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 딜로이트 그룹(딜로이트)이 기후위기 현황과 정부 및 기업의 기후위기 대응 전략 등을 전반적으로 다룬 ‘딜로이트 인사이트 24호 : 기후기술과 수소경제의 미래(기후기술과 수소경제의 미래)’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주요국 기후기술 현황 및 전략, 실증사업을 조명하고 청정에너지 전환과 푸드테크 산업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특히 수소경제에 대한 입체적인 접근을 시도해 관련 기후기술이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제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시하고자 했다. ◆ 탄소중립 달성 50년간 한국경제 23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두산퓨얼셀과 함께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연료전지를 활용한 온사이트(on-site)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구축 사업을 본격화 한다. 온사이트란 현장에서 생산된 수소를 충전에 바로 사용하는 구조를 말한다. 22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에너지는 두산퓨얼셀과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및 수소 고순도화 설비 연계한 수소생산 및 활용 실증’을 위한 사업협약서를 지난 2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두 회사가 맺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퓨얼셀이 수소충전형 연료전지(트라이젠)를 활용한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두산퓨얼셀은 지난 21일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및 정제설비 연계 고순도 수소생산 실증’을 위한 사업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두산퓨얼셀이 SK에너지와 체결한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MOU)을 구체화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수소, 전기, 열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트라이젠 공급 및 설치,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미래 청정에너지인 원자력 청정수소 사업을 위해 지난 11일 울진군과 손잡았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업무협약을 통해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참여한다. 또한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수전해 등 ‘Power to X’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울진군과 협력할 예정이다. 여기서 Power to X기술은 잉여에너지를 다른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X)로 변환해서 저장하는 기술을 뜻한다. 이어 울진군이 계획 중인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이를 위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제1회 수소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회 수소의 날 기념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해 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수소 산업인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의 원소 기호인 H2를 이미지화해 11월 2일을 수소의 날로 지정했다. 지난 2019년 국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롯데케미칼과 한국석유공사가 청정 수소·암모니아의 생산 및 운영 사업 공동 개발 및 투자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 감축에 협력한다. 롯데케미칼과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과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 청정 수소·암모니아 생산 공동개발 및 투자 ▲수소·암모니아 수입 터미널 공동개발 및 운영 ▲암모니아 개질 수소 사업 개발 등에 협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롯데케미칼이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홀딩스, SEDC에너지, 사라왁전력청과 말레이시아 사라왁 청정수소 사업을 위한 900㎿ 규모의 수력 기반 재생 전력 공급 협력 사업에 나선다. 롯데케미칼,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홀딩스와 말레이시아 SEDC에너지, 사라왁전력청 등 5개 사는 지난 7일 ‘말레이시아 사라왁 H2biscus 청정수소 프로젝트’를 위한 수력기반 재생 전력공급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롯데케미칼 황진구 기초소재사업 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계열사인 남해화학이 지난 5일 서울시 송파구 삼성물산 잠실사옥에서 두산에너빌리티·삼성물산 상사부문·LG화학과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원료인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공급망을 확대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4사는 청정 수소의 해외 생산부터 국내 도입·활용에 이르는 수소산업 밸류체인 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남해화학은 자체 보유중인 암모니아 저장 탱크 등 공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31일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와 연료전지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자 연료전지를 운영 중인 사업자와 함께 ‘연료전지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미래의 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를 활용하는 연료전지의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연료전지를 운영하는 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공감 아래 추진됐다. 공사를 비롯해 연료전지를 운영 중인 5개 발전 자회사(남동, 남부, 동서, 서부, 중부)와 2개 민간 사업자(파주에너지서비스, 평택에너지서비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과 함께 지난 1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체계 구축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화력발전업계의 수소·암모니아 혼합연소·전소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공공·민간 상호협력으로 수소·암모니아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관련 핵심기술 개발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본 협약을 통해 3사는 ▲해외 청정 수소·암모니아 생산 공동개발 ▲암모니아 인프라 설비운영 기술정보 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롯데그룹 화학군과 한국남부발전이 청정 수소·암모니아 생산 및 활용 사업을 공동 개발하며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이행을 위해 협력한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 한국남부발전 3개사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김연섭 롯데케미칼 ESG경영본부장, 윤희용 롯데정밀화학 케미칼사업부문장, 심재원 한국남부발전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해외 청정 수소·암모니아 생산 공동개발 ▲암모니아 인프라 설비 운영 기술정보 교류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무탄소 연료 인프라 구축에 본격 나선다. 