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은 23일 전국위원회(전국위)를 열고 안건에 올린 당원 투표 100% 전당대회 룰 개정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위에 상정된 ‘당헌 개정(안)’과 ‘전국위원회 의장 선출(안)’을 가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안건으로 올라온 당헌 개정안은 전국위원 총 790명 중 556명이 참여했다. 해당 개정안은 ▲당원 투표 100%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 ▲결선투표제 도입 ▲당내 경선 여론조사에 한해 역선택 방지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안건에 찬성 인원은 507명, 반대 인원은 4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23일 닥터카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징계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은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징계안을 제출한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법에 규정하고 있는 직무유기·직권남용 그리고 품위유지 위반 두건으로 징계안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징계안을 함께 제출한 복지위 소속 이종성 의원은 “신 의원이 보여준 이태원 참사 때 여러 가지 보여준 일련의 행위에 대해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우리 당은 판단했다”며 “처음 출발할 때부터 마지막까지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검찰의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소환 통보와 관련 “파렴치한 야당 파괴 조작 수사의 최전선에서 당당히 싸워 이기겠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강원 춘천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원하는 답이 안 나오니까 이제는 무혐의 처리했다는 사안까지 다시 꺼내서 저를 소환했다. 서해 피격이나 월성 원전 같은 전 정부를 겨냥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모든 국가 역량을 위기 대응에 쏟아부어도 부족한 상황이다. 그런데 윤 정권은 전방위적인 야당 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당원들이) 정의와 공정의 윤석열 정부를 세워줬다. 당원의 손으로 세운 윤석열 정부를 이제는 당원의 힘으로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며 전당대회 룰 개정 지지를 호소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6차 전국위원회’에서 “전국위에 상정된 당헌 개정안 유불리 문제가 아니라 정당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원칙의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비대위는 100% 당원 선거인단 투표로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고 당내 여론조사 시 역선택 방지를 원칙으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남FC 뇌물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원래 세상 바꾸려면 다리에 흙 묻지 않나”라고 말하며 자신의 결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22일 강원 강릉에서 진행된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 국민보고회 강릉편에서 검찰의 잇따른 수사와 자신에 대한 소환 통보를 겨냥하듯 이 같은 발언을 했다. 그는 “원래 세상을 바꾸려면, 농사를 지으려면 손에 물이 묻고 다리에 흙이 묻지 않냐”면서 “이건 본질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재명을 죽이
[천지일보=김빛이나, 원민음 기자]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강설지역에 대한 군 자원 투입 검토 등을 긴급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윤 대통령이 충남, 전북, 제주 등에서 내린 눈으로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당분간 많은 눈과 강추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관계 기관에서는 주요도로 및 골목길 등 생활공간에 대한 제설작업과 함께 실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내년 예산안·세법 일괄 합의문 발표 기자회견에서 합의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원내수석부대표, 김성환 정책위의장, 박홍근 원내대표, 주호영 원내대표, 추경호 경제부총리,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왼쪽)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합의문에 사인한 후 서로 교환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왼쪽)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합의문에 사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왼쪽)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합의문을 발표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왼쪽부터)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추경호 경제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김민철 기자] 여야가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2023년도)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 이는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후 ‘최장 지각’이다. 예산안은 법정처리기일(12월 2일)을 훌쩍 넘겨 22일 만인 오는 23일 본회의를 통과하게 됐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의문을 발표했다. 여야가 합의한 내년도 예산안은 당초 윤석열 정부가 제출한 639조원에서 감액돼 정부안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 협상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던 ‘법인세
[천지일보=김빛이나, 이재빈 기자]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성남FC 제3자 뇌물의혹 사건’ 관련 소환조사를 통보한 가운데 민주당이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2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전 협의도 없이 (검찰 측에서) 몰상식하게 통보가 온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검찰이) 일방적으로 통보해온 28일(소환 조사)에 응할 수 없다”며 “(28일에는) 광주에서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 일정과 최고위회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내 논의가 선행돼야 하고 서면 조사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검찰의 칼날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턱밑까지 들어간 모양새다.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22일 이 대표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지역을 순회하며 ‘경청 투어’를 진행하던 이 대표는 “내가 그렇게 무섭나”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유민종 부장검사)는 지난 21일 이 대표에게 ‘오는 28일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예산안 처리를 하루 앞둔 22일 막판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여당은 야당을 향해 새 정부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촉구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심부름 정당’이라고 비꼬았다. 또 오는 23일까지 예산안 처리를 마무리 짓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두 번의 중재안을 내놓았다. 김 의장은 영업이익 3000억원 이상 초과되는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5%에서 22%로 낮추고 2년 유예라는 1차 중재안을 내놓았으나 민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전당대회 룰 개정과 관련 “개정안을 부결시켜야 한다. 보수 정치가 국민에게서 멀어지지 않도록 막아달라”고 말했다. 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존경하는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위원님들께 간곡하게 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당헌 개정(안) 작성 및 발의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 국민의힘은 오는 23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를 소집해 전당대회 룰 개정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 의원은 “당원이 당 대표를 뽑는 것은 당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왼쪽)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여야, 법인세 과세표준 구간별 1%p씩 세율 인하 합의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여야, 내년 예산안·세법 일괄 합의…내일 본회의 처리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여야, 예산안 잠정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