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근로환경 개선 등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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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이병용 함평 부군수, 황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장.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2.07.31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1일 군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지난 28일 함평군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간 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6월 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정부합동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이뤄지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2년부터 3년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농공단지 내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100㎡ 규모로 편의점, 체육시설, 쉐어하우스 등 문화·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건립사업을 통해 학교농공단지가 다시 한번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구조고도화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근로환경 개선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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