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 요한지파 신도들이 18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대한적십자 경기혈액원에서 열린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생명ON’에서 단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자 신천지예수교회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74개 교회에서 도시별 혈액원 및 헌혈 버스로 ‘생명 ON’ 캠페인을 실시한다.교인 중에서도 헌혈 가능자를 선별해 총 6000명분의 혈액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6000명분은
(수원=연합뉴스) 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일대 도로에서 경찰이 음주 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방역 조치 완화로 인한 음주운전 증가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8일 오후 9시부터 9일 새벽 2시 사이 경기 남부지역 유흥가 일대에서 음주 운전 단속을 실시한다.
당시 시속 9㎞, 개연성 안 높아피해자의 낮은 앉은키도 고려법원 “운전자 과실 아냐” 판단엄마 쓰레기통 간 사이 발생[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빌라 주차장 바닥에 혼자 앉아있던 생후 12개월 아이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20대에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노한동 수원지법 형사12단독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0일 연합뉴스는 보도했다.노 판사는 “피고인 차량의 주차장 진입 당시 속도는 시속 9㎞로 사고가 난 주차장의 상황과 구조를 고려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위험이나 장해를 초래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강력범죄 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50대 남성 A씨가 80대 아버지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헤어진 전 연인에게 둔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체포됐다. 40대 남성이 경찰의 분리 조치를 무시하고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술병으로 내리쳐 체포됐다. 이외에도 지난 한 주간 발생한 주요 강력범죄를 모아봤다.◆80대 아버지 폭행·살해 혐의 50대 아들50대 남성 A씨가 80대 아버지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동 부친 자택에서 아버지를 폭행해 숨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수원화성 성벽에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조명이 비춰지고 있다. 방화수류정 성벽에는 우크라이나 국기와 ‘NO WAR’(전쟁은 안 된다),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등 평화기원 메시지를 미디어파사드 형태로 표현했다. 조명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끝날 때까지 매일 밤 비출 예정이다. (사진=수원시 제공)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강력범죄 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전국 곳곳에서 불이 나 축구장 8496개에 달하는 땅이 잿더미로 변한 가운데 강원 강릉 옥계면 화재의 범인이 붙잡혔다. 50대 부부를 흉기로 찌르고, 그 살인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 이들이 구속됐다. 생활고에 시달리다 장애인 자녀를 살해한 부모들이 연거푸 붙잡혔다. 31개월 여아가 제대로 먹지 못하고 숨진 일도 있었다.◆“토치로 불 질러”… 경찰, 강릉 산불 방화 용의자 검거경찰이 5일 새벽 발생한 강원 강릉 옥계 산불과 관련해 방화 가능성을 의심하고 범인을 검거했다.경찰에
대장동 ‘그분’ 의혹 조 대법관검찰 필요시 빠른 조사 요구檢 “수사계획 말하기 어려워”언론에도 증명자료 공개 예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의 이른바 ‘그분’으로 지목된 조재연 대법관이 사상초유의 기자회견까지 열며 결백함을 주장한 가운데 검찰의 움직임이 관심을 모은다.25일 법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조 대법관은 대법원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영학 녹취록에 등장하는 ‘그분’이 현직 대법관이란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이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말했다.이어 조 대법관은 “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18일 생후 7개월된 코로나19 확진 영아가 이송 중 사망하는 등 영아 환자가 잇달아 숨지면서 재택 치료자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24일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시 52분경 “코로나19에 확진된 4개월 영아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영아는 코로나19에 확진돼 수원시 권선구 자택에서 부모와 함께 재택치료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즉시 영아를 아주대병원으로 이송했다. 도착시간은 신고 접수 7분 만인 오후 1시 59분이었다.병원 측은
알선수재-특경법상 뇌물 혐의김만배, 뇌물공여·횡령 적용남욱,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아들의 퇴직금 명목으로 대장동 개발업자들로부터 50억원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구속된 곽상도 전 의원이 22일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곽 전 의원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알선수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반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이와 함께 곽 전 의원에게 뇌물을 건넨 의혹으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이자 전직 기자 김만배씨가 뇌