한국남동발전은 10일 한국석유공사와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본격화에 따른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탄소중립에 따른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자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남동발전과 석유공사는 청정 수소·암모니아 인수 허브 인프라 구축사업을 함께 개발한다. 세부적으로는 ▲청정 수소·암모니아 인수·저장·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지난 28일 한국석유공사와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기술제휴’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영업사업부 고유석 전무, 한국석유공사 박현규 비축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저탄소 암모니아 사업추진을 위한 양사간 협력체계 강화에 협의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석유공사는 저탄소 암모니아의 ▲대규모 지하저장 기술 ▲수소 추출 기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며, 원활한 기술협력을 위해 공동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시스템 전문기업 Amogy(아모지)에 3천만 달러(약 380억원)를 투자하고, 기술 협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SK이노베이션과 Amogy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투자계약 및 기술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 협약식을 갖고,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시스템 기술 개발 및 시장 확대 협력에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김철중 포트폴리오부문장,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 그리고 우성훈 Amogy CEO 등이 참석했다.A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3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두산퓨얼셀·삼성물산·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청정수소 연료전지 개발 및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수소법 개정에 따라 청정수소 등급별 인증제 신설·수소발전량 공급 등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키 위해 네 기관이 공동 협력하는 데 뜻이 모이면서 추진됐다.네 기관은 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연료전지 연계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기술 개발 ▲기존에 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롯데케미칼이 SK가스, 에어리퀴드코리아와 부생수소 기반 발전사업과 수송용 수소 사업 등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한다.롯데케미칼은 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윤병석 SK가스 대표, 니콜라 푸아라앙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작법인은 지난해 5월 롯데케미칼이 SK가스, 에어리퀴드코리아와 수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한 뒤 3사가 뜻을 모아 설립하게 됐다.합작법인은 롯데케미칼과 SK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DL에너지가 여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위해 미래에셋증권 등과 약 50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DL에너지가 2019년 초부터 단독으로 개발해온 사업으로 앞서 이를 담당할 에코원에너지를 지난해 3월 설립한 바 있다. 발전소 착공은 이달 중이며 16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내년 9월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여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총사업비 약 1000억원을 들여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약 8200㎡ 규모의 부지에 건설된다. 발전용량은 18.5㎿급으로 연간 약 15만㎿h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지난 17일 한국에너지공대 1동에서 수소 기술 인프라 구축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수소 터미널(액화 수소 및 암모니아) 기술 공동 연구 개발, 액화 수소 충전소 기술 공동 연구 개발, 액화 저장 탱크 기술 공동 연구 개발, 수소 공급망 기술 공동 연구 개발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한국가스기술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으로 지난 2019년 1월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수소 인프라 구축(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진주 본사에서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1주년을 앞두고 로드맵 세분화를 위한 워킹그룹을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6월 연도별 감축 목표가 포함된 탄소중립 로드맵을 정교화하기 위해 사내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발족했다.남동발전은 이를 통해 최근 국내외적으로 활발히 연구 중인 탄소중립 기술·전략·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현실적으로 이행 가능하며 국가 에너지정책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전면 개정한다.또 자체 수립한 탄소중립 연구개발 로드맵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디앤디가 음성에코파크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사업을 위한 11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금융(PF) 약정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충북 음성 금왕산단 내 있는 음성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20㎿, 연간 발전량 165GWh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이다. 이는 충북 지역 내 4인 가구 기준 4만 500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SK디앤디, 서부발전 및 재무적 투자자가 공동 출자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이 운영하며, 충청에너지서비스에서 도시가스를 연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SK디앤디는 금융 약정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