대로 만들어 방주의 길이와 높이는 각각 125m와 23m.너비는 약 29m. 무게는 2500톤에 달합니다.한 번에 5000명 수용이 가능한 크기입니다.요한 후이버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냉동인간이 됐다가 70년 만에 다시 깨어난 주인공의 이야기 영화 ‘캡틴 아메리카’.냉동인간이 된 주인공이 500년 뒤 깨어나 영웅이 되는 영화 ‘이디오크러시’.이들 영화 같은 일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26일(현지시간) 기사에서 ‘영생’을 위해 시신을 냉동보존하는 사업에 대해 다뤘는데요.미국 애리조나 주에 있는 앨코 생명 연장 재단(앨코)이 그 주인공입니다.이 재단에 가입된 회원은 올 1월 기준 회원 1060명.1980년 10명이던 회원은 36년새 100배 증가.Q. 재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17년 전 어느 날 자취를 감춘 ‘삼국유사’ 목판본 기이편.1999년 한 대학교수 집에 남성 2명이 침입해 문화재 13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때 ‘삼국유사’도 함께 사라졌습니다.책의 행방을 알지 못한 채 2014년 교수가 세상을 떠났고, 책이 세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해 11월.고미술품 경매에 의뢰됐는데 경매 시작가가 3억 5000만원에 달했습니다.신고를 받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게 됐는데 조사 결과 60대 김모씨가 15년 전 삼국유사를 손에 넣은 뒤 아파트 천장에 이를 보관해온 사실이 드러났습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지난 14일 일본을 강타한 강진.엄청난 위력의 지진은 구마모토현의 ‘철옹성’ 구마모토성마저 무너뜨렸습니다.이 구마모토성은 우리나라 역사와도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이 성은 1607년 가토 기요마사에 의해 지어졌는데*가토 기요마사?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왜군의 대표적인 수장이자 가장 잔인했던 약탈자로 악명이 높았던 인물.그가 조선에서 혼쭐이 난 적이 있었습니다.그 사연은...임진왜란 막바지였던 정유재란 때 가토는 울산에 진을 치고 성을 쌓았는데 지금의 울산 학성동(鶴城洞)에 있는 울산성입니다.성이 다 지어갈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얼마 전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글 하나.“시내버스 타려면 손 흔들어서 차를 세워야 하나요?”내용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버스 정류장에서 통화하며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마침 타려던 버스가 정류장 쪽으로 와서 그쪽으로 걸어갔는데 버스가 정차를 하지 않는 거예요.결국 버스를 따라가 타게 됐는데... 버스에 오른 후 버스기사분께서 “버스를 탈 거면 세우든가 해야지 전화하면서 가만히 서 있으면 어떡하냐”며 짜증 섞인 투로 이야기하셨어요.원래 버스 탈 때 타겠다는 의사표시를 해야 하나요?정류장에 사람이 있으면 버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최근 두바이 경찰이 ‘전문 거지’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지난 1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걸프 뉴스’에 따르면 두바이 지방자치당국이 두바이 경찰과 협력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잡아들인 전문거지는 59명.이 가운데는 한 달에 27만 디르함 우리 돈 약 8400만원을 버는 거지도 있습니다.하루 280만원, 하루에 6시간씩 길에서 구걸한다고 가정하면 시급 46만원짜리 직장(?).두바이 당국에 따르면 거지들 중 대다수가 3개월짜리 비자로 들어왔는데요.‘대목’ 라마단 기간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라마단?이슬람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4.13총선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각 정당들은 밤낮으로 열띤 홍보로 표심에 호소합니다.특히 유권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해 각 정당들과 후보자들은 톡톡 튀는 응원전과 이색 선거운동을 펼칩니다.다양한 복장과 기구들까지 총동원!새누리당은 이번 총선에서 Mnet 프로듀스 101의 ‘픽미(PICK ME)’를 로고송으로 선택해 “날 뽑아 달라”라며 2030세대 공략에 나섰고,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셀프디스 영상 ‘무성이 나르샤’에 직접 출연하는 열의를 보였습니다.*무성이 나르샤지난달 30일 이른바 ‘옥새 파동’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안녕하세요, 벚꽃입니다.드디어 저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하하하!봄바람 휘날리며~흩날리는 벚꽃잎이♬-장범준, 벚꽃엔딩 중에서-이날을 위해 1년을 기다렸어요.요즘 최고의 인기스타는 당연히 저, 벚꽃!저를 만나려는 사람들로 전국이 북적북적.저와 사진 찍기에 바쁘답니다.물론, 저를 따가운 눈으로 쳐다보는 이들도 있지만요..봄이 그렇게도 좋냐 멍청이들아벚꽃이 그렇게도 예쁘디 바보들아-10cm, 봄이 좋냐 중에서-해마다 이맘 때면 저를 두고 한중일 세 나라가 논쟁을 벌여왔습니다.서로 자신들이 원조라고 말이죠.사연은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저는 회사원입니다. 오늘은 선거일이라 투표를 마치고 평소보다 한 시간 가량 늦게 출근했습니다.출근 후에 회사에 투표 확인증을 제출했습니다. 그랬더니 다음 달 회사로부터 1만원이 입금됐습니다. 투표수당이 나온 겁니다.충북 충주의 전력 기자재 전문업체인 ㈜보성파워텍 직원들은 선거 때 투표에 참여하면 투표수당을 받습니다. 투표율이 높다고 회사에 돌아오는 특별한 이익이 있는 건 아닙니다.게다가 회사 직원뿐 아니라 직계 가족, 협력업체 직원들에게도 투표수당이 지급되는데 본인은 1만원, 가족은 5000원입니다.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