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북한이탈주민 10명 중 9명은 한국인이라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이 탈북민 2663명을 대면 조사해 작성한 ‘2016 북한이탈주민 사회통합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탈북민들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우냐’는 질문에 92.3%인 2451명이 그렇다고 답했다.나이가 많을수록 ‘매우 그렇다’는 응답 비율이 높아 60대 이상은 63.8%로 조사됐으며 50대는 57.9%, 40대는 48.0%, 30대는 47.2%, 20대는 38.7%, 10대는 39.0% 등이었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비정규직 청소노동자들이 청소노동자 대행진에 참여한 가운데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광화문광장을 향해 걷고 있다. 참가자들은 ‘비정규직 정규직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비정규직 청소노동자들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광화문광장을 향해 청소노동자 대행진에 참여해 행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 참가자가 ‘시급 일만원 쟁취’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거리로 나온 비정규직 청소노동자들이 22일 오후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등을 외치며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광화문광장을 향해 청소노동자 대행진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비정규직 청소노동자들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광화문광장을 향해 이동하면서 청소노동자 대행진을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등을 외쳤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건물 철거공사 현장에서 1층 바닥이 붕괴해 작업자 2명이 매몰됐으나 모두 구조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7분께 지상 5층, 지하 3층 규모의 건물 공사 현장 주변에서 살수 작업을 벌이던 몽골인 작업자 2명이 포크레인 1대와 함께 지하 2층과 3층 사이로 추락했다. 포크레인 기사를 포함해 함께 일을 하던 다른 작업자 4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추락한 몽골인 작업자 1명이 낮 12시쯤 구조됐고 오후 1시 30분쯤 다른 작업자도 구조됐다. 이들은 찰과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이
복지부도 법률개정 나섰지만 무산[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국민연금 수급자는 오는 25일부터 작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인상된 연금액을 받는다.조금 오른 금액과 지난해 물가변동률을 올해 1월부터가 아닌 4월부터 늦게 반영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22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급자는 2016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1%)을 반영해 이달부터 1% 오른 기본 연금액을 1년간 받는다.국민연금 전체 수급자의 연금액은 월평균 35만 2590원에서 35만 6110원으로 평균 3520원 오르고, 20년 이상 가입자
국내 최초 호수순환 레일바이크반짝이는 옥빛 호수 초록 나무청둥오리, 백로 등 철새 관찰서울 근교 지하철 1시간 거리생태습지·테마과학관 교육의 장[천지일보=강병용 기자] 푸른 새싹이 돋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봄. 지난 7일 서울역에서 지하철로 40여분 남짓 만에 목적지인 서울 근교 경기도 의왕레일파크에 도착했다. 수도권임에도 꽤나 규모 있는 자연생태습지가 자리해 있는 이곳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시내에서 벗어나 잘 보존된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다. 관광과 생태학습교육장으로도 각광받는 곳인 의왕레일파크. ◆호수변 따라 순환하는 레일바
캐나다·미국 연계해 오염물질 저감한·중·일 확장해 감축 효과 기대“총량제 국외 확대는 검토 필요”[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대기오염물질 규제 기준을 ‘농도’가 아닌 ‘배출총량’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환경재단과 미세먼지소송모임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의 발제자로 나선 사단법인 기후솔루션 소속 이소영 변호사는 국내 ‘총량제한거래제’를 통한 주변국 오염물질 저감방안과 한·중·일 총량제한거래제 연계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동국제약이 홈플러스 문화센터와 함께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중년여성 건강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여성갱년기치료제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이번 쿠킹클래스는 중년여성의 건강을 주제로 홈플러스 잠실점(6/19일), 경기하남점(7/13일), 강동점(8/10일) 문화센터에서 1일 특강 형태로 마련된다.쿠킹클래스에서는 중년 여성 대다수가 경험하는 여성 갱년기 질환에 대한 정보와 적극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한다. 또 요리 연구가와 함께 갱년기에 좋은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직접 만들 예정이다.건강관리에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1일 오전 ‘미세먼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긴급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 7명이 미세먼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이들은 “하늘에는 국경이 없다”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21일인 금요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 등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남부와 경상도는 오후 한때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강원 남부와 경상도 모두 5㎜ 안팎이 될 전망이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
