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전 아쿠아월드가 내달 중순 개장을 앞두고 주차장 문제를 우려하는 여론이 확산하자 난색을 표하고 있다. 15개월 준비과정을 거쳤지만 개장을 앞둔 대전 아쿠아월드의 주차장이 협소해 관람객들의 불편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아쿠아월드 주차장은 223대 정도를 수용할 수 있지만 관람객이 늘어나면 운영이 어렵고, 아쿠아월드로 진입하는 보문산 입구도로는 병목현상이 심해 대책이 절실한 형편이다. 이에 아쿠아월드 측에서 제시한 대안은 은행동 우리들 공원 앞과 한밭운동장, 오월드 내에서 아쿠아월드로 들어오는 셔틀버스를 운행하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지난달 부산 북구 모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계기로 부산시교육청에서 ‘학교 내 주차시설 개선 계획’을 발표했지만, 늦장 대처라는 지적의 목소리도 높다. 지난달 12일 부산 북구 모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휴지를 줍던 1학년 학생이 운동장을 가로질러 주차장으로 향하던 학교 교장의 차에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부산시교육청은 교내 차량통행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 내 주차시설(주차장 및 차량 통행로) 개선 계획을 마련했다. 교육청은 시설개선을 위해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대구시는 시중가격보다 30% 정도 저렴한 가격인 1망(3포기)당 1만~1만 2000원의 배추 1만 포기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여전히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배추 가격을 안정시키고자 배추 1만 포기를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공급되는 지역은 14일 북구청 마당, 15일 수성구민운동장에서 판매하게 된다. 배추의 판매 가격은 당일 도매시장 경락가를 적용해 1망(3포기)당 1만 원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되고, 배추는 1인당 2망 이상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도매시장
[천지일보=현종열 시민기자] 제4회 인천 남동꿈나무 어울마당 대축제가 인천 남동구 관내 어린이집원생들과 보육교사 등 총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일 남동근린공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는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키 위해 남동구정부지원보육시설연합회가 주관하고 남동구청이 후원했다. 또한 어울마당 축제는 영유아 보육에 열정을 다한 보육 유공자에 대한 구청장 표창을 비롯해 전통농경 체험, 민속놀이 체험, 과학놀이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29일 함평 문화체육센터 공설운동장에서 ‘전남 북부지구 시·군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됐다. 나주, 화순, 담양, 무안, 장성, 함평 등 6개 시·군 30개 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는 조별 예선리그를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에서 경합했다. 대회결과 나주시 봉황면이 우승, 담양군 봉산면이 준우승, 무안군 무안읍, 나주시 다시면이 각각 3등을 차지했다고 함평군은 전했다.
[천지일보=유용주 시민기자] 28일 오후 6시,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소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15회 비사전국대학응원대제전’이 열렸다. 15회째를 맞이한 이번 비사전국대학응원대제전에서는 주최학교인 계명대학교를 포함해 경성대, 영남대, 울산대, 전주대 등 8개 대학이 초청됐다. 쌀쌀한 저녁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대학 응원단들은 준비한 무대를 화려하게 선보여 지켜보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대학교응원단연합회(C.U.R.S)에 소속된 대학별로 각각 공통적인 응원대제전을 실시해 오고 있다. 1988년에 설립된 이 연합회는 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육상경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대구・경북 시도민 육상대회가 11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이 번에 개최되는 대구ㆍ경북 시도민 육상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대회로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일반부 경기에 대구의 8개 구・군과 경북지역 8개 시ㆍ군이, 학생부 경기에 대구의 4개 지역교육청과 경북의 4개 지역교육청이 각각 예선대회를 거쳐 선수를 선발해 본선대회를 여는 것이다.이 대회는 대구시 생활체육협의회에서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대회를 주최하고,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 [천지일보 대전=강수경 기자] 전국 1만 2000여 명의 초∙중학교 선수들이 11일부터 나흘간 폭염 더위 속에서 각 운동종목에서 금빛 메달을 놓고 구슬땀을 흘린다.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열렸다. 경기 종목은 정식 30종목과 시범으로 도입한 소프트볼, 요트, 트아이애슬론을 포함해 총 33가지다. 작년에 대전에서 치러진 전국체육대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경기 장소는 대전 전 지역 시설, 학교 등으로 시 전역에 퍼져있다. 대전월드컵경기장과 갑천호수, 한밭종합운동장을 제외한 나머
9월 3~7일까지 5일간 축제 200% 즐기기 다양한 체험 이벤트 가득 [천지일보=손경흥 시민기자] 국내 최대의 포도 주산지인 충북 영동군에서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2010 영동포도축제’가 군민운동장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영동포도축제는 과일의 성지, 과일천국으로 이름난 충북 영동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와 이를 원료로 만든 ‘와인’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개최돼 오고 있다. 영동군은 이번 포도축제를 관광객 맞춤형 체험 관광축제에 초점을 맞춰 나만의 와인 만들기, 포도잼 만들기
[천지일보=손경흥 시민기자]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가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영동포도축제 기간(9.3~9.7) 중인 오는 9월 5일 열린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와 영동군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당일 오전 9시 영동군민운동장을 출발해 양강면 마포삼거리를 거쳐 심천면 명천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등 4개 종목으로 나눠 개최된다. 이 구간은 차량통행이 적고 주변의 잘 가꾸어진 가로수와 맑은 공기, 쾌적한 농촌풍경 등 마라톤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참가