전날 조사하며 혐의 다져곽상도, 구속 뒤 조사 불응검찰, 강제구인해 추가 조사남욱도 추가 기소 가능성[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아들의 퇴직금 명목으로 대장동 개발업자들로부터 50억원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구속된 곽상도 전 의원이 이르면 22일 기소된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르면 이날, 늦어도 다음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곽 전 의원을 기소할 방침이다.앞
곽상도, 지난 4일 구속 뒤계속 검찰 조사에 불응檢, 23일 구속 만료 전강제 조사 불가피 판단[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아들의 퇴직금 명목으로 대장동 개발업자들로부터 50억원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구속된 곽상도 전 의원이 검찰로부터 강제 구인돼 조사를 받고 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곽 전 의원을 강제구인해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조사하고 있다.검찰의 곽 전 의원 조사는 그가 지난 4일 구속된 지 12일 만의 일이다.곽 전
곽상도 측 “법정서 밝히겠다”검찰, 강제구인 카드도 검토실현 가능성은 크지 않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민의힘을 탈당했던 곽상도 전 의원이 구속 수감 뒤에 계속 검찰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으면서 검찰이 강제구인까지 검토하는 등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 검사)은 곽 전 의원 조사를 계속 시도하고 있으나 곽 전 의원 측이 불응 중이다.곽 전 의원은 지난 4일 구속됐으나, 검찰은 그 이후 아직 한번도 곽 전 의원을 불러 조사하지 못했다.그 이유에 대해 곽 전 의원 측은
[천지일보=홍수영 윤혜나 기자] 대장동 개발 로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무소속 곽상도(63) 전 의원 측이 구속영장을 발부한 법원 결정에 유감을 표했다.곽 전 의원 측은 5일 “심문에서 충실히 소명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아 유감”이라며 “1차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때나 이번이나 크게 추가된 증거도 없는데 왜 법원 판단이 달라졌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곽 전 의원은 대가로 돈을 받지 않았고, 아들이 받는 것도 몰랐다”며 “향후 절차에서 적극적으로 소명해 무고함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설주의보가 해제되면서 행정안전부가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하향 조정했다.행안부는 1일 오후 3시를 기해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조정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해제했다.앞서 행안부는 대설 대응을 위해 전날(1월 31일) 오후 8시 위기경보 수준을 상향하고 중대본 1단계 근무를 가동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을 기해 서울·인천 지역에 내렸던 대설 예비특보를 해제했다. 오후 2시 기준으로 충청북도 제천·단양·충주·괴산, 경기
귀경‧귀성길 주의해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 대부분에 31일 밤 많은 눈이 예상돼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밤새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귀성‧귀경길에 주의를 해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9시 30분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철원·화천·횡성·원주·홍천평지·춘천, 충북 충주·제천·진천·음성, 충남 천안·아산·당진·예산·서산·홍성 등이다.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쌓이는 눈의 양이 5㎝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이번 눈은 오후 8시께 중부 서해안부터 시작해 강
[천지일보=정승자 수습기자] 기상청은 31일 오전 11시를 기해 수도권 지역과 강원영서, 충북북부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표했다.대설 예비특보 지역으로는 이날 밤 서울, 경기도, 인천(옹진군 제외), 충청북도(음성·진천), 충청남도(당진·아산·천안), 강원도(홍천평지·횡성·춘천·화천·철원·원주)이며 내일(2월 1일) 새벽에 강원도(태백·영월·평창평지·정선평지·양구평지·인제평지·산지)와 충북(충주·제천·단양) 등이 있다.기상청은 “저녁에는 중부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시작된 뒤 밤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고 전북과 전남권북부에
“신축 아파트서 교실 내부 훤히 보여, 가림막도 불가능”“前 이사장-조합 결탁 정황, 업무상 배임 소송 준비 中”[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수원중·고등학교를 둘러싸고 학교 측과 재개발 조합 측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오는 6~7월 입주를 앞둔 아파트가 학교와 지나치게 가깝게 지어져 아파트 거실에서 학생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볼 수 있기 때문이다.또 재개발 조합과 시공사 측은 수원시와 교육청에서도 인가를 내줬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가운데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전 전임 이사장 K씨와 조합이 결탁했을 것이란 의혹도 제기되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