원안위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검찰고발”[천지일보=강병용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원자력연)이 방사성폐기물을 무단 폐기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20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에 따르면 원자력연구원 3개 시설의 방사성폐기물 관리 실태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난 2월 9일 중간결과 발표 이후 위반사항 24건을 추가로 확인했다. 앞서 발표된 12건을 포함하면 총 36건에 이른다. 원안위는 또 조사를 방해한 원자력연구원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다.원안위는 지난해 처음 제보를 입수한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어학연수생 출전 가능[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숭실대가 ‘전국 외국인 유학생 장기자랑 경연대회’를 주관해 내달 13일 오후 3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세계인의 날’ 1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어학연수생들을 대상으로 한다.본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넘치는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자, 한국인과 재한외국인이 함께하는 문화적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에 33개국 72팀, 145명이 예선에 참가해 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봄비가 내려서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절기 곡우인 20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으로 낮부터 밤까지 전국에 5~10㎜의 봄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도, 남부지방은 낮부터 밤사이 가끔 비가 오고, 그 밖의 중부지방은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전국이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난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수도권과 충남, 호남과 경남, 제주도의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을 유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숭실대학교는 IT대학 소프트웨어학부 이정현 교수가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안길준 교수(숭실대 전산 87)와 공동으로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공모한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 ‘대학 ICT 기초연구실(과제명: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딥 멀웨어 자동 분석 기술 개발)’에 선정돼 향후 8년 간 총 3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이정현 교수팀의 연구는 딥 러닝 기술을 활용한 악성코드 자동 분석과 사전 차단을 위한 핵심 원천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최신 악성코드는 백신이 탐지를 시도할 경우 악성코드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건보공단)이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올해 21년째 실시 중인 장애인보장구 급여제도를 활용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19일 밝혔다.건강보험자 가입자(피부양자 포함) 중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은 보장구를 구입할 경우 구입금액의 일부를 건보공단으로부터 현금지원 받을 수 있다.지원가능 품목은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85품목에 이르며, 장애인 본인 또는 가족이 지사로 방문, 우편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다.장애인보장구는 1997년
‘아빠의 달’ 이용자 94%로 늘어나육아휴직자 월 평균 급여액 69만원[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올해 1분기 민간기업에서 남성 육아휴직자는 5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도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민간부분 남성 육아휴직자는 2129명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5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육아 휴직자 2만 935명 중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은 10.2%를 차지했다.지난해 3월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이 6.5%였던 것에 비해 3.7%포인트 오른 수치다
망간 처리 효과 90% 이상안전성 문제없고 설비 간단[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과망간산나트륨이 먹는물 정수 과정에서 망간을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 수처리제로 추가 지정된다.환경부는 댐과 저수지를 취수원으로 이용하는 지역의 겨울철 망간으로 인한 수돗물 탁수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과망간산나트륨’을 먹는물 수처리제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망간은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환경부령)’에 의해 심미적 영향 물질이다. 정수장에서 제거되지 않을 경우, 수돗물의 맛과 냄새를 일으키고 급수관에 축적돼 흑수
측정·검진기관 관계자 맞춤형 교육 전개[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김장호)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2017년 상반기 산업보건분석 전문가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전국산업보건분석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교육은 작업환경 측정·분석능력 향상을 주제로, 측정기관과 특수검진기관 분석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교육에서는 연구원 직업환경연구실, 화학물질정보연구부, 전국산업보건분석협의회,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직업환경보건센터 등 기관 관계가자 참석해 ▲특별관리물질 관리방안 ▲분석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