[천지일보=손경흥 시민기자] 우리나라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은 현재 독일에서 펼쳐지고 있는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대회에서 4강 진출하는 등 여자 축구 강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이에 대한축구축구협회(회장 조중연)산하 한국여자축구연맹(오규상)이 주관하게 된 이번 전지훈련은 국가대표팀에 발탁할 예비 대표선수들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자질과 기술을 겸비한 능력향상을 위해 실시한다.전지훈련에 참여하는 여자축구 국가대표 상비군은 선수 36명, 임원 6명으로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머무르며 전술훈련, 체력훈련 등을 할 계획이다.또 상비
[천지일보=유용주 시민기자] 제48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6일 오후 포항종합운동장에서 23개 시·군 선수 및 임원 등 3만 명이 참석 가운데 열렸다. 이번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빛나라 포항의 꿈 솟아라 경북의 힘’이라는 구호 아래 열려 오후 5시 40분부터 에어로빅 축하공연, 해병대 군악대, 의장대 축하공연 등 화려한 사전행사가 시작됐다. ‘시작의 빛’ 이란 주제의 해돋이 영상, 퍼포먼스에 이어 개회식 통고와 환영사, 국민의례, 개회선언, 선수 대표선서, 선수단 입·퇴장, 성화점화가 진행됐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경북도민체전을 찾아주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7월 포항시는 축제의 열기로 뜨거워진다. 포항시 일원에서는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전국스포츠제전, 경북도민체전, 포항물회축제 등 연이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오는 16일 오후 7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48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도내 23개 시·군에서 고등부와 일반부 등 1만 328명(선수 8185명, 임원 2143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9일까지 열리며 선수들은 육상, 수영, 축구 등 24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이와 함께 16일, 17일 양일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대구시가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대구시는 미국태권도연맹(American Taekwondo United) 회원 140명을 8일 오후 4시 시청에 초청해 환영행사를 갖는다. 시는 환영행사에서 남동균 정무부시장 인사, 대구 관광홍보영상물 상영, 기념품(전통부채)와 홍보물 증정 등이 진행되고 이를 통해 외국관광객에게 대구 도시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ATU(미국태권도연맹) 회원은 미국 전역의 태권도장 관장 및 사범 등으로 한인과 미국인 각각 50%의
[천지일보=손경흥 시민기자] 보은군 공설운동장이 국내 축구팀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2일부터 경남도 경주의 위덕대학교 여자축구팀(감독 홍상현) 20명이 8일간 공설운동장에서 하계 전지훈련에 돌입해 9일까지 계속한다. 공설운동장은 우수한 천연잔디구장으로 청원-상주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은 지리적 장점까지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위덕대학교 여자축구팀은 2005년 창단된 축구팀으로 청주상고 축부구 출신인 홍상현(41) 씨가 감독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2009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월드컵축구대회 사상 처음으로 원정 16강의 쾌거를 이뤄낸 태극전사 박주영 선수의 이름을 딴 축구장이 생긴다. 대구 동구청은 청구고등학교, 반야월초등학교 출신인 박주영 선수가 대표팀의 주축선수로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해줬으며 이런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자 ‘동구율하체육공원 내 축구장’을 ‘박주영 축구장’으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향후 박주영 축구장을 기반으로 박주영 유소년 축구교실 등 대구 동구의 축구발전과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율하체육공원 내 축구장은
[천지일보 충청=손경흥 시민기자]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에 조성된 용두공원이 군민들의 휴식 및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6년 6만 826㎡의 부지에 조성된 용두공원은 군민 운동장과 영동 체육관, 문화 체육 센터 등과 인접해 있어 운동과 산책 등을 즐기는 주민들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찾는 등 생체육 및 야외 활동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또한 화려한 조명에 아름답게 펼쳐지는 음악분수와 어울려 한 여름 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이 오는 8월까지 야외 공연장에서 잇따라 열린다. 7월부
[천지일보 충청=손경흥 시민기자] 청주외국인보호소(소장 김치원)는 22일 10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한국국악협회 충북도지회 권수경 사무국장의 협조를 얻어 보호소운동장에서 보호외국인 41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국악과 사물놀이 등의 공연을 펼쳤다. 권수경 씨는 매월 청주외국인 보호소에서 보호외국인들을 위한 동감프로그램으로 사물놀이를 진행해 왔으며 금번 행사는 상반기 결산의 의미를 담고 있다.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 가락과 멋을 제대로 알려주고자 야외운동장 공연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종영 씨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은 북·장구·징·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e-스포츠나 동화 속에서는 미로가 자주 등장한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곳에서 감각과 기억을 이용해 출구를 찾아내는 묘미가 있기 때문이다. 금강 변에 실제로 미로를 탐험해 볼 수 있는 측백나무 숲이 조성돼 미로 마니아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금강로하스대청공원내 동편 잔디광장과 다목적 운동장 사이에 ‘다솜길 미로원’이 조성됐다. 미로는 피톤치드 향이 많고 건강에 좋은 측백나무 3000여 본을 850㎡ 면적에 식재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직은 개장 전이며 측백나무의 뿌리착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대구시는 월드컵 거리응원 장소를 대구스타디움과 코오롱야외음악당 등 2곳을 추가해 17일 아르헨티나전의 응원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에 아르헨티나전 응원전은 시민운동장, 대구스타디움, 코오롱야외음악당, 동구 율하공원에서 실시하며, 예선 마지막 경기인 23일 나이지리아전은 경기시간이 새벽(3시 30분)인 것을 고려해 시민운동장에서만 응원전이 펼쳐진다. 또 시는 지난 12일 그리스전의 거리응원 장소였던 대구백화점 앞은 협소한 장소에 당시 많은 인파가 몰려 사고 위험이 있었던 점을 고려해 거리응원을 하지 않기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