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사업 핵심으로 꼽히는 ‘생활SOC 복합센터’의 밑그림을 그린다.나주시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확충에 따른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여가생활 향유를 목표로 추진되는 생활SOC 복합센터 건축을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생활SOC(Social Overhead Capital)란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로 보육·복지·의료·문화·체육·공원 등 시민의 일상적 편익과 안전을 증진시키는 각종 시설을 지칭한다.센터는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3개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2023년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신규 및 계속사업 20개소, 1016억여원에 대한 국비(도비, 수계기금포함) 지원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군에서는 그 간 수차례 환경부 및 관할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국비확보에 대한 건의를 지속적으로 해 왔으며, 특히 국비 재원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하수도분야 신규사업에 대한 조기 신청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코자 한다.지난해 신규사업으로 확정된 총사업비 433억원의 양서·서종·강하·삼성리의 경험을 토대로 국비지원 우선순위 선점을 위해 20
1층 점거 농성은 이어갈 예정사측 대화 거부시 파업 확대도곳곳서 비난 목소리 터져 나와물류협회 “업계에 혼란 가중”[천지일보=안채린 기자] CJ대한통운 택배 노동자들이 12일째 이어가던 본사 3층의 점거 농성을 해제함과 동시에 진경호 전국택배노조 위원장이 아사 단식에 돌입한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전국택배노조)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전국 택배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진경호 전국택배노조 위원장은 결의 발언을 통해 “마지막 대화의 기회를 주기 위해 노조는 대승적으로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며 “오늘부로
해수부-시-옹진군 탄소중립 오션뉴딜 사업 업무협약체결 위성·드론 활용 해양쓰레기 탐지·AI로 분포 이동 분석[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와 옹진군-해수부가 함께 21일 ‘지역밀착형 탄소중립 오션뉴딜(오션뉴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션뉴딜 사업은 해수면 상승 등 기후변화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연안 지역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해수부 신규사업으로 2025년까지 총사업비 7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의 예산이 투입된다.세 기관은 해수부 오션뉴딜의 일환인 ‘스마트 해양관리 시스템’으로 해양쓰레기
코로나로 2년간 나라살림 100조 적자이재명 300조원·윤석열 266조원 규모 공약[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초기방역 실패 탓에 2년간 약 100조원의 재정적자를 낸 상황에서 대선후보들이 재원조달 방안없이 대규모 공약을 쏟아내고 있어 점점 재정악화가 우려된다.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30조원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계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간(2020∼2021년) 우리나라의 통합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최소 100조원을 넘어서게 됐다.적
청주시·옥천군에 7개 사업[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총 22억원 규모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7건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생활편익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토교통부 주관 정책사업이다.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3월 청주시·옥천군이 주민지원사업 대상지를 적극 발굴한 결과 청주시 현도면과 옥천군 군서·북면이 도내 사업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먼저 생활편익사업 5개가 추진된다. 청주 중척3리 배수로 정비공사 등 청주시 사
레드향, 애플망고 등 7종 16㏊ 규모 재배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신성장 동력 확보[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가 설립되는 장성군이 올해 아열대작물 재배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군에 따르면 현재 재배되고 있는 아열대작물은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패션프루트, 애플망고, 구아바, 체리 총 7종에 이른다. 약 16헥타르(㏊) 규모로 농가 60곳이 재배에 참여하고 있다.장성군과 아열대작물의 ‘인연’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군은 기후 온난화에 대응해 기존 농사 시설을 최대한 활용한 아열대작물 재배법을 연구하고자
소·돼지 등 가축 16종 대상재해보험 가입비 80% 지원[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각종 재난 대비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억 8000만원의 지방비를 투입해 가축 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사업은 자연재해, 화재 등 각종 사고와 법정 전염병을 제외한 질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예상치 못한 피해를 보장해 주기 위한 정책보험이다. 재해보험 가입비의 80%(국비 50%, 지방비 30%)를 지원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가축사육업에 허가(등록)돼 있으면서 해당 축종으로
공정률 6.7%, 2023년 1월 준공 산단 희생자 추모탑 건립 추진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가 지난해 10월 착공한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 7월에는 개관이 가능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공사를 진행 중인 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현재 공정률은 6.7%로 2023년 1월 준공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7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여수국가산단 삼동지구 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600㎡ 규모로 건립된다. 또 3개의 체험관과 가상 안전체험실, 응급 처치실을 비롯해 위험
