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장마가 소강 상태로 접어든 26일 비 갠 서울 하늘이 언제 그랬냐는 듯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어가 맑고 쾌청한 날씨를 보인 26일 오전 인천시 중구 실미해수욕장에서 한 모자가 모래사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과 간담회[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24일 ‘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과 함께 기후위기 비상 정책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인천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4월 22일 인천시, 인천시의회와 함께 기후위기 비상을 선포했으며, 이번 간담회는 선포식 이후 관련 정책들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학생 교육은 물론 채식 급식, 햇빛 발전소 설치, 제로 에너지 학교 운영, 학교 생태 텃밭 조성 등 저탄소·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을 논의했다.기후
코로나19 재확산 속 잇단 경로 선회…WP "전대 취소, 참모들이 설득"코로나19 현황 브리핑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독불장군식 마이웨이 국정운영 스타일로 유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에는 줄줄이 '백기'를 들며 경로를 선회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4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재확산이 계속되는 한편 지지율 추락세도 좀처럼 반등의 모멘텀을 찾지 못하는 등 재선 가도에 빨간불이 켜진 와중에서다.워싱턴포스트(WP)는 25일(현지시간) '트럼프 후퇴의 한주:대통령, 코로나19가 통제 불능으로
하원 반독점 조사의 일환…IT '빅 4' CEO, 29일 한꺼번에 증언대 서애플과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 정보기술(IT) 공룡의 최고경영자(CEO)들이 29일(현지시간) 미 의회에 나와 독점 의혹에 대해 증언한다고 경제매체 CNBC가 25일 보도했다.이들 대형 IT 업체에 대한 반(反)독점 조사를 벌여온 미 하원 법사위원회는 당초 27일 열 예정이던 청문회를 29일로 옮겨 열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청문회에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팀 쿡 애플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가 참석해
김정은, 당정치국 회의 열고 최대비상방역체제 채택[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로 의심되는 탈북자가 월북해 개성을 봉쇄조치 하는 등 최대 비상방역체제를 이행키로 했다고 밝혔다.26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날 당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긴급소집하고 이같이 결정했다.이 통신은 “개성시에서 악성비루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월남 도주자가 3년 만에 불법적으로 분계선을 넘어 지난 19일 귀향하는 비상사건이 발생하였다”며 “악성비루스감염자로 의진할 수 있는 석
국무총리에게 수돗물 신뢰 회복 프로젝트 보고부평‧공촌수계의 노후수도관 2025년까지 교체[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수돗물 유충 사태가 발생한 인천지역 정수장을 밀폐형으로 고치기로 했다.인천시는 25일 인천 부평정수장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수돗물 유충 재발방지대책 등을 보고했다고 밝혔다.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부평정수장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유충이 대량 발견된 공촌정수장을 밀폐형으로 개량하고, 시 관내 모든 정수처리시설을 식품공장 위생상태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수돗물 피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방역 당국이 해외 입국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8.29 전당대회 레이스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서울을 ‘천박한 도시’라고 표현한 데 대해 “참 나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나라가 니꺼냐’ 실검 챌린지에 이어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항의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전국에 내린 폭우로 인해 2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5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오는 29일(현지시간) 예정된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기구(DSB) 회의에서 일본 수출규제의 위법성 여부를 판단할 조직이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 참여한 모든 회원국이 패널 설치를 거부하지 않는 한 자동으로 패널위원 구성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산업부는 WTO 사무국과 주제네바 일본대표부에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불화 폴리이미드, 불화수소 등 3개 품목의 수출규제 조치 건에 대한 패널 설치 요청서를 발송한 바 있다.DSB는 지난달 29일 스위스 제네바 W
[코차밤바=뉴시스/AP] 25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코차밤바(Cochabamba)의 세로산 미구엘(Cerro San Miguel) 근방에서 새벽에 발견한 노점상의 시신을 수습한 가운데 주 보건부 직원이 전신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서 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 3월 실종됐던 미국 애리조나주립대(ASU)의 한인 교수가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미 ABC 방송과 현지 매체, 연합뉴스 현지 특파원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 애리조나주 매리코파카운티 보안관실은 실종됐던 애리조나주립대 채준석 교수의 시신을 지난 17일 서프라이즈에 있는 한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견했다고 이날 밝혔다.보안관실은 지난 3월 25일 채 교수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은 이후 수사를 벌여왔다.보안관실은 채 교수를 살해한 혐의로 제이비언 에절(18)과 게이브리엘 오스틴(18)을 체포해 수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북한은 지난 24일 오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책으로 개성시를 완전봉쇄했다. 북한은 코로나19 감염자로 의심되는 월남 도주자가 귀향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중복(中伏)이자 일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오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북부는 20~60㎜다.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도(강원영동북부 제외), 충청내륙, 남부지방은 5~40㎜다.기온은 26일 낮 기온은 일부 내륙에서 3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는 곳도 있겠으나, 동해안지역은 비가 내려 25도 내외로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아침 6시 기준 각 지역의 기온은 서울 21.9도, 인천 21.7도, 수
아프리카 소말리아 의회가 25일(현지시간) 하산 알리 카이레 총리에 대한 불신임 안건을 표결로 통과시켰다고 로이터,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무함마드 무르살 소말리아 의회 의장은 의원 170명이 총리 불신임안에 찬성했고 8명이 반대했다고 밝혔다.무르살 의장은 현 내각이 국가 안보를 유지하고 선거를 준비하는 데 실패했다고 비판했다.무함마드 압둘라히 무함마드 소말리아 대통령은 이날 총리 불신임안을 받아들인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무함마드 대통령은 조만간 새 총리를 발표할 예정이다.로이터는 무함마드 대통령과 카이레 총리 간의 권력 싸움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5일 하루 동안 국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7명 늘어 누적 확진자수 1만 4092명을 기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7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86명(이라크 귀국 근로자 36명, 러시아 선원 32명 포함)으로 확인됐다.신규 격리해제자는 49명으로 총 12,866명(91.3%)이 격리해제 돼 현재 92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8명(치
(서울=뉴시스) 25일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앞에서 열린 '소급적용 남발하는 부동산 규제 정책 반대, 전국민 조세 저항운동 촛불집회' 참석자들이 손피켓을 들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자이르 보우소나루(65) 브라질 대통령이 2주일 넘는 자가격리 끝에 25일(현지시간) 음성 판정을 받았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들고 찍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는 글을 올렸다.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아직 과학적 근거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코로나19 치료제로 복용하고 이를 주변에 권장하고 있다.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보우소나루
프랑스 경찰이 오는 9월부터 대마초(cannabis)를 포함한 불법 마약을 적발할 경우 현장에서 200 유로(약 28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25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이날 프랑스 남부 니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벌금 부과 후 2주 이내에 납부하면 150 유로(약 21만원)로 깎아주지만 45일 이내에 처리하지 않으면 450 유로(약 63만원)로 늘어난다.1970년에 제정된 법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불법 마약을 하다 적발되면 최대 3천750 유로(약 520만원)의 벌금과
(하노이=연합뉴스) 베트남 하노이 국립음악대 콘서트홀에서 25일 베트남 K팝 팬들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서울에서 열리는 K팝 공연인 ‘드림콘서트’를 실시간으로 관람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과학적이고 현명하게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중요”[천지일보=이수정]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가 71명까지 늘어난 이라크 귀국 근로자들과 관련해 전 세계적인 감염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3명 늘어 누적 1만 409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13명은 지난 3월 31일(125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감염경로별로는 해외유입 86명으로 지역발생 27명의 3배를 웃돌았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5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