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초이락게임즈(대표 이상봉)는 iMBC에서 서비스 중인 북유럽 정통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룬즈오브매직’의 서비스 권한을 이관받고, 자사의 게임 포털 사이트인 놀토(www.nolto.com)를 통해 9월 중순 경 직접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독일의 프록스터인터렉티브픽쳐스AG와 대만의 룬웨이커가 공동으로 개발한 ‘룬즈오브매직’은 스토리, 세계관을 중심으로 한 유러피안 정통 MMORPG다.과거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인간들이 악마에 맞서기 위해 신의 예언이 깃든 돌 ‘룬’의 힘을 빌린다는 이야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A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27)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메탈에 ‘류뚱’을 새겨 넣은 팬택의 ‘베가 아이언’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4일 MBC 다큐스페셜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승부’편에서 류현진 선수가 자신의 휴대폰인 베가 아이언을 이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또한 류현진 선수만의 시그니처도 공개됐다. 류현진 선수는 국내 활동 당시 팬들이 붙여준 ‘류뚱’이라는 애칭을 베가 아이언의 메탈 부분에 시그니처로 새겨 넣어 눈길을 끌었다.류현진 선수의 미국 생활을 담은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베가 아이언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지난달 국내 일부 언론사와 금융업체의 전산망 마비를 초래했던 3.20 사이버테러의 배후가 북한 정찰총국인 것으로 확인됐다.미래창조과학부는 10일 오후 2시 브리핑을 열고 민‧관‧군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 합동대응팀의 조사 결과, 이번 사이버테러가 북한 정찰국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합동대응팀은 접속 경로 추적 결과 지난 2월 하순 북한 측이 내부 PC로 해외 IP를 이용해 공격 대상에 악성코드를 심은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북한 정찰총국이 그간 수십종의 악성코드를 유포‧활용했고 이미 국
[천지일보=이솜 기자] 20일 방송사와 금융계 전산망을 마비시킨 해킹 공격 유형으로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APT는 최근 현대캐피탈, 옥션, SK커뮤니케이션즈, 농협 등이 해킹 당한 방식으로, 통신망을 타고 미리 악성코드를 숨겨놓은 후 시간이 지나 한꺼번에 작동시키는 수법이다. 미리 설치된 폭탄이 리모컨 스위치를 누르면 한 번에 터지는 것과 같다고 알려졌다.보안전문업체인 안랩은 “공격자가 APT 공격으로 업데이트 서버 관리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탈취한 것으로 추정한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20일 일부 언론사와 금융사에서 발생한 전산망 마비 사태가 악성코드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KBS MBC YTN 신한은행 등에서 발생한 전산망 마비와 관련해 방통위 이승원 네트워크정보보호팀장은 브리핑을 열고 “전산망 마비 사태는 디도스 공격이 아닌, 악성코드로 확인돼 소스코드를 채집 중”이라고 말했다.다른 방통위 한 관계자는 이 악성코드가 해커에 의한 것인지 어떤 경로로 유포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하지만 방통위는 외부로부터의 해킹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20일 오후 KBS, YTN, 농협, 신한은행 등이 전산망 전체가 마비되면서 관련 기관과 업계에 비상사태가 벌어졌다.이날 전산망이 마비된 곳은 일부 방송사(KBS, MBC, YTN)와 금융기관(농협, 신한은행)이다.통신사들은 현재 전산이 마비된 원인을 찾느라 분주하다. LG유플러스는 가장 먼저 입장자료를 통해 상황을 보고했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현재 전산마비 사태를 겪고 있는 일부 방송사와 금융사는 인터넷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PC를 부팅하라는 문구가 나오고, 재부팅을 하면 재부팅이 안 되는 상황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내달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TV에서 지상파 N스크린 서비스인 ‘푹(pooq)’의 다시보기(VO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17일 콘텐츠연합플랫폼(CAP)은 지난해 말 양사와 푹 서비스 계약을 맺고 3월부터 본격적인 푹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제는 별도의 유료방송에 가입하지 않아도 바로 지상파 방송사의 VOD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에는 지상파 방송의 VOD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IPTV(인터넷TV)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에 가입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가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의 촬영현장 사진 280여 점을 담은 무한도전 사진전을 연다. 2월 2일부터 17일까지 신사동 캐논 플렉스에서 진행하는 이번 사진전은 ‘무한상사관’ ‘공연관’ 등 6개의 테마로 구성됐으며, 28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 관람과 함께 다양한 무한도전 기획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무한도전’ 달력을 비롯해 ‘무한도전’ 디자인 공모전 상품 등을 구입할 수도 있다. ‘캐논 플렉스’는 세계 최초의 캐논 플래그십
케이블TV·IPTV, 모바일 시장 진출속도 빨라져 “네트워크·태블릿 시장 클수록 모바일TV도 확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자녀 한 명을 둔 박모(43) 씨는 얼마 전 거실에 있던 TV를 없앴다. 자녀교육에 좋지 않을 뿐더러 가족 대부분이 집보다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더 많아 각자 소유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드라마나 재미있는 쇼 프로그램을 보는 게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스마트폰·태블릿PC 등이 급격히 대중화되면서 ‘모바일TV’ 시장으로 발길을 돌리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TV를 굳이 없애지는 않더라도 모바일TV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통신사와 N스크린 서비스 사업자 간 긴장된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트래픽 기준안에 따르면 올림픽 방송을 실시간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스마트TV나 티빙, 푹(POOQ) 등의 N스크린 서비스가 트래픽 규제를 당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N스크린 서비스의 트래픽이 크게 문제 되지 않았지만 올림픽 기간에 갑자기 사용자가 몰리면, 이것이 향후 통신사들이 콘텐츠 사업자들의 서비스를 제한할 수 있는 빌미로 작용할 수 있다는 소리다. 이에 따라 관련 콘텐츠 업계도 불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지상파방송사가 뉴미디어 진출을 본격화했다. 지난 5월 MBC와 SBS가 합작해 설립한 콘텐츠연합플랫폼(주)(공동 대표이사 김동효, 김영주)은 오늘부터 N스크린 서비스 ‘푹(POOQ)’ 서비스를 23일 공식적으로 론칭했다. POOQ은 PC,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 N스크린을 통해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콘텐츠를 30여 개 채널과 주문형 비디오(VOD)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가입자는 하나의 ID로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구분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POOQ의 실시간
