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단대, 조조 무덤 진위 가리기 위해 착수 (선양=연합뉴스) 지난 1월 중국 허난(河南)성 안양(安陽)현에서 발견된 조조(曺操.155-220) 무덤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푸단(復旦)대가 벌이는 유전자(DNA) 검사에 1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조조의 '후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푸단대 현대인류학교육부 중점실험실이 조조의 후예들을 대상으로 하는 DNA 검사에 이미 전국 각지에서 조조의 후손임을 자처하는 100여 명이 몰렸다고 요심만보(遼瀋晩報)가 12일 보도했다. 푸단대는 이들을 상대로 Y염색체를 추출, 안양현 고분에서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