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칠레 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 여파가 일본에도 도달했다.3일 NHK는 일본 기상청 발표를 인용해 전날 칠레에서 발생한 규모 8.2 강진에 따른 쓰나미가 이날 오전 일본에도 도달했다고 보도했다.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52분께 도호쿠 지역의 이와테현 구지항에서 높이 20cm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구지항에서 관측된 쓰나미 높이는 오전 7시23분 30cm로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또 같은 현의 가마이시(釜石)항에서 오전 7시 15분 10cm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됐다.앞서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쯤 태평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칠레 북부 해안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난 1일 오후 8시 46분(현지시각) 칠레 북부의 태평양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진앙은 칠레 북부의 태평양 연안 항구도시인 이키케에서 북서쪽으로 99㎞ 떨어진 지점이고, 진원은 해저 10㎞ 깊이다.미국 하와이의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이번 규모의 지진으로 최고 1.9m 높이에 달하는 쓰나미가 칠레 북부 해역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PTWC는 중남미의 태평양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말레이시아 실종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부유 물체 122개가 위성사진에 담겼다. 앞서 1~2개가 찍힌 위성사진은 공개됐지만 100개 이상이 찍힌 건 처음이다.26일(현지시각)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히샤무딘 후세인 말레이시아 국방장관 겸 교통장관 대행은 기자회견에서 “이전의 위성사진 3개가 부유 물체를 촬영한 지점과 가까운 거리의 남인도양에서 122개의 부유 물체를 찍은 위성사진을 확보했다”며 “그간의 단서 중 가장 믿을 만한 것”이라고 발표했다.이날 후세인 장관 대행은 “400㎢ 범위에 퍼져있는 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MH370)가 인도양 남부에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24일(현지시각)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쿠알라룸푸르 푸트라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나집 총리는 “새로운 자료를 토대로 실종된 여객기가 인도양 남부에서 추락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실종 항공기는 남쪽 항로를 따라 날아갔고 마지막 위치는 인도양 한가운데다. 호주 퍼스의 서쪽 지점”이라고 발표했다.덧붙여 생존자는 없을 것이라고 통보했다. 말레이시아 항공도 실종기 탑승자 가족들에게 “탑승자 239명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지난 8일 비행 중 교신이 끊어지고 사라진 말레이시아항공 보잉 777-200여객기(MH370)가 인도양 남부에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현지시각)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새로운 자료를 토대로 실종된 여객기가 인도양 남부에서 추락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나집 총리는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탑승자 가족들에게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말레이시아항공 보잉 777-200 여객기(MH370)는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우고 지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24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통시말레이시아 정부가 최근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에 대해 인도양 남부에서 추락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대형 물체 2개가 인도양 남쪽 해상에서 포착돼 호주 정찰기가 급파됐다.20일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새롭고 믿을 만한 정보가 나왔다”며 “호주 해상안전청이 위성사진을 분석해 2개의 물체를 식별했다”고 밝혔다.애벗 총리는 “이날 수도 캔버라에 있는 의회에서 호주 공군 소속 오리온 정찰기가 이 물체를 찾기 위해 현장으로 급파됐다”며 “인공위성에 포착된 장소는 퍼스 지역에서 남서쪽으로 약 2500㎞ 떨어진 인도양 공해상”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식별된 2개의 물체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초기 우주 생성 과정 증거가 발견됐다.17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센터는 “138억 년 전 대폭발 이후 지금과 같은 우주가 생긴 과정인 ‘우주 인플레이션(급팽창)’에 대한 직접 증거가 사상 최초로 발견됐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남극에 관측 장비 ‘바이셉2’를 설치해 우주 인플레이션에 대한 증거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우주 배경 복사의 편광 성분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초기 우주 급팽창의 흔적인 ‘중력파’의 패턴을 찾아냈다고 센터는 전했다.연구단장인 존 코백 부교수는 “이 신호를 탐지하는 것은
5층짜리 아파트 2채 붕괴수십명 사상… “테러 아냐” 110년 된 노후건물 밀집지역現 사망ㆍ실종자 각각 5명확인된 부상자 최소 60명[천지일보=최유라 기자] 12일(현지시각) 오전 9시 30분께 미국 뉴욕 맨해튼 대형 거주 빌딩 2채가 폭발, 붕괴돼 ‘9.11테러’ 현장을 방불케 했다.사고 장소는 뉴욕 맨해튼 중심 그랜드센트럴 터미널에서 북쪽으로 3㎞ 거리다. 뉴욕 맨해튼 116가와 파크애버뉴가 만나는 지점의 5층짜리 아파트 2채가 폭발과 함께 붕괴됐다.이날 뉴욕 경찰은 “1644번, 1646번 건물이 완전히 붕괴됐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12일(현지시각) 오전 9시 30분께 뉴욕 맨해튼 대형 거주 빌딩 2채가 폭발해 붕괴됐다. 현재까지 3명이 사망, 부상자는 60여 명으로 확인됐다. 실종자는 최소 12명 이상 실종됐다.이날 미국 NBC방송은 당초 알려진 사망자 2명에서 3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파악된 부상자는 60여 명으로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뉴욕총영사관은 “뉴욕경찰국(NYPD)으로부터 사망자와 부상자 중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사고 장소는 뉴욕 맨해튼 중심 그랜드센트럴 터미널에서 북쪽으로 3㎞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12일(현지시각) AP통신 등 현지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뉴욕 맨해튼 대형 빌딩 2채가 폭발해 붕괴됐다. 