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연극 거장 로버트 윌슨 출연 기대작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세계적인 국내외 연극계 거장들의 작품과 차세대 연출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0서울연극올림픽’이 오는 24일 오후 5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막한다. 2010 서울연극올림픽 개막식에서는 조직위원장인 오세훈 서울시장, 로버트 윌슨, 스즈키 다다시를 비롯해 최치림 예술감독, 박계배 한국연극협회 회장 등 국내외 연극인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개막식에는 연극의 메카 대학로를 정점으로 서울을 세계적인 문화예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서울시와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개최하는 제14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이 개막 이틀째인 22일부터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ICAF는 오는 25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SICAF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만화·애니메이션 전시 ▲국제디지털만화전 ▲만화애니메이션산업마켓(SPP)의 4개 부문으로 꾸며진다. ‘신나는 만화, 애니메이션 테마파크’로 꾸며진 전시는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세계 5대 애니메이션영화제인 SICAF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는 CGV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14일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고유 명절 설을 맞아, 도심 속에서 전통문화의 향연과 서울시의 풍성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설맞이 문화행사를 연다. ◆ 광화문광장 ‘설날 한마당’ 차 없는 광화문광장? 14일 광화문광장에서는 오후2시부터 9시까지 7시간 동안 ‘설날 한마당’ 문화행사가 열린다. 총 3부로 진행되는 광화문 광장 ‘설날 한마당’ 행사 1부에서는 ‘전통의 향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흥겨운 전통 국악의 장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젊은 감각과 사물놀이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국악, 대중 속을 걷다
다목적 창작공간 문래예술공장이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 옛 철공소 자리에 새롭게 들어섰다. 여섯 번째로 문을 여는 서울시 창작공간인 문래예술공장 개관식이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오세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가 문화예술에 공을 들이는 가장 큰 이유는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주민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역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함”이라며 “멀리는 뉴욕의 소호, 가까이는 홍대 앞이나 삼청동, 청담동과 같이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래예술공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야구인들의 꿈이 담긴 동대문운동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27일 일부 개장과 함께 개장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디자이너 앙드레김, 하일성 전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 김기성 서울시의회 의장, 정동일 중구청장, 김충용 종로구청장 등 여러 시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세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직은 절반의 성공이지만 2년 뒤 이 자리에 디자인플라자가 완성되면 600년 역사와 최첨단 공법이 이루어진 공간이 만들어진다”며 “야구장이 허물어질 때 야구인들의 양보 덕분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3일 서소문 서울시청 접견실에서 문화유산 보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과 만난 가운데 서울성곽(총 길이 78.627m)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서울이 가진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적극 보존ㆍ정비해 서울을 경쟁력 있는 역사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오 시장은 “조선왕조 500년 수도의 기틀이 된 ‘서울성곽’을 포함해 도성 방어 유적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정비하는 과정 중에 있다”며 “조선왕조 도성 유적이 도시와 국경을 넘어 전 인류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