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장례위원 2222명행안부 “코로나19 방역 상황 감안했다”일부 교육감들 장례위원 거부하는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을 주관할 장례위원회가 353명으로 꾸려졌다.행정안전부는 28일 노 전 대통령의 국가장 장례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장례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감안해 입법·사법·행정부의 고위공무원, 지방자치단체장, 방송언론계와 유족이 추천한 인사 등 353명으로 구성됐다.이 같은 규모는 지난 2015년 역시 국가장으로 치러진 김영삼
음식점 총량제에 野 맹비난“전체주의·위헌적 발상 불과”李후보 “당장 시행은 아냐”최근 정책·민생 행보에 집중당과 미논의된 정책 남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당과 조율되지 않은 설익은 정책을 뚝뚝 던지면서 비난을 자초했다. 야당 후보와의 정책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해 주목을 받으려고 하지만, 오히려 정책 혼선만 고스란히 노출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이 후보는 28일 음식점 허가총량제 발언에 대해 부랴부랴 진화에 나섰다. 야권이 “전체주의적 발상”이라고 반발하는 등 적잖은 비난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이
“주4일제, 국가정책 시행으로 아직 일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음식점 총량제를 두고 “당장 시행한다는 것은 아니고 고민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야권이 음식점 총량제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면서 한 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이 후보는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로봇산업 전문전시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먹는장사는 망하지 않는다는 속설을 통해 고용환경이 넓다 보니, 많은 자영업자가 뛰어들어 수만개가 폐업하고 그만큼 생겨나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 제가 성남시장 때 고민을 잠깐 했
李후보 발언에 맹폭[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식당을 차리려면 국가의 허가를 얻어야 하는 음식점 허가총량제를 언급했다.이 후보는 27일 서울 관악구 신원시장에서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하도 식당을 열었다 망하고 해서 개미지옥 같다”면서 “음식점 허가총량제를 운영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이어 ““=철학적인 논쟁이 필요하지만 (총량제 도입이) 좀 필요하다고 본다”며 “(자영업 실패로) 자살할 자유는 자유가 아니다”고 말했다.하지만 야권은 국가가 개인의 삶을 통제하려 들겠다는 것이냐며 비판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원팀’ 구성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 경선 경쟁자였던 박용진 의원과 김두관 의원을 차례대로 만난다. 이 후보는 이날 회동에서 박 의원과 김 의원에게 공동선대위원장 자리를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수락한다면 민주당 ‘통합 선대위’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박 의원과 여의도 모처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한다. 이어 김 의원과 국회의원회관에서 회동을 갖는다.그동안 경선 후보들을 순차적으로 만나 선대위 직책을 제안해온
유영민 비서실장 등이 조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지 않는다.27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빈소를 찾지 않고,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이 빈소를 방문해 문 대통령의 애도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이날 오후로 예정된 아세안+3 화상 정상회의와 내일 순방을 떠나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문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 강제진압과 12.12 군사쿠데타 등 역사적 과오가 적지 않지만, 88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북방정책 추
행안부 “역사적 과오 있으나, 북방정책 공헌”[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가장으로 5일 동안 치러진다. 다만, 국립묘지에는 안장하지 않는다.정부는 27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가장법’에 의거해 이렇게 결정했다.김 총리는 “정부는 이번 장례를 국가장으로 하여 국민과 함께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예우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장례 절차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국무위원과 함께 노태우 전 대통령의
김부겸 “관계부처는 장례 절차 소홀함 없도록 준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가장으로 치러진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을지국무회의 및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이번 장례를 국가장으로 하여 국민과 함께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예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장례 절차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김 총리는 “국무위원과 함께 노태우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에게 심심한