승용차‧소형화물자‧대형버 범위 내 차등지원미세먼지 저감 및 쾌한 대기환경조성 기대전기차 1만1000대 보급 목표(전년대비 96% 대폭 증가)[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전기승용차를 구입하면 승용차 1대당 최대 106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작년보다 96% 늘어난 1만1000대의 전기차 보급을 목표로, 올해 국비 843억원을 포함해 126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차종별로는 전기승용차 9849대, 전기화물차 1095대, 전기버스 62대를 보급할 방침이다.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은 국비와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지친 몸과 마음 충전을 위해 ‘헬스투어 체험프로그램’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양평헬스투어는 양평을 대표하는 여행상품으로 기존 건강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자연과 건강음식, 관광 및 레저를 연계해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 충전을 위한 것이다.2015년 11월 ‘양평헬스투어리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며 공식적으로 시작된 양평헬스투어는 2016년 ‘양평헬스투어 힐링특구’ 지정과 2017년 헬스투어 시스템 및 그 제어방법이 특허로 등록되며 어디에도 없는 양평만의 특색있는 여행상품으로 자리잡았다.힐링과 여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올해 전기차 신차 구매보조금 지원 대수를 2158대로 확대한다. 이는 지난해 지원 대수인 1680대보다 약 28% 늘어난 수치다.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승용차와 초소형차로 나뉘는데, 각각 최대 1050만원과 650만원이다. 화물차는 최대 2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택시의 경우 국비 20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고,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구매할 경우엔 보조금의 1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또 초소형 전기차 지역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배달이나 관광 등 도심 내 영업 목적이나 단거
보고회서 신규사업 139건 논의국고 8조원대 안정적 정착 목표[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16일 ‘2023년도 국고 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열어 국비 3387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9조 8068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139건을 논의했다.전남도는 그동안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기후변화 대응,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등 미래 전략산업을 비롯해 뉴딜기반 연구개발(R&D)사업 등을 집중 발굴하고 정무부지사와 간부공무원이 머리를 맞대 논리를 보완했다.전남도는 대규모 계속사업과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공모사업 등을 포함해 국고 8조원대
마당개 유기돼 무분별 번식야생화된 유기견 사람 위협[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에서 기르는 마당개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하다.농식품부는 다음달부터 농촌 지역의 유실·유기동물 예방과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외사육견을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실외사육견이란 마당 등 실외에 묶어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놓고 기르는 소유자가 있는 개를 말한다. 일명 ‘마당개’다.그간 농촌 지역에 마당개가 무분별하게 번식하고 유기된 후 야생화돼 사람과 가축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의
2026년까지 4082억원 투입市 “생산·고용창출 등 기대”[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녹산국가산단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하기 위해 ‘녹산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스마트그린산단은 정부의 한국판뉴딜 대표과제로 지역 노후산단을 스마트 친환경 제조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며 지난 2019년 창원과 반월시화산단을 시작으로 현재는 녹산산단을 포함해 전국에 7개 산단이 지정돼 있다.이처럼 지역경제와 산업물류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부산 유일의 국가산단인 녹산국가산단은 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파업이 51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정부와 CJ대한통운에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했다.참여연대·한국비정규노동센터·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16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열린 ‘언제까지 택배과로사를 인정할 것인가, CJ 대한통운은 지금 당장 대화에 나서라’라는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요구했다.이들은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를 해결하기위해 사회적 합의를 이뤘으나 사측의 합의 이행이 더뎌 결국 파업
전기자동차 471대, 수소전기자동차 80대[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자동차 이용 문화 확산을 전기차 및 수소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규모는 전기자동차 471대(승용 360대, 화물 111대)와 수소전기자동차 80대를 민간에 보급하며 승용차 1대당 최대 1000만원(국비 최대 700만원, 도비 최대 300만원), 화물차 최대 1900만 원(국비 최대 1400만원, 도비 최대 500만원), 수소전기자동차 정액 3250만원(국비 2250만원, 시비 1000만원)이
농업인들 정보 인지도 낮아지원 대상·내용 요약표 작성[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15일 농식품부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 지원사업 맞춤형’ 안내시스템 홈페이지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개편한 홈페이지는 오는 16일 개방한다.농식품부는 지난해 7~8월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 30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조사 결과 농업인들이 농식품 보조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모르고 있다는 응답이 54.9%로 나타나 정보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또 농식품 보조사업 관련 정보를 받는 방법도
석문산단 부지에 센터 구축 예정“미래먹거리 발굴에 총력 다할 것”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관련 논의를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의에 나서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협의는 지난 14일 충남도와 당진시,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랫폼 구축 추진일정 및 석문국가산단 내 토지매입 절차, 해수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플랫폼 구축 공모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시민과 화물운수업계의 숙업이었던 ‘목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휴게소)’ 준공식을 15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대양산단에 있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문을 열게 됨에 따라 화물자동차의 도심 불법 주차와 밤샘 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등이 예방돼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2015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부지매입비 포함 총 360억원(국비 167억원, 시비 71억원, 민간자본 1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국 최대 규모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