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47명으로 늘었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관련해 3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모두 47명으로 집계됐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재난문자를 통해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무역센터점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공지했다.중대본은 “지하 1층 식품관과 다른 층 근무자 가운데 확진자가 발생했고
568명 잠정 집계… 작년 12월 24일 이후 최대치[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대 규모인 568명이 발생했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 기준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68명이다.지금까지 서울의 최대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 24일 552명이다. 이 기록이 24시간의 최종 합산 기록임을 감안할 때 당시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확진자가 집계되는 셈이다.특히 이번 확진자 수가 지난해 12월 24일보다 더욱 우려되는 점은 그 감염 양상이다. 당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이스라엘이 국내에 제공하기로 한 화이자 백신 중 서울시 분량 20만 명분을 다중접촉이 많은 직군인 학원 종사자, 운수 종사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에 우선 접종해 백신접종효과를 높이겠다고 6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수도권 방역특별점검회의에서 “서울에 백신 배정을 늘려달라”고 건의한 사항이 받아들여진 것이다.오 시장은 “지난 6월 29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을 하루 앞두고 서울시는 올 들어 가장 최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을 마주했다”며 “7월 들어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7일부터 한강공원 전 지역에서 오후 10시 이후 야외 음주를 금지한다. 서울시가 관리하는 25개 주요 공원 전 구역, 청계천에 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한강공원 내 음주금지 행정명령’을 7일 0시부터 시행한다고 고시했다. 25개 공원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한강공원은 7일 0시부터, 청계천은 7일 오후 10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별도 해제 시까지 한강공원 전역에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음주행위가 금지된다. 한강공원 내 매점도 5일부터 오후 10시~다음날 오전 5시 주류
오후 3시 서남권역 발령 이어 전역 발령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하고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다. 이날 오후 3시 서남권 7개 자치구에 이어 오후 4시 나머지 도심·서북·동북·동남권 총 18개 자치구에 오존주의보를 추가발령했다. 서울시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낸다.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 경보를 발령한다. 어린이나 어르신,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가급적 실외 활동을 삼가야 한다.오존
區 ‘전통시장 비대면 소비 문화 조성 계획’4일간 오후3시 유선방송·지역채널 생중계참여 시장 4곳… 한정수량 무료 배송·할인[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코로나19로 비대면‧온라인 소비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전통시장 장봄 Live 커머스’ 방송을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비대면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구는 지난 4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실시간
서울 확진자 ‘20~50대’ 중심… 20대 무증상·경증 많아[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고위험군 중심의 코로나10 백신 접종 효과로 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감소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올해 월별 시내 사망자는 1월 143명, 2월 56명, 3월 44명, 4월 25명, 5월 41명, 6월 23명, 7월 4명이다. 3월 이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며 6월에 23명이었다.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고위험군 중심으로 백신 접종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60세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노원구 실내체육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모두 14명이 확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달 1일 시설 관계자 1명이 최초 확진 후 4일까지 11명, 5일에 2명이 늘어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이다. 모두 서울에 거주하는 확진자다. 전일(5일) 확진자는 가족 2명이다.접촉자를 포함해 총 109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3명, 음성 94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역학 조사 결과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나 창문을 닫고 냉방장치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필수 활동 목적 출국 예방접종’ 업무가 지방자치단체에 위임됨에 따라, 이달 7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이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대상자들은 미리 신청하셔서 차질없이 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지방자치단체의 필수 공무출장이나 중요 경제활동·공익을 위한 국외방문을 하려는 사람은 시청 열린 열린민원실(시민봉사담당관)에서 접종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접수하면 된다.시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에서 매주 심사를 통해 승인 후, 보건소에서 접종할 계획이