출범 이후 추가 보완 작업[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 선대위를 다음 달 2일 출범시킨다.고용진 수석대변인은 27일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출범 진행상황을 윤관석 사무총장이 보고했다”며 “선대위 출범은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로 다음 주로 예정하는데, 현재는 11월 2일 출범식을 하는 것으로 가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그는 “선대위는 어느 정도 얼개를 잡은 다음 계속 보완해 나가는 경향이 많다”며 “그래서 이번 11월 2일날 출범한다고 하면 그 전일까지 꾸준하게 채워나가는 작업을 하고, 그 직전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사업단이 지난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민·관·학이 하나 되는 소통의 자리 ‘2021 세종대학교 LINC+ Day’를 연다.지난해도 세종대 LINC+사업단에서는 산학협력에 대한 학생의 관심을 고취하고 학생과 기업 및 지자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세종대학교 LINC+ Day’를 개최했다.구체적으로 공모전, 특강, 취업설명회 등 학생과 기업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2
이재명 “정권 재창출하고 4기 민주정부 수립”[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대위의 상임고문직을 수락했다.이 후보와 정 전 총리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이날 회동에는 정 전 총리 측 김교흥 의원과 이 후보 측 박홍근 비서실장이 배석했다.회동 이후 박 비서실장과 김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는 정 전 총리에게 선대위 상임고문을 요청했고, 정 전 총리는 요청을 수락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이 후보는 정 전 총리 캠프에서 활동했던 각계 전문가와
조오섭·윤영덕 의원 “징역 17년형 받은 중대 범죄자”유영민 실장 “사면 복권 등 제한 사유로 명시하지 않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별세한 가운데 민주당 내에서 국가장을 반대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광주를 지역구로 둔 민주당 조오섭·윤영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개인의 죽음 앞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면서 “하지만 5월 학살의 책임자 중 한 명으로 역사적 단죄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전직 대통령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국가장의 예우와 국립묘지에 안정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이들 의원은 “국
청와대서 50분간 차담 진행이재명 “文정부 성공 노력”대장동 의혹 등 언급 없어국민의힘 “수사 가이드라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청와대에서 만났다. 청와대는 “전례에 따른 것”이라며 정치적 해석과 선을 그었지만, 야당은 “선거 개입”이라고 반발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이 후보의 차담은 이날 50분간 진행됐으며,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배석했다. 두 사람이 만난 건 이 후보가 민주당 경선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 16일 만이다. 민감한 정치적 현안에 대한 언급은
‘6.29선언’ 후 직선제로 개헌3金 누르고 직선 대통령 당선12.12주도·5.18진압죄로 옥고[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직선제 첫 당선인으로서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지병 악화로 별세했다. 향년 89세.노 전 대통령은 1987년 6월 민주화 항쟁 직후 집권당인 민주정의당(민정당) 대선 후보로서 ‘6.29 선언’을 발표해 대통령 직선제를 받아들였다. 이어 같은 해 12월 13대 대선에서 당선되면서 직선제 도입 후 첫 대통령이 됐다.1932년 12월 4일 경북 달성군 공산면 신용리(현 대구 동구 신용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을 역임한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별세했다. 향년 88세.지병으로 오랜 병상 생활을 해온 노 전 대통령은 최근 병세 악화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상태가 호전되지 못한 채 응급실로 옮겨진 이날 세상을 떠났다.김대중 전 대통령(2009년), 김영삼전 대통령(2015년), 김종필 전 국무총리(2018년)와 함께노 전 대통령이 삶을 마감하면서 87년 체제의 또 다른 이름인 ‘1노 3김’ 시대도 마침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속보] 노태우 전 대통령 사망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靑 “문대통령-이재명 회동서 대장동 ‘대’자도 안 나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의도 하이킥’이 대선 정국의 최대 이슈로 부상한 대장동 의혹에 대해 분석한다.‘여의도 하이킥’ 61회가 26일 오후 2시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2015년 2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뜻에 따라 공사 간부(유한기 당시 개발본부장)로부터 사퇴를 종용받고 퇴직했다는 취지의 녹취록에 대해 다룬다.박상병 정치평론가가 이날 방송의 사회를 맡았으며,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이날 방송에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인물
청와대서 50분 동안 차담 나눠[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청와대에서 만났다.청와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50분 동안 청와대 상춘재에서 차담을 나눴다.문 대통령은 “서로 아우르고 다시 하나 되는 게 중요한데, 그런 게 아주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나는 물러나는 대통령이 되고 이 후보께서 새로운 후보가 되셔서 여러 모로 감회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결국 국민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주도자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듣고 보니까 역시 제일 중요한 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저도 문재인 정부 일원… 문대통령 시정연설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