현재까지 알려진 사상자는 총 19명으로 사망자 2명(여성), 17명의 부상자가 발생, 실종자는 10여 명으로 확인됐다.사고 장소는 뉴욕 맨해튼 중심 그랜드센트럴 터미널에서 북쪽으로 3㎞ 거리다. 뉴욕 맨하탄 116가와 파크애버뉴이 만나는 5층짜리 아파트 2채가 폭발과 함께 붕괴됐다.이날 뉴욕 경찰은 “1644번, 1646번 건물이 완전히 붕괴됐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폭발 영향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12일(현지시각) AP통신 등 현지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뉴욕 대형 빌딩이 폭발해 무너졌다.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한 지 두 시간이 지났으나 여전히 화재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장소는 뉴욕 맨해튼 중심 그랜드센트럴 터미널에서 북쪽으로 3㎞ 거리다. 뉴욕 맨하탄 116가와 파크애버뉴이 만나는 5층짜리 아파트 빌딩이 붕괴했다.이날 뉴욕 경찰은 “1644번, 1646번 건물이 완전히 붕괴됐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당국은 사다리차를 이용해 긴급 소방작업과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폭발 영향으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12일(현지시각) AP통신 등 현지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뉴욕 대형 빌딩 두 채가 폭발해 무너졌다. 장소는 뉴욕 맨해튼 중심 그랜드센트럴 터미널에서 북쪽으로 3km 거리며, 뉴욕 맨하탄 116가와 파크애버뉴에서 만나는 아파트 빌딩이 있는 곳이다.사고 현장은 뉴욕 이스트 할렘 콜롬비아 대학교 근처다. 현재 소방당국은 사다리차를 이용해 긴급 소방작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건물은 주거용 건물로 확인됐다.목격자에 따르면, 당시에 큰 폭발음이 있었으며 최소 2채 빌딩이 무너졌다. 폭발 영향으로 통근 열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12일(현지시각)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뉴욕 대형 건물이 폭발해 무너진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시간으로 1시간 20여 분 전 사고 소식이다.뉴욕 맨하탄 사고 장소는 뉴욕 이스트 할렘 콜롬비아 대학교 근처다. 폭발사고로 인해 사고 주변도 피해를 입었으며 열차 운영도 중단된 상태다.현재 소방당국은 사다리차를 이용해 소방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확한 건물 이름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주택가 부근으로 알려졌다.사고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11명의 부상자가 발견, 병원으로 이송된 것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뉴욕 대형 건물 폭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ICPO)는 최근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사고를 테러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비쳤다.로널드 노블 인터폴 사무총장은 11일 프랑스 리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정보를 더 얻을수록 이번 사고는 테러가 아니라는 결론으로 기울게 됐다”고 밝혔다.인터폴은 “도난여권을 사용한 2명은 이란 국적의 18세와 29세 청년이다. 19세 청년은 독일에 망명을 신청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며 “두 명은 테러리스트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해당 이란인 2명은 이란 여권으로 카타르 도하에서 말레이시
관광객 3230만 명 중 외국인 1550만 명국적, 영국인 제일 많아… 중국인 2배 증가[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세계 1위 관광도시가 프랑스 파리로 선정됐다.11일 프랑스 경제잡지 ‘레 제코’는 파리관광위원회의 통계를 바탕으로 “지난해 파리에 관광객 3230만 명이 방문해 파리가 세계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도시 1위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지난해 파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550만 명으로 전년보다 8.2% 증가했다. 그중 영국인(210만 명)이 가장 많았고, 이어서 미국, 독일, 이탈리아, 중국 관광객 순으로 방문했다.특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를 수색한 지 4일째다.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영해 경계에서 확인된 여객기 신호 감지에 따라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한 가운데 온갖 설이 난무하고 있다. ‘바다’와 ‘실종’을 연결지어 ‘버뮤다 삼각지대’ 설까지 등장했다. ◆말레이시아 의원 ‘버뮤다 삼각지대’ 발언 논란버뮤다 삼각지대는 버뮤다 제도를 정점으로, 미국 남동쪽 끝에 있는 플로리다주(州)와 푸에르토리코를 잇는 선을 밑변으로 하는 삼각형의 해역을 말한다. 이 해역에는 배는 물론, 비행기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사건을 두고 한 단체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해 테러범 소행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9일(현지시각) 중화권 매체 ‘보쉰(博迅)’은, ‘중국순교자여단(中國烈士旅)’이라고 자칭한 단체가 남중국해에서 사라진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인터넷 언론인 ‘베이펑(北風)’에게 이 같은 주장의 이메일이 오면서 알려졌다.이메일은 ‘말레이시아항공기 MH370 사건에 대한 성명과 해석’이라는 제목으로 작성됐다. 내용에는 위구르족을 박해한 말레이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 수색작업이 시작된 가운데 탑승자 2명이 도난 신고된 여권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테러리스트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됐다.연합뉴스는 9일 외신들의 보도를 인용해 “베트남 남부 해안과 말레이시아 영해 사이에 추락한 말레이시아 항공의 탑승자 2명이 과거 도난신고된 여권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외무부 관리들은 이날 말레이시아 항공 탑승자 명단에 올라간 자국인 1명이 항공기에 실제 탑승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해당 여권은 지난해 8월 이탈리아인 루이기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