홍기선‧고흥길‧송도균‧손기식 ‘4파전’ 예상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주 중으로 방통위원장을 지명한다고 밝히면서 신임 방통위원장 내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후보군 4명이 물망에 올랐다. 29일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현재 새 방통위원장 후보군으로 방송‧통신 분야에서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는 4명이 거론되고 있다”며 “방통위원장직은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빠른 선임을 위해서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하마평에 오른 후보는 홍
케이블 “양측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재송신 제도개선안 필요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재송신에 대한 제도개선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하는 문제다. 케이블TV와 지상파 양측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제도를 정비해야 하는 것이 방통위의 숙제다.” 17일, 극적으로 케이블TV와 지상파 간의 재송신 협상이 타결된 후 케이블TV협회 측은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이후부터 지상파3사(KBS, MBC, SBS)와 CJ헬로비전이 벌이고 있는 지상파 재송신 협상이 끝물을 알리고 있
지루한 협상… 양보 없는 싸움… 깊어지는 골 설 앞두고 전국 1500만 가구 지상파 못 보나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지난해 끝내 해결하지 못하고 넘어왔던 지상파와 케이블 간의 갈등이 임진년 들어 더 격화된 양상을 보이며 방송 대란의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지상파의 미진한 협상 대응에 16일 케이블TV 사업자들은 결국 지상파3사(KBS2, MBC, SBS) 중 KBS2의 일반화질(SD)와 고화질(HD) 방송 송출을 전면 중단했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는 같은 날 오후 8시까지 방송을 재개하라고 요구했지만 케이블TV 측은 이에 불응,
방통위, 지상파ㆍ케이블 사장단 불러 협상 예정[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케이블TV업계는 지상파 3사 중 우선 KBS2 채널 송출을 16일 오후 3시부터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HD 방송만 중단했던 것과 달리 아날로그 방송도 모두 중단된다. 이날 광화문에 있는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련한 케이블TV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측은 재송신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서 재전송 전면 중단이 불가피한 입장을 전달했다. 케이블TV 업계는 먼저 KBS2 방송을 중단하기로 했다. 비대위 측은 “수신료로 운영되는 KBS까지 재전송이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지난해부터 수위가 높아진 지상파와 케이블 업계 간의 갈등이 ‘지상파 방송 전면 중단’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6일 지상파와의 재전송료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이날 오후부터 지상파(SBS, MBC, KBS2) 방송 송출을 전면 중단키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었지만 결국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오늘 오후 3시부터 방송 중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협회는 오후 1시 30분에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발표할
SO “이번 협상 결렬 시 방송‧광고 중단 예정”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지상파 3사(KBS, SBS, MBC)와 갈등으로 지상파 고화질(HD) 방송을 중단했던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가 8일 만에 송출을 재개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HD 방송 재개 권고에 따른 조치다. 하지만 ‘지상파 방송 중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이어지고 있다. 케이블 비상대책위원회는 방통위의 권고를 받아들이고 5일 오후 6시를 기해 지상파 HD 방송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케이블과 지상파 사업자는 지상파 재송신 대가 산정방식을 두고 5일부
방통위 중재하에 새 협상 창구 1주일간 운영키로 (서울=연합뉴스) 지난달 28일 이후 닷새째 중단된 케이블TV의 지상파 고화질(HD) 방송이 이르면 3일 재개될 전망이다. 지상파 방송의 재송신 대가산정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지상파 방송과 MSO(복수 SO)측은 2일 새로운 협상을 1주일간 진행하기로 하고 새 협상창구 개설과 동시에 케이블TV의 지상파 HD방송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 이인규 KBS 사장, 김재철 MBC 사장, 우원길 SBS 시장 등 지상파 방송 대표들과 변동식 CJ헬로비전 사장, 이상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지상파(KBS‧SBS‧MBC)방송 3사 사장단이 재송신 대가 산정에 대해 단계적으로 인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21일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은 지상파방송 3사 사장단과 갑작스럽게 예정에 없던 긴급 오찬 간담회를 1시간 이상 진행했다. 여기서 지상파 3사 사장단은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 대한 재송신 대가를 산정하는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즉 가입자 증가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상파방송 재송신 대가를 산정하는 새로운 기준을 마련,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지상파는 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나가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지난달 30일(아이폰)과 1일(안드로이드폰)에 각각 출시됐다. 프로그램의 인기를 반영하며 무료 인기 항목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나가수’ 어플은 무료 서비스인 영상 클립, 온에어, 출연 가수의 과거 방송과 유료 서비스인 다시보기 등 다양한 유, 무료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응원, 시청소감, 문자투표 등 모바일을 통한 방송 참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나가수’ 음악 듣기 서비스도 곧 업데이트될 예정이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