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KF-21 시제기 3호기를 참관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24일 카카오를 향해 “동의의결제를 통해 말로만 상생을 외치고 반성하는 시늉만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이 말한 후 “뒤로는 상생에 들어갈 예산을 자신들을 홍보·광고하는데 사용하고 로비하는 데에만 열중했던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카카오가 데이터센터 화재 보상을 위해 구성된 ‘1015 피해지원 협의체’와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최 의원은 “카카오가 대처하는 방식을 보면 진정성을 내보이기는커녕 자꾸만 무료서비스라고 주장하며 곤혹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대상에 대검찰청을 빼달라고 요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거부하면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특위) 첫 전체회의가 파행됐다. 여야는 24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특위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국정조사 대상 기관 중 대검을 제외해줄 것을 요구하면서 회의는 진행되지 않았다. 다만, 민주당은 특위 개의 지연에 따라 본회의 시간이 오후 2시에서 4시로 순연된 만큼 본회의 개의 전 특위 재소집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위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기자협회)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당권주자로 언급되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아니라 이재명의 ‘李홀로 명주당’이 돼버린 것이 안타깝다”고 비꼬았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공직선거법 위반, 성남FC 뇌물후원금 의혹, 대장동 개발 불법 특혜 의혹 등 이 대표를 겨냥한 검찰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던 지난 9월 민주당에서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무더기 채용이 자행됐다고 보도됐다”며 “이 대표의 경기-성남 라인 측근들이 기존 당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21~22일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2.4%(매우 잘함 21.7%·잘하는 편 10.8%), 부정 평가는 66.4%(매우 잘못함 59.8%·잘못하는 편 6.6%)로 각각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서울(29.4%), 경기·인천(27.9%), 대전·세종·충남·충북(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4일 국정조사와 관련 “예산 처리가 법정 기간 안에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점 때문에 불가피한 합의였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어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안처리 후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불만스러운 점이 많지만 야 3당의 일방적 국정조사를 저지할 방법이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합의가 꼭 지켜지길 바라고 예산안을 처리하고 국정조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이전에 실패했던 국정조사처럼 정쟁으로 흐르거나 과장된 당리당략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 과반은 MBC 대통령실 출입기자가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회견에 슬리퍼 차림으로 임한 것을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다만 국민 과반은 이 사태를 전후해 여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MBC 민영화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가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21~22일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 50.5%는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회견(도어스테핑)에 MBC 기자가 슬리퍼 차림으로 임한 것에 대해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평가했다. 40.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가 10.29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 23일 전격 합의했지만 조사 기간과 범위를 둘러싸고 여야 간 이견이 여전해 향후 험로가 예상된다. 아울러 45일간의 국정조사기간이 과거 사례에 비해 너무 짧아 실효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진통 끝 합의에도 조사 실효성은 의문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국회는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한다”는 합의문을 발표했다. 앞서 양당은 국정조사 특위 활동 기간 연장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거론하며 “천치바보”라고 맹비난했다. 김 부부장은 2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남조선 외교부 것들은 우리의 자위권 행사를 ‘도발’로 표현하며 독자제재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는 나발을 불어댔다”라고 비난했다. 그는 “남조선 것들은 미국이 대조선(북) 독자제재를 운운하기 바쁘게 토 하나 빼놓지 않고 졸졸 따라 외우고 있다”라며 “남조선 것들의 이런 역겨운 추태를 보니 갈데없는 ‘미국의 충견’이고 졸개라는 것이 더 명백해진다”라고 주장했다. 김 부부장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용산 이태원 참사 직후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를 놓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오던 여야가 23일 최종 합의하면서 24일부터 45일간 실시된다. 주호영 국민의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문을 발표했다. 국정조사는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 처리 직후 본격 개시되는데 예산안 법정 처리 기한은 12월 2일이다. 다만 본회의 의결로 연장할 수 있다. 24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계획서가 승인되면 여야는 자료제출을 거쳐 내달 2일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아프리카 대사단 초청 만찬에 참석해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