노원구 실내체육시설 2명 추가 누적 14명하루 검사 인원 5만명 육박, 확진율 1.4%[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일대비 320명이 발생했다고 서울시가 6일 밝혔다. 전날(307명)보다 13명, 1주 전(6월 28일) 205명보다 115명 많은 수치였다.이날 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 1941명이며,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1명 추가돼 518명이다.‘4차 대유행’ 길목에 들어선 이달 서울지역의 무증상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 하루 2만5천명밖에 접종 못해“젊은층 백신 맞으면 상황 해결에 도움”[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수도권 방역특별점검회의에 참석해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활동량이 많고 감염률이 높은 젊은층 등 우려 집단에 대해 우선 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더 많은 백신을 배정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요청했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김 총리가 주재한 수도권 방역 특별점검회의에 참석해 “지난 6월 29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을 하루 앞두고 서울시는 올 들어 가장 최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을 마주했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여름방학을 맞아 ‘서초홈(HOME)캉스 썸머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홈딜리버리 올(ALL)클래스 ▲AI·코딩 인재양성 프로젝트 ▲나도 뮤직 크리에이터 등 온·오프라인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홈딜리버리 올(ALL)클래스’는 각 가정에 무료로 제공되는 학습키트를 온라인 영상을 보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AI·코딩 인재양성 프로젝트’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서초형 미래 선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특화 교육이다. ‘나도 뮤직크
서초 지역 인재 650명 ‘송파쌤 인물도서’ 참여박성수 “‘새로운 교육의 길… 콘텐츠 지속 발굴”[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지난달 30일 관내 송파쌤 인물도서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송파쌤 인물도서관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송파쌤(SSEM) 추진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핵심사업인 ▲인물도서관 ▲미래교육센터 ▲악기도서관 ▲교육포털 등을 소개하고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구는 코로나 위기상황에서도 배움과 지혜를 전하며 활약한 송파쌤 인물도서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도봉여성센터·생태문화도서관’ 현장 방문[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역 내 공공건축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리모델링이 진행 중인 도봉여성센터와 방학3동 구립 한옥도서관, 생태문화도서관 등의 신축공사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담당자로부터 보고 받고,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아이들과 여성들의 이용이 잦은 시설이니만큼 완공까지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며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본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관내 거주 여성과 직장을 다니는 여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에서 매주 목요일 새로운 주제로 구성된다. 7월 운영 프로그램은 ▲수제 비누만들기 ▲라탄 스탠드 만들기 ▲네온 사인 만들기를 진행한다.각 프로그램 참여자는 10명 이내 모집하며 수강 접수는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070-4647-2909)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영등포소식을 참고하거나 보육지원과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서울장애인버스’ 2대를 투입해 왕복 동행 서비스를 한다고 6일 밝혔다.시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장애인버스 2대를 투입한다. 버스는 이달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한 주 5일간 운행하며 시중에 있는 대형버스에 휠체어 리프트와 휠체어 고정장치를 추가 장착했다.버스가 복지관 등 복지시설에서 접종 대상자인 장애인과 백
“성장자금·기술인력 등 단계별 밀착 지원”단계별 시·정부 창업생태계 지속적 활성화[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예비 유니콘’ 20개 기업 중 14개 기업이 서울시로부터 맞춤 지원을 받아왔다고 6일 밝혔다.중기부는 지난 2일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유망 유니콘 20곳을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 중 링크플로우, 핏펫 등 14개 사는 서울시로부터 인건비와 자금 등 지원을 받아왔다고 시는 전했다. 서울시는 기술인력 인건비, 미래혁신 성장펀드 등 자금, 기술 상용화 등 R&D,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올해 우기에 대비해 114억원을 투입해 취약지역 81곳의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10월 현지 주민, 산림·토질 기술사 등 전문가, 자치구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해 취약지역 북한산·도봉산·안산·인왕산·용마산·수락산 등 81곳을 선정했다. 공사는 3월 시작돼 지난달에 마무리됐다.올해는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산림 재해에 강한 사방시설을 설치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산사태(토석류)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댐, 사면정비, 계류정비 등을 집중 실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9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400명)보다 1명 줄었지만, 1주 전 지난달 28일(196명)보다 103명 많은 수치다. 5일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 1303명이었다. 해외 유입 7명, 국내 발생이 292명이다. 최근 1주일(6월 28일~7월 4일)간 같은 시간대 서울 신규 확진자 수는 205명→375명→333명→347명→359명→289명→307명으로, 하루 평균 316명이었다. 4일 307명은 올해 1월 3일 329
“홍제천, 어린이 생태학습장으로 활용될 것” 이달 중 홍제천 5개소 ‘물고기집’ 설치 완료[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이 홍제천 생태복원을 위해 ‘물고기집’ 제작·설치 현장을 방문해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구의회에 따르면 이 사업은 홍제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물고기들이 안전하게 정착해 살 수 있도록 홍제천 상 5개소에 물고기집을 설치하는 작업으로 이달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날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은 현장을 방문해 관련부서 직원 및 공사 관계인들을 격려하고 공사 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