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대구시는 월드컵 거리응원 장소를 대구스타디움과 코오롱야외음악당 등 2곳을 추가해 17일 아르헨티나전의 응원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에 아르헨티나전 응원전은 시민운동장, 대구스타디움, 코오롱야외음악당, 동구 율하공원에서 실시하며, 예선 마지막 경기인 23일 나이지리아전은 경기시간이 새벽(3시 30분)인 것을 고려해 시민운동장에서만 응원전이 펼쳐진다.

또 시는 지난 12일 그리스전의 거리응원 장소였던 대구백화점 앞은 협소한 장소에 당시 많은 인파가 몰려 사고 위험이 있었던 점을 고려해 거리응원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거리응원 장소에 입장시간은 경기시작 3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