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부와 경북 북부지방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부와 경북 북부지방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통행시간 ‘62분→32분’ 단축[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내년부터 남양주와 강변역을 잇는 강변북로에 ‘고속 BTX(Bus Transit eXpress)’가 달리게 된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도권 광역버스 기반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수립해 수도권 2곳에서 BTX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BTX란 철도처럼 정시성과 대용량 수송 능력을 갖춘 신개념 버스 서비스다.고속 전용차로를 활용해 통행시간이 30%가량 단축되고, 교통거점 외곽에는 환승센터를 구축해 도심 내에서 정체 없이 빠른 이동이 가능하
장례 원하는 유족들 대부분 돌려 보내미 사망자 35만명 돌파후 시신 산적미국의 코로나19 감염이 급확산하면서 집중 발생지역 가운데 하나인 남부 캘리포니아주의 각 카운티에서는 장례식장 공간이 사라져 시신들이 쌓여가고 유족들의 장례식 신청이 거부당하는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장의사 협회 회장은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35만명(존스 홉킨스대 통계)을 돌파한 상황에서 지금은 시신들이 넘쳐나 장례공간이나 시신 보관공간이 모두 과포화 상태에 이르렀다고 말했다.로스앤젤레스시내 컨티넨털 장례식장을
실직 여성, 자녀 크리스마스 저녁위해 식품 훔치려다 잡혀"절도 안 된다" 경고만 하고 약 27만원 식품값 대신 내줘미 매사추세츠주의 한 경찰관이 지난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상점에서 식품을 훔치려다 발각된 여성 두 명을 기소하는 대신 자신의 돈으로 물건 값을 대신 내주었다고 CNN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매사추세츠주 서머셋의 경찰 맷 리마는 지난 12월20일 한 상점 경비원으로부터 좀도둑질을 하려던 여성을 붙잡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리마가 상점에 도착했을 때 2명의 여성이 어린아이를 데리고 잡혀 있었다. 리마는 "나도 두 명
(광주=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이 3일 오전 출입 통제됐다. 보건 당국은 고위험시설 종사자를 주기적으로 검사하는 과정에서 이 요양병원 종사자 7명, 환자 53명(3일 오전 8시 기준)의 코로나19 확진을 파악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 세계에서 운행 중인 6500만여대의 현대∙기아자동차 AS부품 공급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통합정보시스템인 ‘맵스(MAPS, Most Advanced Parts System)’를 신규 구축하고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맵스는 물류센터를 비롯한 국내 3만 5000여개의 부품대리점과 정비업소, 해외 200여개 국가의 1만 6000여 딜러 등 10만여명이 부품구매와 물류, 품질관리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현대모비스가 공급하고 있는 AS부품은 현대∙기아차의 300여 양단산 차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동부구치소 121명 추가확진
지역발생 641명, 해외유입 16명 발생최근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888명’경기 205명, 서울 197명, 인천 48명누적 6만 3244명… 사망 962명 기록서울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1079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7명 발생했다. 새해 연휴 검사 수가 감소한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규모 집단감염이 일어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또 100명대 감염자가 추가로 발견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AIST(카이스트)가 원자력및양자공학과 성풍현 명예교수가 국제원자력학회연합회(International Nuclear Societies Council)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국제원자력학회연합회는 1990년 설립된 단체다. 현재 국제원자력여성단체(WIN-Global)와 세계 38개국의 원자력학회가 참가하고 있으며 8만명 이상의 원자력 전문가 회원을 대표하고 있다.원자력 관련 국제 포럼인 국제원자력학회연합회는 원자력이 기후변화를 막는 필수 불가결한 에너지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LG는 가전과 배터리의 전진기지인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위치한 초고층 건물인 ‘옥스포드 타워(Oxford Tower)’에 옥외 광고를 설치하고 새해부터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42층 건물 상단에 위치한 옥외 광고는 가로 26.4m, 세로 4m의 크기로 조성됐다. LG로고와 함께 ‘미래는 이곳에 있다(Future is here)’는 문구를 담고 있다.LG는 현재 폴란드 므와바 시(市)에 위치한 LG전자 OLED TV 생산 공장과, 브로츠와프 시(市) LG화학 배터리 생산 공장을 가동하며 폴란드
현장 위험도 평가 후 조치 예정입원환자 293명 전수 검사 진행[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광산구 효정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해 지역사회가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효정요양병원에서는 이틀 사이 총 60명(입원환자 53명, 종사자 7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확지자들의 거주지도 광주 뿐 아니라 서울·경기·경북·전남 등 다양하다.현재 이곳(효정요양병원)은 445명(입소자 293명, 종사자 152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따라서 445명 검사 진행 결과 양성 6
보수‧중도층서 많은 지지 받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지지율 30%를 돌파하며 오차범위를 벗어나 선두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윤석열 총장이 30.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3%,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5%로 집계됐다.윤 총장의 지지율이 30%를 넘어서고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대표는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하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5G 코어망 운영관리 분야에서 국제표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2019년 말 국내 최초로 5G 기지국 운영관리 분야 인증을 획득한 데 이은 성과다. 이로써 LG유플러스는 국내 5G 정보보호 분야에서 리더십을 이어가게 됐다.LG유플러스는 세계적인 정보보호 관리 분야 인증기관인 ‘DNV GL’社로부터 5G 코어망 운영관리 분야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O27001)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ISO/IEC 27001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 규격이다. 국제표준화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7명 발생했다.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57명 발생하면서 이틀 연속 1000명대를 아래를 유지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6만 3244명(해외유입 5462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사망자는 20명이 발생해 누적 962명(치명률 1.52%)이다. 위·중증 환자는 355명이다.신규 확진자 657명 중 641명은 지역사회에서, 16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서울=연합뉴스) 노동신문은 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보낸 친필 연하장을 받은 북한 주민들의 각계 반향을 소개했다. 사진은 평양시 중구역인민위원회에서 주민들이 마스크를 낀 채 친필 연하장이 실린 신문을 저마다 손에 들고 읽어보는 모습. 2021.1.3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중부지방, 낮 기온도 영하권[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올해 첫 일요일인 3일은 전국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놓이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다.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 서해안과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다.아침 최저 기온은 -16∼-2도, 낮 최고기온은 -3~6도로 예보됐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0도, 인천 -9.0도, 수원 -9.0도, 춘천 -14.0도, 강릉 -6.0도, 청주 -10.0도, 대전 -8.0도, 전주 -6.0도, 광주 -5.0도, 대구 -5.0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코로나19 어제 657명 확진, 이틀째 1천명 아래…새해 연휴 영향
“확진자 발생 수는 3단계 요건 충족”“3단계 격상, K방역 실패 인정하는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의은은 3일 종료 예정이었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키로 한 것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하기 위한 기준을 충족했지만, 3단계 격상이 아닌 2.5단계 2주 연장이 과연 실효성 있는 조치인가”라며 “정치적 방역 조치는 아닌지 우려스럽다”라고 3일 밝혔다.정 의원이 전날(2일)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감염병의 예방 및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새 도전, 전 지방의회 모범 답안의회의 정체성 증명, 평가 강화코로나19 선제대응, 도민 지원불편 없는 의정활동 ‘심혈’[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32년 만에 국회를 통과한 것은 지방의회의 염원이 반영된 기념비적 사안인 만큼 자치분권 완성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진취적으로 활동해 나가겠습니다.”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달 3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서면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경기도의회는 최근까지 2년여간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선제적으로 활동해 왔다. 장 의장은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